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밀누설·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수사 기밀을 누설하고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동료 경찰관이나 동문에게 수사 상황을 유출하고, 자신이 수사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거나 지역주택조합장에게 검사 출신 변호사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소속 A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장은 변호사 사무장과 경찰 출신 사업가 등 공범 2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들이 경찰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해쳐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
    2024-02-27
  • 전남도 의료공백 최소화 24시간 응급진료 체계 가동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도내 44개 의료기관에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고, 목포와 강진 등 의료원 3곳의 평일 근무시간을 두 시간 연장했습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응급진료#의료공백#비상진료
    2024-02-27
  • 일주일 넘긴 '의료 대란'..현장 의료진 피로도 '극심'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이 넘으면서 남은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한계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한 의사들로 운영되면서 수술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병원을 나온 환자가 구급차에 올라탑니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겁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수술 보조업무부터 당직 업무까지 전임의와 전문의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감은
    2024-02-27
  • 강기정 시장 "군공항 이전 후보지 올해 안에 결론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올해 안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내년이면 지방선거 국면에 들어가 이슈가 분산될 수 있다"며 "올해가 군공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가진 양자회담에서 김 군수가 강 시장이 포함된 3자 회담을 거부하면서 군공항 이전 문제가 쉽게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4-02-27
  • '비상근무 강요' 남구 공무원 정직 1개월 징계
    부서원들에게 비상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한 공무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 남구청은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비상근무 지침보다 더 많은 인원을 근무에 투입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은 A 과장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과장이 휴일 직원들에게 전화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화풀이를 하거나 모욕적 발언을 하고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정황도 감사에서 일부 적발됐습니다.
    2024-02-27
  • 광주 중앙1지구 아파트 분양가 3.3㎡당 2,425만 원
    【 앵커멘트 】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을 다시 변경하기로 한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2천만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3제곱미터당 2,400만 원 대를 제시한 광주시와 2,500만 원 선을 내놓은 사업자 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비용 산출과 이익 환수 등의 문제는 협상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의 아파트 분양가 윤곽이 나왔습니다. 사업자 측은 지난 2021년 협약을 체결했을 때에 비해 토지보상
    2024-02-27
  • 소병철,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 못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상대와 경선할 수 없다며 총선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 지켜온 자존심이 모멸감으로 산산조각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4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분구가 긍정적인 상황이라서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에 어제를 불출마 선언 시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권선거' 의혹 당사자로 지목해 경찰에 고발
    2024-02-27
  • 박은식, 김정현 국힘 후보, 출사표 던져
    국민의힘 박은식 광주동남을 예비후보와 김정현 광산갑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은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하는 고향 광주가 진보좌파에게 이용만 당하고 보수우파에는 버려지는 것이 너무 싫고 자존심 상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밝혔습니다. 김정현 예비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송정역세권 활성화,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2-27
  • 박노원 "3차례 단수 공천은 불공정, 철회하라"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개호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주려는 것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공천에서 단수 공천을 준데 이어 3번째라며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당선인 지역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석형ㆍ김영미 예비 후보도 이개호 후보의 단수공천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2024-02-27
  • '정치 실종' 국회 선거구 획정 협상 공전.."총선 어떻게?"
    【 앵커멘트 】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여야 공천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정작 선거구 획정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입니다. 29일 국회 본회의까지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선거구 공백 상태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의 의석수 1석을 줄이고 농어촌 소멸지역인 전북 의석수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의석수를 줄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 합의가 늦어지면서 의석수
    2024-02-27
  • 광주북갑 민주당 경선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끝나 공천 후보가 나온 광주 북구갑에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건데요, 해당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갑의 조오섭 후보 측이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게 된 정준호 후보가 전화방을 불법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오섭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화방을 운영해 왔고, 제보를 받은 선관위가 이를 적발해 검찰에
    2024-02-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27 (화)
    주제1. 총선 D-43 주제2. 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2-27
  • 임종석 아웃, 고민정 사퇴, 안귀령은..김병민 "이재명, 역대급 막장 드라마 공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 공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과 잡음이 점입가경입니다. 급기야 친문 고민정 최고위원이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최고위원회의 불참, 보이콧을 선언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이 진행 중인데,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안팎 이슈 들여다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민주당이 요즘 공천 문제
    2024-02-27
  • '공천 파동' 민주당 "이재명 정치 생명 최대 위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친명 횡재, 비명 횡사' 공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정치 생명에서 가장 큰 위기 국면"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민주당은 한 지붕 두 가족"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라는 간판을 쓸 뿐 서로 물리적 결합만 지금 돼 있고 화학적 결합까지는 못 간 상태로 보여지는데 사실 민주당부터 지금 굉장히 위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리더십이 완전히 근본부터 흔들리고 탈당자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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