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리조트 수영장 익사사고 안전관리 소홀 수사
    지난 주말 여수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발생한 어린이 익사사고는 리조트 측의 안전관리 소홀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구명조끼를 입지도 않고 10분 넘게 수영장 물에 빠져있던 5살 A군을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들이 뒤늦게 발견한 사실을 확인하고, 리조트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가 소홀했던 이유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조트 측은 사고 발생 이후에도 수영장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관리 감독기관인 여수시는 별다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1-08-02
  •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사업 용역 공청회 무산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당초 오늘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과 기금 사업에 관한 산업연구원 연구용역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나주시의 반발로 연기됐습니다. 나주시는 이전기관의 지방세 외에 지방교부세와 교정 교부금까지 혁신도시 발전기금 연구에 포함됐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일단 다음 달 말 공청회를 열기로 했지만, 용역 결과를 둘러싼 갈등으로 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가 장기화될 우려가
    2021-07-30
  • 코로나 4차 유행..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코로나 19 4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전남 소비자 심리지수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3으로, 전월 대비 3.9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 경기판단 동향지수와 향후 경기전망 동향지수도 전달 보다 각각 7포인트와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021-07-28
  • 전남도, 부동산 보증료 감면..1년 간 306억 혜택
    전라남도가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보증수수료 감면을 통해 1년 간 306억 원의 혜택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부동산 특조법 한시적 시행으로 소유권 이전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보증에 따른 보수료를 4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낮추고, 등기 수수료는 50%까지 감면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까지 2만 9,000여 필지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2021-07-27
  • 광주ㆍ전남 자율접종 1차 사전예약 시작
    광주ㆍ전남에서도 운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율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대중교통과 택배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등 4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 저녁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1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자율접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방역 상황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광주ㆍ전남에는 17만 6,000명 분이 배정됐습니다.
    2021-07-22
  • 나주 주물공장 화재..9,000만 원 재산피해
    나주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22일 오전 11시 10분쯤 나주시 운곡동 동수농공단지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400㎡ 규모의 공장 한 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7-22
  • 나주 36.9 광주 36도..중복 더위 기승
    중복인 오늘, 나주가 36.9도까지 오르며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여수와 진도, 완도 등 3개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나주 36.9도를 최고로 광주 36, 장성과 담양 35.4, 함평 35.3도 등으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내일도 광주가 36도, 순천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7-21
  • '물량 부족 중단' 50대 백신예약 오늘 저녁 재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50대 백신 예약이 오늘 저녁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지역 55세에서 59세 21만 9,000명 중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11만여 명은 오늘 저녁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또 50세부터 54세는 예약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9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2021-07-14
  • 달빛내륙철도 착공 가능할까?..'예타' 관건
    【 앵커멘트 】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계획망에 포함되면서 광주~대구의 교류가 늘어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실제 착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이후, 광주와 대구시장이 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 경제 산업분야 동반 성장을 위해 두 도시 시장과 민간 대표 등을 위원장으로 하는 달빛동맹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시
    2021-07-10
  • 民, 내일 6명으로 컷오프..21일 광주ㆍ전남 경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가 내일(11) 결정됩니다. TV토론 등 공식 예비경선 일정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어제(9)부터 실시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조사 50%를 반영해 본경선에 진출할 6명을 내일(11) 오후 5시 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합니다. 각 예비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다음 달 7일부터 지역 순회경선에 나서 오는 21일 광주·전남 경선이 열리는데, 후보 간 연대와 단일화 움직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7-10
  • 7/9(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두 자릿 수 확진ㆍ젊은층 급증..우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4차 대유행에 접어들면서 광주ㆍ전남도 비상입니다. 두 자릿 수 확진과 함께 젊은층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가로수 충돌 후 화재..60대 운전자 사망) 오늘(9) 오전 광주 도심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나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무더위 속 수해 복구..산사태 현장 감식)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는 나흘째 복구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광양 산사태 현장에서는 원인 규명을 위
    2021-07-09
  •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60대 운전자 숨져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나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9) 오전 9시 40분쯤 광주시 계림동 한 도로에서 69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이 나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로가 줄어드는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7-09
  • 전남 해수욕장 본격 개장..사전예약제ㆍ방역강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오늘(9)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고흥 남열과 장흥 수문, 해남 송호 등이 개장한데 이어 도내 54개 해수욕장이 이달 중에 차례로 문을 여는데, 피서객이 많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와 신안 백길, 보성 율포 등 12곳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안심 해수욕장으로 운영됩니다. 이용객들에게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와 식당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됩니다.
    2021-07-09
  • 경찰, 광양 산사태 원인 규명 전문가 합동감식
    경찰이 광양 산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가들과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9) 경찰청 전문 자문단인 토목공학 전문가 등 3명, 과학수사대 등과 함께 광양 산사태 현장을 찾아 산 위쪽 전원주택 3채 건립 과정에서 안전 관리 소홀이 있었는지, 축대의 강도와 높이는 적절했는 지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토목공사와 산사태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공사업체 대표와 설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
    2021-07-09
  • "여수산단 소음·진동·불꽃 못살겠다" 주민 시위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불꽃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여수시 묘도 주민 200여명은 오늘(9) 산단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굴뚝에서 나는 소음과 진동, 불꽃으로 보름 넘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집에 균열이 가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신규 공장 증설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잉여 가스 강제 연소 공정이 이어져왔다며 주택 균열 등 피해는 내일(10)부터 조사에 들어가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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