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숙박ㆍ음식업 가장 어려워..오히려 창업은 증가
    【 앵커멘트 】 코로나 19로 광주ㆍ전남 자영업의 어려움이 크다는 보도 여러 차례 해드렸는데요.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주는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특히 음식ㆍ숙박업의 고통이 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 남동에서 한정식 식당을 20년 넘게 운영해 온 오복자 씨는 코로나 2차 확산 때인 지난해 11월 ~ 올해 2월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 인터뷰 : 오복자 / 광주 한정식 음식점 사장 - "병원에 입원까지 하고 그랬어요. 힘들어 가
    2021-12-01
  • 코로나 충격..음식ㆍ숙박업 자영업자 '직격탄'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ㆍ전남 자영업자 중 음식ㆍ숙박업의 어려움이 가장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 보고서에 따르면, 숙박ㆍ음식업의 매출은 코로나 1차와 2차, 3차 유행기에 전년도에 비해 각각 22.3%와 32.9%, 13.7%가 즐었고,  도ㆍ소매업과 예술ㆍ스포츠업은 3차 유행때는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이상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 말 29조 2,000억 원이던 지역 자영업자의 대출도 급증해, 1년 6개월 만에 무려 9조 3,0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2021-12-01
  • [탐사] 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 주민의 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전국 평균에 비해 9.5% 가량 높은 수치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생을 여수시 묘도
    2021-11-23
  • [탐 사]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주민의 암 발병률은 어떨까요? 2018년 기준으로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당시 전국 평균은 315.9명으로, 여수와 광양이 전국에 비해 9.5% 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
    2021-11-22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 5배 높아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이 5배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일반인을 조사한 결과 20.9%가 우울증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이전 평균 4%대보다 5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김성완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자원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2021-11-21
  • 광주전남 수능 결시율 소폭 감소..코로나19 관련 61명 별도 시험
    오늘 치러진 광주전남의 대학수학능력시험 1, 2교시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수능 1, 2교시의 결시율은 광주가 7.2%와 7.3%로 지난해보다 0.9%p 감소했고 전남은 8.0%와 8.2%로 지난해보다 1.9%p와 1.7%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61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은 조금 뒤인 5시 45분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2021-11-18
  • 광주·전남 10월 수출 55억 달러..최대 실적 경신
    광주·전남의 지난달 수출액이 5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5% 넘게 증가한 54억 9,000만 달러였고, 수입액은 41억 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13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광주지역에서는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이 주도했습니다.
    2021-11-15
  • 국민의힘 호남 득표율 10% 목표..'호남 동행' 진정성 관건
    【 앵커멘트 】 여야 대선 대진표가 결정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얼마나 득표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호남 껴안기에 나선 국민의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옅어졌다는 분위기도 있지만, 최근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등으로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역대 대선 광주ㆍ전남지역 득표율과 이번 대선 전망을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호남 동행을 선언한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들이
    2021-11-12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순항'..2, 3단계는 '걱정'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29%로 빠르면 오는 2024년부터 운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2,3단계 구간은 예산 문제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현장입니다. 1단계는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조선대, 광주역을 연결하는 20개 정거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까지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박성호 기자 "보시는 것처럼 구조물이 설치
    2021-11-09
  • 11/9(화)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 도시철도 1단계 '원활'..예산 확보 '관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공정률은 29%로 빠르게 진행돼 예정대로 2024년 운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2, 3단계 구간은 예산 문제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2. 터지면 대형사고,.회장 약속 '무색'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3년간 6건의 안전사고로 7명이 죽고 7명이 다쳤습니다. 포스코 회장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말뿐이었습니다. 기획 취재했습니다. 3. 윤석열, 광주 방문..5ㆍ18 "만나지 않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일(10
    2021-11-09
  • 5월 단체 등 "내일 윤석열 후보와 만나지 않겠다"
    내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광주 방문과 관련해 5월 단체와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만남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는 오늘(9)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후보의 광주 방문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5.18과 광주를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며 윤 후보 측과의 간담회나 면담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18 3단체와 5.18재단도 별도 입장문을 내고 윤 후보가 광주에 와서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국민의힘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2021-11-09
  •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 나주시장실 압수수색
    검찰이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나주시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9) 오전 나주시장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해 환경미화원 채용 관련 인사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브로커에게 3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나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2021-11-09
  • 농민단체,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대상 확대 촉구
    농민단체가 농어민 공익 수당의 지급대상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전여농 광주전남연합 등은 여성농민과 은퇴농민까지 차별 없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지급액을 연 120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하는 도민 2만 9,000여 명의 청구인명부를 전라남도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 수당이 지급됐지만, 차별적 지급 등으로 농촌에서는 갈등이 쌓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11-04
  • [우리동네는 요즘] #지리산케이블카 #전복소비촉진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구례군이 2012년 환경부 문턱을 넘지 못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9년 만에 재추진합니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노선을 기존 4.3km에서 1.2km가량 줄이고 노고단이 아닌 종석대에 도착지를 설치하는 신규 추진안을 마련하고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사업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구례군과 산청군, 함양군, 남원시 등 지리산권 4개 지자체가 제출한 케이블카 설치 신청을 모두 부결시키고 지역 단일화를 요구했지만, 해당 시군들은 현재까
    2021-11-03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9년 10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지수가 3.5% 상승해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0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3.5%는 지난 2011년 광주가 4.2%, 전남이 3.9% 상승한 이후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도 광주가 109. 63, 전남 111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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