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의료 여건 강화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 기부 모금
    전남 진도군이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정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진도군이 3년간 진행하는 첫 지정 기부 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인건비를 지원해 군민에 대한 의료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으로 오는 20일까지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 e음(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한 후 '진도군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경품은 기
    2025-02-13
  • 소설가 정미경 씨 『한승원 문학 연구』 출간
    "한승원 문학의 지향점은 우주적 율동과 화엄 세계"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에 대한 연구서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소설가 정미경 씨가 원로작가 한승원의 소설을 이해하는 길잡이 책 『한승원 문학 연구』(문학들 刊)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통시적 차원에서 한승원 문학의 '총체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그의 작품은 깊은 성찰과 인간적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한국의 역사적, 사회적
    2025-0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2 (수)
    1.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2.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3. 중심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완화 두고 '충돌' 4. 극우의 혐오 정치..광주시민들 "의연한 대응" 5. 창단 첫 ACLE 16강행에도 웃지 못한 광주FC
    2025-02-12
  • 창단 첫 ACLE 16강행에도 웃지 못한 광주FC
    【 앵커멘트 】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1대 3으로 상대 팀에 완패하며 실망감을 줬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조직력 부족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올 시즌 개막이 사흘 뒤라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단 이후 첫 진출한 ACLE 무대에서 16강행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낸 광주FC. 그럼에도 웃지는 못했습니다. 대회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중국팀을
    2025-02-12
  • 중심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완화 두고 '충돌'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의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적율을 상향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가 통과시켰는데, 광주시는 미분양과 주거환경 악화 등을 들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강기정 시장의 좌석이 비어 있습니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항의 차원에서 출석을 거부한 겁니다. 개정안은 충장로·금남로와 상무지구, 첨단지구 일부 등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부분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2025-02-12
  •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 앵커멘트 】 10대 일당이 중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해 전치 1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지옥과 같은 일상을 견디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동네 선배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 A군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집행유예를 받은 가해자들과 동네에서 마주치는 등 심리적 고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군 아버지(음성변조) - "친구들하고 다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회복 해
    2025-02-12
  •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 앵커멘트 】 해경이 지난 9일 여수 바다에 침몰한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의 수중 영상을 오늘(12일) 공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당국의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거문도 동쪽 바다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입니다. 크게 파손된 흔적은 보이질 않고, 비교적 항해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저에 온전한 형태의 선체 그림자가 드리운 점으로 미뤄 뻘에 곧게 서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해경
    2025-02-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12 (수)
    주제1. 광산구 경제+교육 주제2. 생활 인프라+관광·문화 *여의도초대석 “권성동, 이재명 조기대선 위해 尹 탄핵?..헌정 파괴 세력들, 적반하장” “우리가 권성동처럼 이재명 공격할 때인가..부화뇌동, 경거망동 안 돼” “이낙연, 이재명 퇴진이 시대정신?..윤석열 대통령 탄생에 본인도 책임” "국힘, 尹 파면 전제 물밑 조기대선 준비..반성 없이 지지층 결집 혈안“ “일하는 정치인, 성과로 입증..DJ 계승, 대한민국 이끌 준비 돼
    2025-02-12
  • [핫픽뉴스]'장원영' 꿈꾸던 하늘이..빈소에 직접 애도 전한 아이브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대전에서 학교 교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8살 김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김하늘 양의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빈소에는 아이브가 보낸 근조화환도 놓여있었는데요. 하늘 양은 생전 아이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 양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하늘이 꿈이 장원영이었다. 생일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장원영 걸 사달라고 했다"며 "어떤 프로그램이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2025-02-12
  • 美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변호사, 깊은 애도 속 영면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희생된 한인 변호사가 가족과 동료들의 깊은 애도 속에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동포사회에 따르면 사라 리 베스트, 한국명 강세라 변호사의 발인은 지난 9일 워싱턴DC 인근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은 서상표 총영사 명의로 장례식에 근조 화환을 보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내 180개 한인 단체 등을 총괄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서정일 회장은 지난 1일 유족을 직접 만
    2025-02-12
  • "韓 외교관 선물한 지구본, 반납할 것" 러시아 항의..왜?
    러시아 극동 사할린의 한 도서관이 한국 외교관이 '왜곡된' 지구본을 선물했다며 외교상 결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사할린 노글리키에 있는 블라디미르 미하일로비치 산기 중앙도서관이 최근 한국 외교관에게서 받은 지구본을 반환할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습니다. 올가 로즈노바 도서관장은 이 지역 소식을 전하는 텔레그램 채널 '나시 노글리키'와 인터뷰에서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유즈노사할린스크 출장소의 박모 소장이 선물한 지구본을 문제 삼았습니다. 로즈노바 관장은 이 지구본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
    2025-02-11
  • 트럼프발 관세 전쟁 불 붙나..EU수장 "美 철강관세에 비례 대응"
    유럽연합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결정에 정면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에 심히 유감"이라며 "EU에 대한 부당한 관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하고 비례적인 대응 조치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관세는 곧 세금이며 기업에 나쁘고 소비자에겐 더 좋지 않다"며 "EU는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무
    2025-0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1 (화)
    1.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하나..안전이 '관건' 2. 일주일 이어진 한파에 취약계층 서민 등 불편 3. 139톤 대형어선 침몰 3일째도 수색 성과 無..실종자, 선내에 있나 4. 옆 건물도 기울었다..대형커피점도 자체 조사 나서 5.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2025-02-11
  •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 앵커멘트 】 야권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았습니다. 조기대선을 통한 정권교체에 매진하겠다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은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박 2일 광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주 진영의 텃밭인 광주의 민심과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2025-02-11
  • 옆 건물도 기울었다..대형커피점도 자체 조사 나서
    【 앵커멘트 】 며칠 전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어져 철거해야 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문제의 건물 옆 건물들이 비스듬하게 기울거나 바닥 균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잇따라 지반침하 흔적이 발견되면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닥 곳곳에 금이 가 있고, 벽은 갈라져 내려 앉았습니다. 벌어진 바닥 틈은 다섯손가락이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의 건물에서 나타난 균열입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건물 소유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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