추석 앞둔 납골당ㆍ봉안시설 비상..영락공원 방역 허술
【 앵커멘트 】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골당과 봉안시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추석 전에 시설을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정작 방역 관리에는 허술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만여 기의 유골함이 안치된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입니다. 평일 이른 아침인데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체온 측정이나, 출입 명부 작성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방역 관리에 손을 놓고 있었습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