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우수건축자산 1호 '전일빌딩245' 등록
    전일빌딩245가 광주광역시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됐습니다. 광주시는 1968년 7층 건물로 준공된 이후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총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전일빌딩245 건물을 제1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일빌딩245 외에 전남대학교 학군단 본부와 서강사, 동구 인문학당 등이 각각 2,3,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됐습니다.
    2025-01-22
  • 김수정 변호사, 제6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제6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김수정 변호사가 선정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호주제 폐지 위헌 소송과 낙태죄 위헌 소송의 공동 대리인단장을 역임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 변론과 병역법 조항에 대한 위헌 소송 등에 참여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실종 아동 불법 해외 입양 사건 국가 배상 소송을 진행하는 등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문화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2025-01-22
  • "내란·폭동 반복 막기 위해 법·제도 개선해야"
    광주 시민사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법적·제도적 허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이끈 '광주비상행동'을 비롯한 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대개혁 광주선언운동'은 어제(21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불법 계엄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조건을 바꾸지 못하면 불법 계엄과 폭동, 파괴적 행동이 반복될 것"이라며 위헌적 내란과 폭력 사태를 낳은 사회·경제·정치
    2025-01-22
  • 광주ㆍ전남 초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8~13도
    수요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8에서 1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광주 전남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으니 외출하실 때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새벽과 오전에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5-01-22
  • 새벽 시간 평택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 '하마터면 대형 사고'
    새벽 시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2일 새벽 4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39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새벽 5시 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2025-01-22
  •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최소 66명 사망"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치는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는 21일(현지시간) 새벽 3시 반쯤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숙객들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거나 침구류를 묶어 만
    2025-01-22
  • 美, 트럼프 취임 직후부터 불법 체류 이민자 단속 강화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바로 다음 날인 21일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개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 곳곳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ICE는 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호먼은 "이 나라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유죄를 선고받아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이들이 우리의 우선순위다"라고 말했습니다. 호먼은 ICE가 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지만, '피
    2025-01-22
  • 대법원 "보이스피싱 속아 집 밖에 둔 돈..운반책 사기죄 처벌 안 돼"
    '현금을 인출해 집 앞에 두면 카메라로 살펴보겠다'고 말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피해자가 집 앞에 둔 현금을 운반책이 가져간 경우 사기죄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보이스피싱 조직의 운반책으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의 현금을 피해자들로부터 수거해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법원은 A씨의 범행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지만, 2심 법
    2025-01-22
  •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5,500억..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기업집단 중에서는 쿠팡이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2024년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전년(4,350억 원) 대비 26.5%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정위 제재 건수는 지난해 124건으로 전년(111건)보다 13건 늘었습니다. 제재 대상 308곳 중 고발 조
    2025-01-22
  •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5~13도
    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은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2025-01-22
  • 다보스포럼 참석 김동연 "사람중심 경제, 격차 해소ㆍ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가 2025 세계경제포럼에 소개됐습니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 and 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2025-01-21
  • EU 집행위원장 "트럼프 정부와 협력하지만 유럽 이익 보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21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유럽의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연설에서 미국에 대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조기에 관여하며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협상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실용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고 가치를 지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그것이 유럽의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2025-01-21
  • 무안국제공항 로컬라이저 조성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 당시 국내 공항 안전 책임자였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손 전 사장이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 이른바 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입니다. 이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손 전
    2025-01-21
  • 日 후지TV 간부 성상납 의혹에 기업 광고 중단 속출.."방송사 존망 위기"
    일본 방송사 후지TV 간부가 유명 연예인인 나카이 마사히로를 상대로 한 '성상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세븐&아이홀딩스, 기린홀딩스 등 적어도 기업 50곳이 후지TV에 광고를 중단했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린홀딩스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고 적절한 대응이 나올 때까지 광고 출고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후지TV는 전날 "많은 광고주, 광고회사에 폐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2025-0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1 (화)
    1. 정부, 추경 가능성.."현안 반영 급선무" 2.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행정처분 '속도' 3.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계약 '연봉킹' 4.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거부.."재정 부담"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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