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 '잘하고 있다' 전국 공동 1위..갤럽 조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여론조사 결과 김 지사는 직무 수행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64%, 여성의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은 74%, 60대는 67%, 50대는 60%, 40대는 52%, 30대는 48%, 18~29세는 64%가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상반기 조
    2025-01-24
  • "햇빛으로 연금을"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가파른 상승세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0억 원 시대를 열고, 내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적으로 급증해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4분기까지 2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주)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해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이 12
    2025-01-24
  • "조상님..힘이 듭니다" 차례상 평균비용 또 올랐다
    이달 21∼22일 설 물가 조사에서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 3,845원으로 3주 전(7∼8일·30만 2,418원)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25개 자치구의 백화점(12곳), 대형마트(25곳), 기업형 슈퍼마켓(18곳), 일반 슈퍼마켓(19곳), 전통시장(16곳) 등 90곳의 설 제수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유일하게 과일 구매가만 평균 7.3% 상승했습니다. 수산물(-3.0%), 가공식품(-
    2025-01-24
  • [핫픽뉴스]거동 불편한 노인 쓰러졌는데..확인도 안하고 가버린 택시
    거동이 불편해보이는 할아버지가 택시에서 내리다 넘어지는 영상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기사는 어르신 넘어진거 보더니 잠시 멈춘 후 내리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아파트 단지에 멈춘 택시에서 지팡이와 가방을 양 손에 든 노인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문을 닫고 힘겹게 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택시 문에서 가방끈이 걸린 상태에서 택시가 출발했고, 노인은 바닥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택시는 이상함을 감지
    2025-01-24
  • 尹, 설맞이 옥중편지 "국민 생각 많이 나..행복한 명절 보내길"
    구속 상태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에게 설 인사를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은 24일 "현재 윤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며 '윤석열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설 명절이 다가왔다"며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적었습니
    2025-01-24
  • "여수, 스포츠 도시로 뜬다"..KOVO컵 배구·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전남 여수에서 국내외 스포츠 대회가 잇달아 열립니다. 여수시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초청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한국배구연맹 주최 2025코보컵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7월에는 진남체육관에서 세계 30개국, 450여 명 선수가 참가하는 2026 코리아 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국내 최강인 현대글로비스 럭비팀이 다녀간 것을 계기로 '럭비팀 전지훈련 메카' 등 차별화한 전략을 내세워 올해 8만 5천 명을 목표로
    2025-01-24
  • 비번 날 수영장 들른 소방관..심정지 환자 목숨 구해
    충남의 한 소방관이 비번 날 수영장을 찾았다가 심정지 환자를 구했습니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서산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박진식 소방사가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당진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중 20대 남성 A씨가 잠영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A씨가 한참이 지났는데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박 소방사는 잠수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A씨는 박 소방사의 손짓에도 별다른 반응 없이 입술이 파랗게 변해 있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박 소방사는 곧바로 A씨를 물에
    2025-01-24
  • "여수 돌산 가는 길 넓어진다"..예비타당성 대상사업 포함
    관광지가 밀집해 고질적인 차량정체 문제를 겪고 있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도로가 확장됩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4,800억 원 규모의 국도 17호선 돌산읍 신복-우두 간 14.6㎞ 도로 4차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은 내년 상반기 안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해마다 관광객 천만명 이상이 찾는 여수 돌산 지역은 주말마다 극심한 차량정체로 주민들과 상인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신설
    2025-01-24
  • 순천시, 글로벌 콘텐츠 문화도시 부상..기업 유치 설명회
    전남 순천시가 수도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순천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는 24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에 80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과 애니웹툰 협회 및 콘텐츠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사 매칭 투자 상담회도 실시했습니다. 순천시 이전을 확정한 케나즈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꽃피울 작가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2025-01-24
  •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요원 끌어내라" 패러디 봇물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비판과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증인으로 참석해 12·3 계엄 당시 군에 의원이 아닌 요원(군 병력)을 빼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정치권에서 "내가 국회요원인지 몰랐다"는 등 조롱 섞인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라며 "윤석열과 김용현의 말 맞추기는 지적 수준을 의심케하는 저질 코미디"라고
    2025-01-24
  •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혐의 부인.."정상 근무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전날 송 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4시간가량 이어지진 조사에서 "정상적으로 복무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씨가 근무한 서울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 한 경찰은 시설에 설치된 CCTV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시설 책임자 A씨도 조사해, 송 씨에게 특혜를 줬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
    2025-01-24
  • "尹 수사 불만" 대법원 앞에서 또 분신 소동..50대 체포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반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불을 지르고 분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인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근 화단에서는 시너통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법원보안관리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
    2025-01-24
  • "미슐랭 스타도 못 버텼다" 中 음식점 300만곳 폐점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 지난해 음식점 약 300만 곳이 폐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4일 중국 요식업 전문 매체 훙찬망(紅餐網)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식당,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요식업 매장 약 300만 곳이 문 닫았습니다. 훙찬망은 이같은 음식점 폐업 규모가 "역대 최대"라며 "지난해 외식업계에서는 '축소'와 '점포 폐쇄'가 유행어였으며 철수, 상장폐지, 창업자 도주 등 각종 부정적 소식이 여기저기 잇따르는 등 한기가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대만식 닭튀김 브랜드로 중국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온
    2025-01-24
  • 트럼프 "北 김정은에 다시 접촉해 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촬영해 이날 2차 방영분이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reach out)'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북미정상외교에 대해 "나는 그 문제(북핵 등)를 해결했고,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후 북미정상외교 시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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