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부영 이중근 회장 아파트 하자 민원 해결해야"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이"라며 "1,400억 원 상당의 기부행위로 조명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아파트 하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전체 아파트 가운데 부영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3.6%로 전남에서 가장 많고, 인근 순천과 광양은 각각 9.5%, 4.6%에 불과합니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