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재택치료 하루 1천 명 발생…방역당국 '비상'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90%가 재택치료를 받는 등 재택치료 대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133명입니다.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100명 이상 발생한 곳은 순천시(163명)·여수시(158명)·나주시(155명)·목포시(150명) 등으로 대부분의 시군에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90.9%인 1,030명이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기저질환이 없는 경미한
    2022-02-07
  •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광주 1,209명ㆍ전남 1,133명
    6일 하루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는 지난 4일 1,244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5일 1,186명, 6일 1,209명이 확진되며 3일 연속 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남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고, 북구의 주간보호센터에서 2명, 북구 요양병원 2곳과 요양원 1곳, 병원 2곳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기존확진자와 접촉해서 확진되는 사례가 54.3%에 달했고, 20세 미만 확진자도 321명으로 26.6
    2022-02-07
  • "월급 안오른다 했더니.." 임금보다 세금 인상 더 컸다
    최근 5년간 근로자 임금은 평균 17.6% 늘었지만 근로 소득세와 사회 보험료는 39.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2021년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부담 증가율이 포인트 기준(p)으로 임금보다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 임금은 2016년 310만 5천 원에서 지난해 365만 3천 원으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 소득세와 사회 보험료는 2016년
    2022-02-06
  • 붕괴사고 26일째..실종자·매몰자 2명 구조 온힘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26일째인 오늘도 하루종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실종자 두 명을 수습했지만 여전히 붕괴된 건물 안에 남아있는 실종자 1명과 지난 1일 26층에서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1명을 오늘도 구조해내지 못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그동안 실종자들이 발견됐던 아파트 건물 25층에서 28층 사이에 남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조 작업은 28층에서부터 잔해물을 하나씩 제거하며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붕괴 위험이 여
    2022-02-05
  • 연말연시 음주운전 1년 만에 대폭 증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 수가 1년 만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2만 9,536건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4,412건)나 증가한 수치로 면허취소가 2만 779건, 면허정지가 8,757건이었습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3,271건으로 전년 3,893건에 비해 16%(622건) 감소
    2022-02-03
  • 광주ㆍ전남,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 2%대 '전국 최하위'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21.9%, 18.8%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반면, 광주와 전남은 각각 2.9%, 2.8%로 2%대에 머물렀습니다. 통신3사 합산 5G 무선국이 10개 미만인 지역은 전남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인천·경남 각각 1곳이었습니다.
    2022-02-03
  • 광주·전남, 5G 안 터지는 이유 있었다..무선국 분포 전국 최하위 수준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광주의 경우 2.9%, 전남은 2.8%에 불과했습니다. 5G 무선국 19만 8,832개 중 절반 가까이인 45.5%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광주와 전남은 2%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21.9%로 가장 높은 분포율을 보였고, 서울은 18.8%, 부산 7.8%, 경남 5.6%, 대구 5.3% 등
    2022-02-03
  • 장애인ㆍ임산부ㆍ12세 미만 아동에 자가진단키트 지급
    광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기 어려운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 등에 1인당 25개씩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2만 7천여 명, 임산부 7천여 명, 12세 미만 아동 14만 9천여 명입니다. 광주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해 오는 7일부터 자가진단키트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키트 구매에 110여 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2022-02-03
  • 신속항원검사 양성 나와도 최종 확진률은 76.1%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4명 중 1명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우선 적용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 등 4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23.9%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간 4개 지역의 선별진료소 41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만 4천 건 중 687건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성이 나온 687
    2022-02-03
  • 연휴 마지막 날 광주 694명ㆍ전남 454명 확진
    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일 광주에서는 694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요양병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가 367명으로 58.9%를 차지했고, 유아나 초ㆍ중ㆍ고등학생의 확진도 236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82명이 나오는 등 깜깜이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2022-02-03
  • 수목원ㆍ도시숲 조성..회색 도시 오명 벗을까?
    【 앵커멘트 】 광주의 주택 보급률은 107%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특히 아파트가 많아 광주의 이미지가 아파트 빌딩숲이 되고 있다는 비판도 계속됐는데요. 올해 광주광역시는 시립수목원 개장과 함께 소규모 도시숲을 확대하며 회색도시 이미지 지우기에 나섭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립수목원 공사 현장입니다. 광주 남구 양과동 24만7,000m2에 47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시립수목원은 9개 정원, 15가지 테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는 5월에
    2022-02-03
  • 월 600만원 이상 고소득자 10명 중 9명 "난 중산층 이하"
    지난해 가구소득이 6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본인이 중산층 이하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통계청의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91.1%는 본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중' 이하로 평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34.7%는 자신이 중하층에 속한다고 응답했고, 12.8%는 하층에 속한다고 답했습니다.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8.9%에 그쳤는데, 2017
    2022-02-02
  • 코로나19 이후..대면업종 직격탄·소비도 수도권 유출 심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지역의 소비행태에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학원과 음식숙박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고, 온라인 소비가 급증 속에 지역 소비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의 충격은 광주ㆍ전남지역 신용카드 사용액 비교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광주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9년보다 12%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평균 5%
    2022-01-31
  • 이재명 與 텃밭서 압도…'이대남'은 尹 선호
    여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뉴스 1, 전남매일, 남도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광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2.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6.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 분석에서는 40대, 50대, 60대,
    2022-01-31
  • 호남 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60%대.."선거 당일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60%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1과 전남매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광주에서 62.2%/ 전남에서는 69.4%를 얻었습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6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광주 61.8%, 전남 67.9%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투표 패턴을 보면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민주당은 호남에서 90% 이상의 압도적 지지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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