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예찬 "사람 안 변해..우리가 지더라도 이재명은 안 돼, 나라 위해 다른 사람 나와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제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느니 지시를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좇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실체가 없는 일을 두고 공방과 사단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인데. '여의도초대석',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2025-02-05
  • 여수세계섬박람회 운영대행사 선정 추진..다음 달 19일까지 접수
    내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운영대행사 선정이 추진됩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여수박람회장에서 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 대행 설명회를 갖고 행사 개요와 연출 방향, 제안서 평가, 제출 서류 등을 안내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섬박람회장 운영과 전시 등을 구체화하고 사업 정산 시까지 섬박람회를 총괄 운영할 종합 운영대행사 선정에 관한 것입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운영 대행은 269억 원 규모로,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서, 제안서 등 서류를 조직위에 방문 제출하
    2025-02-05
  • 영하 18도 '혹한' 이어져..전국 곳곳 눈 소식
    목요일인 6일도 전국에 맹추위가 이어지겠고, 눈도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목요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1~8cm, 강원도 3~8cm, 충청권 5~15cm, 전라권 1~15cm, 경상권 1~5cm, 제주도 1~10cm 등입니다.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며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7도, 대구 영하
    2025-02-05
  • "감히 내 친구를?" 딥페이크 범죄 가해자에 사적 응징한 10대, 형사처벌 면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입은 친구를 대신해 가해자에게 보복을 가한 고등학생이 형사 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가정법원 소년재판부 박은진 판사는 지난해 12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에 대해 보호자 감호위탁과 수강명령 40시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 장기보호관찰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보호자 특별교육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군은 같은 해 8월경 피해자 17살 B군을 자신의 거주지로 유인해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은 지역 내 여학생들을 대상으
    2025-02-05
  • 싸우던 여친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져..남친 과실치사 2심도 '무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 뛰어든 여자친구를 막지 못해 차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5일 과실치사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31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와 숨진 여자친구 사이의 격한 다툼이 있었고 사망 사고 발생 시간까지의 시차 등을 고려하면 사고 예견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여자친구를 고속도로에 홀로 뒀을
    2025-02-05
  • 이해진, 7년 만에 네이버로 돌아온다..의사회 의장 복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옵니다. 5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오는 6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계획입니다. 이해진 창업자 복귀는 7일 실적과 함께 공시될 예정입니다. 이 창업자는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는데, 이번에 의장으로 복귀하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핵심 사업 부문에 과감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이 의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2025-02-05
  • 대선출마 결심 밝힌 김영록 전남지사, 공식 출마선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5일 전남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치 체제를 대혁신하고 대한민국을 재창조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이뤄질 조기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미 뜻을 굳혔고, 결심에 변화는 없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도 "지금은 비상시국을 안정시키고,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게 우선"이라며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뤘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정부는 3년 이내 헌법 개정을 통해 대혁신을 해야 한다"며 "2028년 23대 국회의원 선거 전 헌법을
    2025-02-05
  •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헬리오시티(380건)였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하루에 1건 이상 거래된 셈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8년 지어진 9,5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2위는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식·6,864세대)였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해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잠실동과 달리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3
    2025-02-05
  • "심신미약" 친할머니 살해 지적장애인, 징역 12년으로 감형
    친할머니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지적장애 손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부는 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와 살인을 공모한 친누나 2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설 명절 부산 남구 친할머니 집을 찾아 70대 친할머니를 화장실로 끌고 간 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전까지 약 8개월 동안 B씨와
    2025-02-05
  • 공개 공연도 가수의 촬영 동의 없으면 "게시 안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개된 장소에서 공연한 장면이라 하더라도 공연한 사람이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관련 영상이 공개돼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5일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회의에서 가수 A씨가 요청한 관련 영상 삭제 신청 건을 수용해 접속차단 결정했습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가수협회에 등록된 A씨는 과거 지하철 역사에서 공개 공연을 했는데, 이를 촬영한 사람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A씨는 공개된 장소이지만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삭제해달라고 했고, 방심위는 자문특위에 의견을 물은 결과 9명 중 5
    2025-02-05
  • 15억 원 잔디 운동장서 곡예운전한 20대..머리숙여 사죄
    지난 설날 밤 충북 충주중학교 운동장에 승용차를 몰고 들어와 곡예 운전을 하고 떠난 20대가 이 학교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충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A씨는 자신의 행동이 언론보도로 큰 논란이 되자 학교를 찾아 "눈이 많이 내려 잔디가 있는 줄 모르고 운동장에 들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A씨는 이후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할 때 술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5-02-05
  • 전남도, 경기위축·매출감소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
    전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곳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기준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
    2025-02-05
  • 헌재 변론 엇갈린 진술 "내란 혐의 주춧돌 흔들려".."실체가 있어야 그림자도 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5차 변론기일에서 핵심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린 것에 대해 "내란 혐의를 뒷받침하던 주춧돌이 무너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에서 해제 그리고 해제 공포까지 모든 것들이 종이로만 왔다 갔다 하고 말로만 왔다 갔다 하는 거지 실제로 계엄의 효력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서 내란 혐의라고 탑을 쌓았는데 맨 처음에 쌓았던 주춧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2025-02-05
  • "여수시, 마이스 인센티브 대폭 늘립니다"
    전남 여수시는 마이스 산업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여수시는 5일 기존 국내회의 4시간 이상, 국제회의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국제협회연합을 추가하는 등 마이스 인센티브 대상 규정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 개최, 지역 특화 및 신산업 주제·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 개최 제안 및 공동 유치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국내회의는 최대 2천만 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
    2025-02-05
  • 장예찬 "오빠, 빨리 계엄해?..그만 좀 하시라, 김건희 여사 계엄 선포 단 1도 몰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김건희 여사가 관련됐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언하건데 김건희 여사는 계엄 선포 자체를 몰랐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멈추라고“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영입인재 1호’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저도 알고 여권의 여러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만 김건희 여사는 이번 계엄을 전혀 알고 있지 않은 모르는 상태였다. 그 부분은 제가 단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장 전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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