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등 벌금형...의원직 유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2,400만 원을, 당 대표였던 황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벌금 총 1,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11-20
  • '굿바이' KIA 팬들은 이 선수의 2017·23시즌을 잊지 못한다...사이드암 임기영, 삼성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불펜으로 활약했던 임기영이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도약에 나섭니다. 10개 구단은 지난 19일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 보강을 마쳤습니다. KIA는 이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 이태양과 KT wiz 내야수 이호연을 영입해 즉시 전력감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선발과 불펜이 가능한 임기영은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으며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임기영은 2014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에 합류했습니다. 군 전
    2025-11-20
  • [속보]'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 벌금형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野 의원들 공소사실 모두 유죄" 법원 "野, 의총서 패스트트랙 봉쇄 결의...범행 공모 인정" 법원 "채이배 폭행 野 의원들, 특수공무집행방해 고의 인정"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면책특권 대상도 저항권 행사도 아냐"
    2025-11-20
  • '前 삼성 투수' 안지만 사기 혐의 집유...法 "갚을 의사, 능력 없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안지만 씨가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은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안지만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습니다. 안 씨는 2016년 1월 11일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가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 비용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면 내 명의 차량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고, 6개월 후 원금을 갚겠다"고 말
    2025-11-20
  • 원영섭 "박철우 중앙지검장 발탁, 전형적인 보은형 인사"[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장동 항소 포기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검사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결정 당시 대검 지휘라인에 있었고, 노만석 총장 직무대행을 보좌하며 중앙지검에 '재검토' 지시를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항소포기에 집단 반발한 검찰 조직의 기강을 바로잡고,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려는 '조직장악형' 인사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검찰 조직을 뒤흔든 사태와 관련된 인사가 대장동 공소 유지를 책임지는 중앙지검장이 되면서 검찰 내부의 반발도 우려됩니다.
    2025-11-20
  • "마시면 암이 나아" 유튜브로 '허경영 우유' 홍보한 60대 1심 무죄...왜?
    이른바 '허경영 우유'로 불리는 '불로유'가 불치병이나 암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더라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은 지난 18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67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의 불로유 홍보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2
    2025-11-20
  • 파주 DMZ서 폭발 사고...지뢰 탐지 중이던 육군 부사관 부상
    파주 서부전선 DMZ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 2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4살 A하사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A하사는 발목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하사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하고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2025-11-20
  • 해경, '여객선 좌초 책임' 일등항해사·조타수 긴급체포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0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로 퀸제누비아2호의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조타수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선박 변침(방향 전환) 시점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여객선은 사고 지점인 죽도에서 약 1천600m 떨어진 지점에서 변침을 해야 했지만 A씨는 무인도를 100m 앞두고서
    2025-11-20
  • "현금 내놔" 회장 가족 흉기로 위협한 50대 수행 기사
    중소기업 회장의 가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 한 수행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임원의 수행기사인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강남구에서 회장 일가의 여성과 갓난아기를 차에 태우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잠시 차가 멈춘 틈을 타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검거하고 3시간여 뒤 그가 버린 흉기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2025-11-20
  • 신안군 여객선 좌초 부상 승객 30명 중 26명 퇴원
    2만 6천여t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해상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로 다친 탑승객 대다수가 무사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신안군 족도(무인도)에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 267명(승객 246명·승무원 21명) 중 30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어지럼증·두통 등을 호소한 26명은 이상 소견이 없어 퇴원해 집이나 인근 숙박업소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은 나머지 4명은 중상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뇌진
    2025-11-20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관장에 김정현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 취임
    김정현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이 2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관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신임 관장은 곡성 출신으로 전남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 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낸 김 신임 관장은 20여 년간 정당 생활을 하며 일관되게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을 맡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업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 관장은 "김대
    2025-11-20
  • 김민석 "론스타 승소, 한동훈 만나면 잘했다 말씀드릴 생각"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과거 론스타 소송에 대한 항소 결정을 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잘하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론스타 승소와 관련, "처음부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 하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강조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다"며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이유 삼아 한쪽을 다 매도할 필요도 없고, 의례적 검찰 항소처럼 취소 신청한 것 외에 뭐가 있냐
    2025-11-20
  • [영상]신안 여객선 좌초 왜?...항해 책임자가 휴대전화로 딴짓하다 '쾅'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것과 관련해 항해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습니다. 2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당시 항해 책임자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조종을 맡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선박은 변침
    2025-11-20
  •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21일 개막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일자리 활성화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올해 페스타는 관광·엔터테인먼트·호텔·항공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과 현장 채용 상담, 대형 경품 이벤트는 물론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직업 타로카드 체험 등 청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까지 마련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관광 커리어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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