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출석 시간은 10시였지만, 10여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
    2025-08-06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전 국민 초청한다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식 초청 대상을 기존 전남 도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모집합니다. 초청 인원은 모두 300명이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도,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b0810@korea.kr)로 제출하면 됩니다. 초청자에게는 29일 열리는 개막식 좌석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됩니다.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22일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
    2025-08-06
  • 여천NCC,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 중단..."시황 악화"
    여천NCC가 오는 8일부터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갑니다. 여천NCC는 6일 "중국발 공급 과잉과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시황이 악화돼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선 가동 중단 날짜만 확정 지은 상황"이라며 "차후에 시황 상황을 보고 재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장 노동자들은 가동 중단 기간 동안 업무 교육과 시설 유지·보수 등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천NCC는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867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2025-08-06
  •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글 올린 용의자 잇달아 검거
    온라인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들이 잇달아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20대 A씨를 이날 오전 경남 하동군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앞서 전날 밤 11시쯤 용인서부경찰서는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에 이날 아침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2025-08-06
  • 자녀 비만, 부모 중 누구 영향이 클까...'유전적 양육'도 영향
    아이의 과체중이나 비만에 아빠보다 엄마의 유전자가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의 유전자는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더라도 '유전적 양육'(genetic nurture) 과정을 통해 자녀의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리암 라이트 박사팀은 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에서 2,600여 가족의 유전·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부모 유전자가 자녀의 체중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엄마
    2025-08-06
  • 전라남도 배추 재배의향 조사로 선제적 수급안정 나선다
    전라남도가 2025년산 가을·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를 통해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한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2년(2023~2024)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만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
    2025-08-06
  • 또 '신세계백화점 폭파하겠다' 예고...경찰, 각 지점 수색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또 올라와 경찰이 6일 경기 남부지역 등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수색에 나섰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전날에도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중학생 게시글이 올라와 이용객과 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11시쯤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게시자는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
    2025-08-06
  •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 광주 7월 검출률 84% "백신 없어 예방 최선"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 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지만, 6월 넷째 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습니다.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습니다. 7월 첫째 주 93.3%(15건 중 14건), 둘째 주 86.7%(30건 중 26건), 셋
    2025-08-06
  • [인터뷰]김병헌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센터장
    "장소적 특색 살린 매력적인 문화공간 만들고 싶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공단 내에는 회색빛 공장 건물들 사이로 오아시스 같은 싱그러운 감성을 뿜어내는 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촌농공단지 내 민방위 교육 시설 및 소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로 쓰였던 오래된 건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홍보관 아시아문화마루에 쓰였던 컨테이너들이 덧대어져 이루어진 소촌아트팩토리. 소촌아트팩토리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된 사업명 '소촌아트팩토리(S.A.F) 프로젝트'의 산물입니다.
    2025-08-06
  •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 작성자 검거...제주 중학생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작성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5일 낮 1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A군
    2025-08-06
  • 조계원 "정청래 승리, 김어준이 '명심' 이겼다?...조선일보 얘기, 개혁 외연 확장 시너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이거는 좀 결이 다른 질문이긴 한데 당대표 경선, 애초 박찬대 후보가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예측이 많았는데 좀 큰 차이로 정청래 대표가 됐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조계원 의원: 예. 정청래 대표님이 먼저 개혁의 이미지 이걸 선점을 잘하신 것 같아요. 국민들은 여전히 내란 세력들이 언제든지 다시 내란 뒤집기를 시도할지 모른다 이런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잘 파고들었고. 이와 관련해서 강한 리더십 이걸 좀 효과적으로 어필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조선일보 같은 경우는 이
    2025-08-0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06 (수)
    1. 10년 피해가 보름 만에...호우피해 복구비 1조↑ 2. 전국 최고 수준 부채 3. 발목 잡히는 신사업 4. 정청래, 호남 인사 대거 기용...전국구 도약 5. 올 수능, 재학생 증가·의대 정원 원점 변수
    2025-08-06
  • 영광군, 최근 1년 동안 인구 1,693명 증가
    7월 말 기준, 영광군의 인구가 5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영광군은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인구 53,033명을 기록하며 1년 새 1,69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층이라 할 수 있는 18~45세 사이의 인구가 1년 새 757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광군이 청년층 유입을 위해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청년정책을 펼치면서 청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5-08-06
  • "사라진 일본군 추모 충혼비 행방 찾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일본군을 추모하는 목적으로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세워졌던 충혼비가 수년 전 사라져, 강제 징용 피해자 지원 단체가 충혼비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이 충혼비는 광복 후 다릿돌로 쓰이다가 주민이 보관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주민이 숨진 뒤 충혼비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일제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료인 충혼비의 소재를 아는 주민은 제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5-08-06
  • 김영록 전남지사 "농업 4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농업 4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지난달 농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에 이어 지난 4일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안까지 국회를 통과한 것은 소외됐던 농업을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반겼습니다. 이들 법 통과로 국가가 쌀 시장을 적극 관리하게 됐고,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게 됩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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