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방중, 딸 주애 동행한 듯...'후계자' 무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2일 공개한 사진에는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의 특별 열차에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탑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에 가려 얼굴을 제대로 판별할 순 없지만, 북한 내 의전서열상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또 최선희 외무상보다 앞서갈 수 있는 인물은 주애뿐이라는 분석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해 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인 리설주 여사가 3차례
    2025-09-02
  • 북·중·러 정상, 탈냉전 이후 한 자리에...북러 정상회담 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함께 참석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2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과 연회에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자 수준'에서 계속 대화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우리는 그(김정은)가 이미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다"며
    2025-09-02
  • '세월호 생존자' 주장 60대 남성, 대통령실 앞 자해 소동
    '세월호 생존자'라고 주장하는 60대 남성이 대통령실 앞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대통령실 인근 국방부 정문 쪽에서 흉기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A씨를 제압하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이후 A씨는 대통령실 관계자와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수사 이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5-09-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02 (화)
    주제1. 정준호 민주당 의원 *여의도초대석 “체포영장 저항한다. 내 몸에 손대지마...속옷 추태” “내가 검사 27년 했어...그 와중에도 본인 무용담” “너네 그러면 안 돼...특검 검사 훈계까지, 고압적” “저런 사람이 검찰총장, 대통령...목불인견, 참담” “김건희, 남편 영치금 달랑 50만원...면회는 안 가” “내가 죽으면 남편 살까?...새빨간 거짓말, 다 파악”
    2025-09-02
  • 전현희 "尹 사각팬티에 성경, 내 몸에...보지 말아야 할 것 봐, 자괴감, 참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구치소 현장검증을 나가 이른바 속옷 저항 CCTV를 열람한 것을 두고 여야가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으로 국회 법사위원이자 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법사위에서 5선 나경원 의원이 국민의힘 간사로
    2025-09-02
  • 음식점서 행패 부린 40대,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하다 검거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끝에 고속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장어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신고를 받은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전북 남원의
    2025-09-02
  • 전남 신안 해상서 50대 선원 그물에 감겨 숨져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일 낮 1시 50분쯤 신안군 자은도 인근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5톤 어선에서 50대 선원 A 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육지로 옮겨 소방당국에 인계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2
  • 北 김정은 탑승 추정 열차, 베이징역 인근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2일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차는 이날 오후 5시쯤(한국시간) 베이징 기차역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5번째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전날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이날 새벽 북중 국경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09-02
  •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디펜딩챔피언' KIA, 운명의 한 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을 결정지을 운명의 한 주를 보냅니다. KIA는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1경기를 시작으로 잔여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후 광주 홈에서 5일까지 SSG 랜더스 2연전, KT 위즈 1경기를 치른 뒤, 창원으로 건너가 8일까지 NC 다이노스를 상대합니다. 현재 KIA는 57승 4무 61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 경기차가 없는 역대급 순위 경쟁에서 가을야구 진출권과는 3.5게임차로 벌어져있습니다. 이번주 만나게 되는 3위 SSG
    2025-09-02
  • 9월에도 여전한 더위...남부 중심 낮 체감기온 33도 안팎
    수요일인 3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충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제주도 5~40mm입니다. 제주와 부산 등 2일 세찬 비가 내렸던 지역에는 밤사이 5~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9월 들어 바람결이 다소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2025-09-02
  • 태안 해수욕장서 관광객이 뼈만 남은 하반신 사체 발견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신원 미상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쯤 해수욕장을 산책하던 한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발견된 사체는 바지를 입은 상태였지만, 이미 부패가 진행돼 뼈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의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2
  • 최용선 "중국 전승절 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 만들어내기 위한 몸부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한 중국 측의 몸부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최용선 부원장은 "단순히 전승절로만 보면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오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블록들을 만들기 위한 흐름들이 되고 있다"며 "UN 제재라든지 미국 제재들이 러시아에게 먹히지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 부원장은 "북한과 관련돼서
    2025-09-02
  • 이태원 마트 직원의 이중생활...세계적 테러단체 조직원이었다
    국내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던 파키스탄 테러단체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달 25일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파키스탄 주재 한국 영사관을 찾아 사업을 하고 싶은 것처럼 행세하고,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한국에 입국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20년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에 가입한 조직원으로, LeT는 유엔이 테러 단체로 지
    2025-09-02
  • 극한호우 피해 막는 '전남형 물막이판 기준' 마련된다
    전라남도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반복되면서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 피해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 기능 확보에 중점을 둔 '전남형 물막이판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물막이판은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설비로, 신속한 설치와 정기적인 점검·설치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2년 포항에서 지하층 침수로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건축물 지하층 침수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지하층이 있는
    2025-09-02
  • 국정원 "中 전승절 열병식서 시진핑-푸틴-김정은 나란히 설 듯"
    국가정보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에 서서 '삼각 연대'를 재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1일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국경을 통과했고, 오늘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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