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 저금통 가득 채운 두 자매의 통큰 기부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시골 초등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무안 운남초등학교 지효린(5학년), 지예린(1학년) 두 자매가 엄마와 함께 면사무소에 찾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저금통 4개를 기탁했습니다. 저금통에는 두 학생이 10여 년 간 알뜰하게 모은 지폐와 동전이 가득했으며, 금액을 세어본 결과 무려 141만 9,330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지효린 어린이는 10년 전에 삼촌이 저금통을 사주셔서 저축을 시작하게
    2022-01-21
  • 광주시,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광주시가 2022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합니다. 참가 희망기관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시설팀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수행기관 선정은 선정심의회 심의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수행기관 전문성 등을 고려해 2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1곳당 설치비 등 시설 리모델링비(2억원)와 운영비(2억5,000만원)를 지원합니다. 수행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2-01-21
  • 지난해 4분기 광주·전남 수출 50% 가까이 급증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4분기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광주·전남 지역 수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2억 9,900만 달러, 전남은 69.3% 증가한 120억 4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광주가 16.9% 증가한 161억200만달러, 전남이 57.6% 증가한 426억 8,9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지역 수출은 자동차와 반도체가 주도했습니다.
    2022-01-20
  • 콘텐츠산업 신규 고용 위축·경력직 선호..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장기화가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콘텐츠산업의 제작인력과 유통인력은 총 28.1만 명으로, 사업체 종사자가 71.9%, 프리랜서가 28.1%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업체들의 경력채용이 74.6%로, 2018년에 비해 26%p 증가해 코로나19로 산업 자체가 위축됐고,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규인력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2-01-20
  • '코로나19 여파' 콘텐츠산업 신규 고용 위축..경력직 선호
    코로나19 장기화가 콘텐츠산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고용구조의 특징을 조사한 '2021년 콘텐츠산업 고용구조 분석연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격년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콘텐츠산업 주요 8개 장르 사업체 2,000개사와 프리랜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8개 장르 콘텐츠산업 제작·유통 인력은 총 28만 천여 명으로, 사업체 종사자(정규/비정규직) 20만 2천여 명(71.9%), 프리랜서 7만 9천여 명(28.1%)으
    2022-01-20
  •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 114조 6,000억..사상 첫 100조 돌파
      올해 주식시장 최대 공모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14조 6천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증거금을 모으며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증거금이 100조 원을 넘긴 경우는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증거금 80조 9,017억 원보다 무려 30조 원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은 첫 날인 18일부터 증거금 32조 원, 경쟁률 55.6대 1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청약 마감 결과, 최종 청약 건
    2022-01-19
  • 지난해 성인 평생학습 참여율 30.7%로 급감
      지난 1년 사이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성인 9,905명과 평생교육기관 4,493곳을 대상으로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와 대학, 대학원, 평생교육기관 등에서의 성인이 평생학습에 참여한 비율은 30.7%로 전년도 40.0%에 비해 9.3%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습 불참 요인으로는 '직장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40.3%)'과 '코로나19 영
    2022-01-19
  • 중국, '저탄소 드라이브'에도 화석연료 의존도 여전
    중국이 '저탄소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지 못했다고 비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설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여전히 석탄이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전력난이 발생하면서 중국 정부가 석탄의 생산과 수입을 늘린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사용한 발전용 연료 가운데 석탄과 천연가스의 비중이 2020년과 동일한
    2022-01-19
  • 전라남도 토지 면적, 축구장 1,513개만큼 늘어
    전라남도의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토지 면적이 1만 2,3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축구장의 1,513배에 달하는 10.8㎢가 늘었는데, 평균 공시지가(㎡당 1만 2,089원)로 환산하면 149조원 규모입니다.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해남 산이면으로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지(10.8㎢)가 준공됐기 때문입니다. 시군별 토지면적은 해남이 1,044㎢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 911㎢, 고흥 807.3㎢, 화순 787㎢, 보성 664.1㎢ 순입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4
    2022-01-19
  • 19일 광주ㆍ전남 눈ㆍ비..강추위 이어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은 내일(19일)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이나 비는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전남 남부는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추위는 21일까지 계속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4~8도에 머무르겠습니다. 현재 순천과 광양, 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
    2022-01-18
  • 현대차ㆍ기아, 유럽 지역 판매 점유율 BMW에 앞서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판매 점유율 4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현대차ㆍ기아가 지난해 101만 8,5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ㆍ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며, 역대 세 번째입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1.7%p 오른 8.7%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투싼이 14만 7,979대, 기아 씨드 13만 4,908
    2022-01-18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첫 날 증거금 32조 6천억 원
      올해 주식시장 최대 공모주로 꼽히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 첫날 32조 6,000억 원의 증거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날 청약 증거금 22조 1,594억 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청약 건수는 237만 3,900개로 첫날 경쟁률은 55.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모주 청약의 경우 첫째 날보다 둘째 날 증거금이 더 몰
    2022-01-18
  • 지난해 복권 판매액 역대 최대..6조원 육박
    지난해 국내 복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5조 9,7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유형별로는 온라인복권 판매액이 5조 1,37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쇄복권(4,420억 원)과 연금복권(2,911억 원), 전자복권(1,053억 원) 판매액이 뒤를 이었습니다.복권 판매액은 지난 2017년 4조 2천억 원, 2018년 4조 4천억 원, 2019년 4조 8천억 원으로 조금씩 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조 4천억 원으로 급증했는데 지
    2022-01-18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에도 책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배구조에도 책임이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낸 '광주 사고와 HDC 거버넌스' 보고서에서 "HDC가 2018년 9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지배구조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주회사 전환 전인 2012년말 정몽규 회장 일가가 가진 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18.7%에 불과했지만, 2018년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지주회사 HDC의 지분을 34.29%로 높였으며, 2019년 3분기에는 37.0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22-01-18
  •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팽팽'
    대선을 50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2.8%, 이 후보는 31.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앙일보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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