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세부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확정
    필리핀 세부시가 국제 도시로는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여수시는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시를 찾아 가르시아 세부시장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를 통해 세부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5-01-21
  • 무등산국립공원·아시아문화전당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국립공원과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무등산은 빼어난 자연관광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명소로 사계절 내내 국내외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전당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은 각각 6회째와 3회째
    2025-01-21
  • 푸틴, 트럼프에 축하 "우크라 문제 대화에 열려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화상 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새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 장면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불과 약 3시간을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국가안보회의는 보통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월요일에 진행됐습니다. 러시아
    2025-01-21
  • 광주·전남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기온 8~12도
    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1-21
  • 최상목 대행, 트럼프 취임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발전 기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엑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 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45대 미국 대통령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47대 대통령 임기에서도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
    2025-01-21
  • 북한군 병사 "누구와 싸우는지도 모르고 러시아 왔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가 자신이 누구와 싸우는지 모르는 상태로 러시아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엑스에 북한군 포로의 신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병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생포한 병사라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2일 공개했던 북한군 2명 중 1명입니다. 5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북한군은 침상에 누워서 한국인 통역을 거쳐 우크라이나 보안국 조사관의 질문을 듣고 답했습니다. 조사관은 그에게 러시아제 무기와 군사 장비 사용
    2025-01-21
  • 서부지법 인근서 경찰관 폭행한 2명 구속..경미 3명은 영장 기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심사가 열린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지지자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지자 3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5명의 지지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2명에 대해서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의 경우 폭행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점, 증거 인멸의
    2025-01-21
  • 한은, 비상계엄 충격에 '6조 3천억 경제규모' 후퇴 전망
    비상계엄 사태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은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 때문에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은은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1.9%로 예상했으나, 현재는 이 수치가 1.6~1.7%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25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종전 전망치보다 0.2~0.3%p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며, 이 가운데 0.2%p
    2025-01-21
  • 트럼프 "미국을 최우선에 두겠다..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낮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트럼프 정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곧 더 위대하고 강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탁월한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성장하는 나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
    2025-01-21
  • 전국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기온 6∼12도
    화요일인 21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도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1-21
  • 이재명 대표, 은행장들과 간담회.."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들을 충실하게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 간담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할 텐데 원래 금융기관의 기본 역할은 지원 업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런 기본적인 역할을 잘해줘 감사하다. 서민과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어달라"며 "어려운 시기엔 금융상의 어려움도 많이 겪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찾
    2025-01-20
  • 경찰,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수사 마무리될 때까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에 대해 신변보호를 시작했습니다. 20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 현재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은 차 부장판사와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을 발부한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수처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 순찰차를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등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관들을 어떻게 경호하는지는 요청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변보호 요청이 들어오면 심사위
    2025-01-20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체포 절반이 20·30대.."보수화 양상"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현장에 적지 않은 20∼30대가 목격된 것을 두고 젊은 남성들이 보수화 양상을 보이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18∼19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체포된 90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46명이 20∼30대였습니다. 19일 하루 동안 서부지법에 난입해 체포된 46명 중에선 26명이 30대 이하였습니다. 경찰이 성별을 밝히진 않았지만, 현장 영상 등을 종합하면 대다수는 남성으로 보입니다. 극우 커뮤니티의 대표 격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2025-01-20
  • 尹측 "윤석열 대통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합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밤 언론에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출석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할 경우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한 첫 사례가 됩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정에 출석하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2025-01-20
  • 김용현 변호인 "비상입법기구 메모는 장관이 작성"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넨 '비상입법기구' 쪽지에 관해 "메모 작성자는 김 전 장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비상입법기구는 헌법 제76조 제1항 긴급재정입법권 수행을 위해 기재부 내 준비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며 "국회 대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국회가 완전 삭감한 행정 예산으로 인해 마비된 국정 기능을
    2025-01-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