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50대,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2차 사고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교통 시설물을 먼저 들이받아 멈춰 선 뒤 뒤따라오던 SUV와 2차 사고가 났습니다.
    2024-01-12
  • 이주단체, 외국인 계절노동자 임금 착취 인권위 진정 예정
    이주 인권 단체들이 농어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는 전남에서 불법 중개인에 의한 임금 착취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오는 1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해남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대가로 필리핀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4-01-12
  • 완도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완도군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부부, 재혼 부부도 해당합니다. 올해는 연간 총 10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축하금이 지원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됩니다. 완도군은 지난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으로 1억 4천600만 원,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이자로 2천2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024-01-12
  • 제철 맞은 '매생이'‥"겨울철 별미"
    【 앵커멘트 】 찬바람이 휙 하고 부는 이맘때면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매생이국 생각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요즘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가 제철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청정해역인 전남 남해안에서만 생산되는 매생이 수확 현장을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장흥의 청정해역. 양식장에 줄지어 설치된 대나무 발을 걷어 올리자 검푸른 빛의 매생이가 매달렸습니다.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매생이는 장흥과 완도 등 전남 남해안이 최적의 서식지입니다. ▶ 인터뷰 : 김상열 / (전남)장흥군 대덕읍 내
    2024-01-12
  • 여수시, 공익기부금 미납 해상케이블카와의 소송서 승소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약정무효확인과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미납된 기부금 납부를 요구할 방침이지만 업체 측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 법적 분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14년 운행에 나선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 소유의 땅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 3% 공익기부'를 여수시와 약정하고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4-01-12
  • 냉해 피해 입은 장흥 표고버섯 농가 113곳
    이상기후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장흥지역 표고버섯 농가가 113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장흥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 1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가 113곳, 나무 173만 그루가 냉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지원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01-12
  • 진료 멈춘 동구보건소.."다른 보건소 가시라"
    【 앵커멘트 】 광주 동구보건소 진료 업무의 대부분이 갑작스럽게 중단됐습니다. 구청 리모델링 공사로 보건소 사무실은 옮겼지만, 진료 장비를 옮기지 않아 오는 6월까지 진료가 중단된 건데요. 시민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는데, 보건소는 다른 보건소를 이용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임신 기초검사를 위해 아내와 함께 동구보건소를 방문한 A씨는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다며 퇴짜를 놨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보건소 방문 시민 - "지금은
    2024-01-12
  • 목포포럼 목포.신안.무안 통합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목포포럼이 오늘 전남도의회에서 목포·신안·무안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습니다. 목포포럼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목포, 무안·신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3시군의 행정통합을 제1 선거공약에 포함시키고,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 #목포·신안·무안 #행정통합 #목포포럼
    2024-01-12
  • 자금난 빠진 한국건설, 단기연체만 30건..피해 확산
    【 앵커멘트 】 지역 건설업체 중 한 곳인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려진 단기 연체액만 72억 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이 수십 곳에 달해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건설 사무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로 한국건설과 분양 계약을 맺었는데, 분양자가 직접 이자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게 내야 할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겁니다. ▶ 싱크 :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계약자 - "그러면 이번
    2024-01-12
  • 민주당 공관위 첫 회의..사당화 논란 속 공정성 확보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의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친명과 비명을 가르거나 '계파 배려'는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연이어 탈당이 이뤄지면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의 가장 큰 과제는 '공정한 물갈이'입니다. 새로운 인물을 공천하는 이른바 '물갈이' 비율은 선거 때마다 30% 안팎에 달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37%의 현역의원을 물갈이했고, 더불어민주
    2024-01-12
  • 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국가산업단지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16일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2024-01-12
  • 주말 기온 '뚝'..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은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나주와 장성 등 영하 4도를 비롯 광주 영하 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7~10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14일)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01-12
  • [영상]만취 운전 50대..'쾅' 들이받고 '쾅' 받히고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SUV가 A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2024-01-12
  • [영상]"형사가 왜 거기서 나와?"..딱 걸린 20대 '차털이범'
    형사들이 잠복해 있는 차량을 빈 차로 착각해 '차털이'를 시도한 20대가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해 11월~12월 15회에 걸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 차량들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지난달 25일 새벽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들을 대상으로 범행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사이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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