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이었습니다.
    2023-06-26
  • 여수시, "생활하수 아니다" 해명.. 의회 "납득 어렵다"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한 여수시의 해명에 여수시의회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의 해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6
  • 전남도 "광주시, 협의없이 발표..지원도 미흡"
    전라남도가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발표와 관련해 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지원방안도 미흡하다고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의 지원 방안은 도와 사전 충분한 논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지원방안이 일정 부분 진일보했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하고, 지원사업비 산출근거도 7년 전에 발표한 금액이 아니라 국무조정실과 함께 광주시가 2022년도에 재산출한 금액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바로 민간공항을 이전하겠다는 내용이 포
    2023-06-26
  • 진보당,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 용도변경' 조사 촉구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이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광산구청이 소촌 농공단지 관련 사업주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전 광주시장의 아들 A씨가 지난 2018년 소촌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던 한 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산업시설 용지로, 지난 4월 지원시설 용지로 조건부 용도 변경이 됐습
    2023-06-26
  • 박지원 "'영부인 외교' 김건희, 또 하나의 한류..살다 보니 尹 부부 칭찬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선 패배 뒤 작년 6월 7일 미국으로 떠났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공항엔 설훈, 이개호, 윤영찬 의원 등 친이낙연계 현역 의원들과 1천 명 넘는 지지자들이 모여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향후 정국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낙연 전 대표 인천공항 귀국 일성이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나의 책임도 있다는 것 잘 안
    2023-06-26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괴담 선동정치"[국민맞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괴담 선동정치로 끌어가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정부의 역할이 있고 또 국회의 역할이 있겠죠. 일단 정부가 국민께 안심을 시킬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여러 가지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과학적 검증 절차에 따라서 안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가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6년 전 사드
    2023-06-26
  • 송갑석 의원 "오염수 방류는 국회 차원의 검증과 청문회가 우선"[국민맞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 괴담을 퍼트리고 있다는 여당에 대해 비판보다는 국회 차원의 검증특위와 청문회가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여당에서는 괴담이다라고 치부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여당의 괴담 논리를 비판하며 "맞는 말이건 틀린 말이건 간에 국민 80% 가까이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거든요. 이걸로 인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그 다음에 또 일부 소금 사재기가 되
    2023-06-2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6 (월)
    1. 밤사이 남해안에 폭우..내일까지 장맛비 2. 동구청의 1년 전 안전대책 약속은 말 뿐 3. 일손 없는 농어촌..'계절 근로자 숨통' 4. '광주기독병원' 공공 심야어린이병원 선정
    2023-06-26
  • "보성군 인구 감소 대응 위해 출산장려금 대폭 늘려야"
    보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은 지난해 보성의 출생자 수는 82명인데 반해 사망자 수는 10배나 많은 707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출산장려 지원금을 전남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성군은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첫째는 24개월간 600만 원, 둘째는 720만 원, 셋째부터는 1080만 원으로 출생장려금을 상향했습니다.
    2023-06-26
  • 광주·전남 전력 사용량, 전국의 7% 수준
    광주·전남의 전력 사용량이 전국 사용량의 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일반에 공개한 '전력정보 에너지맵'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와 전남의 전력 사용량은 325만MWh(메가와트시)로, 전국 4천608만MWh의 7%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전력 사용량은 천909만MWh로 전국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2023-06-26
  • 전남 귀농어·귀촌인 10년 째 연간 4만 명 이상 유지
    전남지역 귀농어·귀촌 인구가 10년 연속 연간 4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통계청의 지난해 귀농어·귀촌 인구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귀농인은 1천966가구 2천523명, 귀어인은 297가구 388명, 귀촌인은 2만 9천864가구 3만 7천543명으로, 전체 4만 454명이 전남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2013년 집계 이래 10년 연속 4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동일권역이나 지자체 정책지원이 활발한 곳 그리고 영농 기반 마련이 쉬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2023-06-26
  •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다시마 생산량 급감
    전국 최대 생산지인 완도의 올해 다시마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급감했습니다. 완도 금일 수협은 지난해 1천446톤이었던 다시마 위판량이 올해는 632톤으로 급감했고 생산액도 절반에 못 미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황 부진의 원인으로는 수확기를 앞둔 5월 잦은 비가 내렸고, 양식장 내 뻘과 잡풀 등 부유물이 증가해 엽체의 질이 나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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