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한도 조회했는데 알뜰폰 가입.."본인 인증 허술"
    【 앵커멘트 】 대출 안내 전화를 받고 대출 조건을 조회했더니 본인도 모르게 알뜰폰이 개통되고 소액결제까지 이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알뜰폰 가입 절차가 허술한 탓인데,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영업을 하는 김 모 씨는 얼마 전 대출 안내 전화를 받았습니다. 필요할 때 유용하겠다 싶어 대출 조건만 알아보기로 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 싱크 : 대출 안내 전화(음성변조) - "여보세요./네/안녕하세요 ㅇㅇㅇ님 맞으시죠. 여기 ㅇㅇ저축은행인데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난 후
    2025-01-19
  • 편의점 직원 폭행해 금품 훔친 40대 남성 붙잡혀
    편의점 직원을 폭행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여직원을 폭행하고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9
  • 화정아이파크 붕괴 3년 만에 책임자 1심 선고 공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사고 발생 3년 만에 진행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 사이의 책임 공방으로 장기화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20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내일(20일) 진행합니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현산 현장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권순호 당시 현산 대표이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2025-01-19
  • 전남지노위, GGM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기각
    사측의 부당 노동 행위를 주장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구제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GGM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6건을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내에서 집회 활동을 하는 노조에 자제 요청을 한 사측의 행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정을 내린 것으로 사측은 분석했습니다.
    2025-01-19
  • 대형 참사 막은 '닫힌 방화문'..상가·아파트 여전히 '활짝'
    【 앵커멘트 】 이달 초 경기 분당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모두 구조됐죠. 닫혀있던 방화문이 연기 확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우리 주변 방화문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건물입니다.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건물의 방화문이 열려 있고, 안전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 스탠딩 : 조경
    2025-01-19
  • 포근한 '대한' 한낮 8~11도..짙은 안개 유의해야
    절기상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대한이지만, 내일(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0도, 목포 2도, 순천 영하 2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9도, 순천 10도, 목포 8도 등 8~11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진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1-19
  • 광주 지역 정치권·시민단체 "법원 폭동 무관용 엄벌해야"
    광주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뒤 법원에 난입해 기물 등을 파손한 일부 지지자에 대해 "무관용 엄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내란 동조 세력이 다시는 난동을 부리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서 폭도들을 무관용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가 주도한 비상 행동 측도 "내란을 선동하고, 정치적 혼란을 부추겨 이익을 얻으려는 내란 잔당들을 척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1-19
  • 尹 대통령 구속..광주전남 시도지사·5월 단체 "당연한 결과"
    【 앵커멘트 】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의 입장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범죄의 중대성이 크고, 대통령의 지시로 계엄에 가담한 전직 장관 등 10명이 모두 구속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1-19
  • 전남지노위, GGM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6건 기각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구제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9일 GGM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6건을 모두 기각으로 의결했습니다. 이같은 의결에 대해 사측은 사내에서 집회 활동을 하는 노조에 자제 요청을 한 사측의 행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금속노조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GGM 노동자들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로 부분 파업을 이어오고 있습
    2025-01-19
  • 광주·전남 각계, "'尹 지지자 폭동'은 법치주의 도전..엄벌"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 후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폭력 난동을 벌인 데 대해 광주·전남 각계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이번 폭동 사태를 겪으면서 12.3 내란이 끝나지 않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일부 극우 세력들이 내전을 부추기는 언행으로 그들의 지지자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당은 "민주공화국의 기본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음을 보여줘야 한다. 무너진 사법 시스템과 법치를 바로 세울 책
    2025-01-19
  • 한낮 5~11도로 포근한 '대한'..짙은 안개 유의해야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이지만, 오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할 전망입니다. 월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제주 6도 등 영하 5도~영상 3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
    2025-01-19
  •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을 지원하기로하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유·청소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5~18세가 대상입니다. 장애인은 소득에 관계없이 5~69세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에 하거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
    2025-01-19
  • 황교안 "尹 지키려다 체포된 86명 안타까워..무료 변론 제공"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금 대통령을 지키려다가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각 경찰서를 돌며 면회하고 있다. 86명이 체포되어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분들께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글을 통해서 "여러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변호사분들께 실비라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오니 도움을 주시면
    2025-01-19
  • "생활비 없어서" 편의점 직원 폭행해 10만 원 뺏은 40대 붙잡혀
    편의점 직원을 폭행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여직원을 폭행하고 현금 1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1시간 30여 분 만에 인근 PC방에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1-19
  • 서부지법 찾은 법원행정처장 "TV로 본 것보다 10~20배 참혹"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및 폭력 사태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행위이자 심각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을 관장하는 기구인 행정처를 이끄는 천 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TV를 통해 봤던 것보다도 10배 20배 참혹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30년간 판사 생활을 하면서도 이같은 상황은 예상할 수 없었고 일어난 바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내부를 살펴본 천 처장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참혹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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