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월 23만 원으로 인상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혜택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기존 월 21만 원이었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을 23만 원으로 인상하고,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을 5백만 원 미만에서 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5-02-10
  • 광주광역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이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금액은 업체당 3억 원이 지원되며 다음 달 10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02-10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700억 원 지원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70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3억 원~5억 원이 한도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5-02-10
  •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추진..전남 37만 평 투자 부지 확보 가능
    정부가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상향하면 전남 지역에 37만 평의 투자 부지 확보가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농공단지 건폐율을 현행 70%에서 80%로 올리는 시행령을 개정할 경우 전남 농공단지 70개소에서 건축할 수 있는 부지 37만 평이 추가 확보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공단지 건폐율은 일반 산업단지보다 10%나 낮아 기업 유치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10
  • 강기정, 행안부에 "1229 마음센터 지원해달라"
    강기정 광주시장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등을 위한 심리치유 공간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6일 광주를 찾은 고 직무대행에게 광주시가 여객기 참사에 따른 심리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칭 '1229 마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국가성장률 저하와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정치적 불확실성 등 삼중 경제 한파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지방에 돈이 돌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0
  • 막바지 강추위 이어져..아침기온 -6~-2도
    월요일인 오늘(10일)도 막바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목포 영하 2도, 여수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2~5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동부 내륙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2-10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10
  • 139t급 대형 어선 여수 해상서 침몰..실종자 수색 총력
    【 앵커멘트 】 어제(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10
  • 트럼프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관세가 언제 발효될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상호관세는 거의 곧바로 적용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에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어 철강에 25%,
    2025-02-10
  •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2만 명 붕괴..청년 비중도 낮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2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정규직 중 청년 비중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이하 무기계약직·임원 제외)은 1만 9,920명이었습니다. 신규 일반정규직 채용은 2019년 4만 116명에서 2020년 2만 9,480명으로 떨어진 뒤 꾸준히 줄어 2023년 2만 207명까지 추락한 데 이어 지난해엔 1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2025-02-10
  • 중국도 대미 보복관세 부과 개시..무역전쟁 '2라운드'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중국 10% 보편 관세 인상에 맞서 10일 0시(베이징 현지시각)부터 보복 관세 부과를 개시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에 대한 중국의 대응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 4일 0시(미국 동부 시각)를 기해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즉각 맞대응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산 석탄·액화천연가스(LNG)에는 15% 관세, 원유·농기계·대형차·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더 부과한다는 내
    2025-02-10
  • 독일서 테슬라 전기차 2대 화재..'극우 옹호' 머스크 때문?
    독일 동부 드레스덴에서 이틀 연속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각) 드레스덴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5분쯤 드레스덴 시내 도로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 새벽 1시 20분쯤에도 수백 미터 떨어진 도로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불이 난 차량에서 '나치를 멈춰라'라고 적힌 스티커가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두 화재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
    2025-02-10
  • 출근길 강추위 계속..서해안엔 오전까지 최고 5cm 눈
    월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4도 △대전 -9도 △대구 -5도 △부산 -3도 등 -15~-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춘천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0~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0
  • 봉준호, 尹 계엄 선포 "SF 영화보다 초현실적..황당·충격"
    영화 '미키 17'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초등학교 4, 5학년 때가 1979년 80년이었다,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던 그 시기"라며 "이제 기억이 아련하지만 계엄령에 관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로 4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는데 이번 생애에서 계엄을 다시 맞닥뜨릴지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2025-02-09
  • KIA, 김사윤과 4천만 원에 재계약..재계약 대상자 45명 협상 완료
    KIA 타이거즈 좌완 김사윤이 올 시즌 연봉 4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김사윤을 마지막으로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협상을 모두 마쳤습니다. KIA는 "김사윤이 2024년 3,400만 원에서 600만 원 오른 4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윤은 KBO리그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늦게 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 김도영은 역대 KBO 4년 차 연봉킹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1억 원에서 400% 오른 5억 원에 사인하며, 2020년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가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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