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성인 비만율 5.9%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아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이 OECD 국가들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8년을 전후로 발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선진국의 비만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율은 5.9%를 기록해 일본(4.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ECD 전체 32개 회원국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 인구의 40%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고 멕시코(36.1%)와 칠레(34.4%), 뉴질랜드(32.3%), 호주(30.4%)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2-01-29
  • 햄버거ㆍ빵까지..새해 들어 가격 줄줄이 인상
    새해 들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햄버거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햄버거 21종의 가격을 300원, 치킨 가격을 9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제품별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파리바게트도 다음 달 9일부터 빵과 케익류 등 66개 품목에 대해 평균 6.7%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1-28
  • 민주당 쇄신책 여파?..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 공천 안 한다
    국민의힘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이른바 '사고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자당의 책임으로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된 서울 종로·경기 안성·충북 청주 상당 지역구에 대해 무공천 방침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재보궐선거)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4개 지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중남구 무공천은 "공당으로
    2022-01-28
  • 재도전 나선 김영록, 설 앞두고 독주 양상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독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군을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넓혀도 40~50%대에 이르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를 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26일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사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김영록 전남지사가 45.3%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
    2022-01-28
  • 리턴매치 이용섭 vs. 강기정, 설 앞두고 오차범위 내 '팽팽'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하게 된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을 앞두고 실시된 3개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 KBS, 강기정 27.6%ㆍ이용섭 27.5% KBS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26일 광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7.6%, 이용섭 광주
    2022-01-28
  • 한국은행, 설 전 광주ㆍ전남지역 화폐 공급 5,766억 원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5,7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설 전 10영업일(1월 17일~28일)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7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3억 원,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3,639억 원, 1만원권은 2,374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이번 설 이전 화폐 공급이 늘어난 이유로는 올해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 나흘에서 닷새로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2-01-27
  • '개교 3년차'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정원 확대
    개교 3년 차를 맞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교육 인원을 크게 늘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개교할 예정인 인공지능 사관학교 교육생 정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늘리고, 교육 기간도 7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지금까지 1기 155명, 2기 1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76.9%가 창업과 취업,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1-26
  • 코로나19 장기화.. 지난해 4분기 상가 공실↑ㆍ임대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상가 임대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 공실률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오피스는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공실률은 전국적으로 중대형상가 13.5%, 소규모 상가 6.8%로 연초 대비 각각 0.5%와 0.4% 증가했습니다. 광주는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14.6%로 전국 평균(13.5%)보다 1%p 이상 높았고, 소규모 상가는 전국 평균(6.8%) 보다 낮은 4.9%로 조사됐습니다.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 평균 1
    2022-01-26
  • 윤석열 44.7%ㆍ이재명 35.6%..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4.7%, 이 후보는 35.6%로 나타났습니다. 앞선 조사(10~11일)에 비해 윤 후보는 5.5%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9.1%p로 더 커졌습니다
    2022-01-26
  • "공모 인정 안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 尹 장모 항소심 '무죄'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5부는 지난 2012년 의료기관 개설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동업자와 함께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요양급여 22억여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와 동업자들이 의료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의료법인을 설립해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최 씨가 병원 운영을 주
    2022-01-25
  • "소득 상위 20% 자녀 사교육비 87만 2천 원..하위 20%의 8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초·중·고교생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인 소득 5 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 2천 원이었습니다. 하위 20%인 소득 1 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10만 8천 원으로, 소득 상위 20% 가구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부모 세대의 교육 격차가 가구의 소득 격차로
    2022-01-25
  • '불법 요양급여 편취' 윤석열 장모, 오늘 항소심 선고..재구속되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의 재구속 여부가 오늘(25일) 결정됩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은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윤 후보의 장모 74살 최모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최씨는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데도 동업자들과 함께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이듬해 2월에는 경기 파주 소재의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5월부터 2년 동안 요양급여 22억 9,4
    2022-01-25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 311명ㆍ전남 151명 확진
    오늘(24일) 저녁 6시 기준 광주는 311명, 전남은 1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에서 각각 23명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24명에 대한 감염 경로 등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남은 △목포 22(해외 1) △여수 15(해외 1) △순천 25 △나주 15 △광양 17 △담양 1 △곡성 2 △구례 1 △고흥 2 △보성 2 △화순 1 △장흥 2 △강진 4 △영암 9(해외 1) △무안 14 △함평 1 △영광 3 △장성
    2022-01-24
  • 전남 지난해 수출액 427억 달러..코로나 속 역대 최고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남지역 한 해 수출액이 4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액이 전년도 271억 달러 보다 57.6% 증가한 4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53.2% 늘었고, 석유제품 113억 달러·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각각 59.5%, 124.9% 증가했다. 김과 전복 등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재작년보다 21.2% 증가한 5억 6천만
    2022-01-24
  • 코로나에도 전남 지난해 수출액 역대 최고..427억 달러 기록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전남 지역 수출액 42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액이 전년도 271억 달러보다 57.6% 증가한 4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53.2% 늘었고, 석유제품 113억 달러, 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각각 59.5%, 124.9%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도(4억 6천만 달러)보다 21.2%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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