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방위각 콘크리트 시설물이 무안국제공항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콘크리트 둔덕을 지하화하거나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등 위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물에 콘크리트 둔덕이나 기초대가 확인된 공항은 광주와 여수, 무안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입니다. 광주공항의 둔덕 높이는 0.7m로 국토교통부는 주변에 흙을 쌓아 둔덕을
    2025-01-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2 (수)
    주제1. 전남도 성과+계획 주제2. 전남 현안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검찰총장 민 조국, 역 토사구팽..尹에 일가족 잡아먹혀" "이재명도 '尹 검사' 칭송..추미애 어설픈 대응, 尹 대권 반열에" "이재명, 대선 패배 백서도 안 내..자기 때문에 졌다는 것 알아" "이낙연-정세균만 윤석열 검사 반대..대선 패배 책임 전가 비열" "윤석열, 그냥 허접 바보 비루..그런 여권에 또 정권 넘길 건가" "진보, 이재명 아닌 다른 사람 나오면 무조건 필승..쉬운 길 가야"
    2025-01-22
  • [핫픽뉴스]"불법 주차 신고하지 말아달라" 관리사무소의 황당한 공고문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자제하라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가 X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디 가나 주차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공간도 부족하고."라며 운을 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는 곳은 지하 3층 주차 건물이 있고,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 타워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0세대 규모지만 주차 면수는 180대에 불과해 입주민들이 간혹 일반 차량을 장애
    2025-01-22
  • [핫픽뉴스]"돈 XX 나왔네, 노망났어요?" 택시기사에 막말 내뱉은 여중생들
    할아버지뻘인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 반장'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택시 기사를 향해 "부천역을 제가 몇 번이나 와봤는데 여기가 아니라고요"라며 짜증냈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여학생은 "돈이 XX 많이 들었잖아. 지금 똑같은 데 와서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여기로 왔잖아요. 그래서 3,000원은 더 받겠다는 건데"라며 윽박질렀는데요. 듣고 있던
    2025-01-22
  • 설 선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 68.2%
    경기 불황·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는 올해 설 명절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출을 늘릴 거란 답변은 22%였습니다. 지출을 줄이려는 이유로는 58.9%가 '지속되는 고물가'를 꼽았습니다. '경기 불황 지속'(36.7%), '가
    2025-01-22
  • 100만 원 저축 시 100만 원 지원!..광주 '청년13 통장'
    청년들이 100만 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청년13(일+삶) 통장'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년13 통장' 참여자 6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13 통장'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0만 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이며, 공고
    2025-01-22
  • '우승 버프 남다르네' 예비 FA 박찬호·최원준·조상우 연봉 4억 돌파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연봉 재계약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22일 KIA 구단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4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 계약을 마친 44명 중 33명이 연봉이 인상됐으며 동결은 6명, 삭감은 5명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FA를 앞두고 있는 박찬호, 최원준, 조상우의 연봉이 눈에 띕니다. 내야수 박찬호는 연봉 3억 원에서 50% 인상된 4억 5천만 원, 외야수 최원준은 연봉 2억 2천만 원에서 81.8% 인상된 4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
    2025-01-22
  • 광양항, 스마트항만 사업 탄력..사업비 931억 추가 확보
    전남 광양항 화물 처리를 자동화하기 위한 스마트 항만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2일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사업비 93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크레인과 무인이송장비 제작 설치업체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주요 장비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유찰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해양수산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올해 사업비 증액을 이끌어 냈습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내기술 중심의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하여 광양항 경쟁력 확보
    2025-01-22
  • 의정갈등 장기화에..신규 배출 의사 269명뿐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전년도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382명 중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70.4%입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전년도 3,081명의 8.7%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
    2025-01-22
  • '12·3 비상계엄 충격' 여행객도 줄었다..'단기간·저비용' 선호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내·외 여행지표도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22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외 여행 동향을 보면,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4.6%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7%p 떨어졌습니다. 국내 여행 평균 기간은 2.94일, 1인당 총 경비는 23.2만 원, 1일 당 7.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박 2일 등 단기간 여행은 증가세인 반면, 3박 4일 이상의 여행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 T
    2025-01-22
  • "집에서 쉴 건데요"..응답자 절반, 설 선물도 안 산다
    올해 설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롯데멤버스는 지난 6∼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49.7%는 설 연휴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고 31.6%는 고향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국내여행(9.2%), 모임 참석(4.6%),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외부 활동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중
    2025-01-22
  •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5,500억..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기업집단 중에서는 쿠팡이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2024년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전년(4,350억 원) 대비 26.5%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정위 제재 건수는 지난해 124건으로 전년(111건)보다 13건 늘었습니다. 제재 대상 308곳 중 고발 조
    2025-01-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1 (화)
    1. 정부, 추경 가능성.."현안 반영 급선무" 2.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행정처분 '속도' 3.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계약 '연봉킹' 4.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거부.."재정 부담"
    2025-01-21
  •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거부'..광주·전남교육청 "재정부담"
    【 앵커멘트 】 고등학교 무상교육 비용 지원을 정부가 거부하면서 연간 수백억 원의 예산을 각 교육청이 떠안게 됐습니다. 광주와 전남교육청은 재정 부담으로 교육사업에 지장이 클 것으로 보고 거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교 무상교육을 국고로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각 시·도 교육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까지 고교 무상 교육비 47.5%를 시·도교육청이, 나머지는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해 왔는데 앞으로는 모두 교육청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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