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설 전 광주ㆍ전남지역 화폐 공급 5,766억 원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5,7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설 전 10영업일(1월 17일~28일)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7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3억 원,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3,639억 원, 1만원권은 2,374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이번 설 이전 화폐 공급이 늘어난 이유로는 올해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 나흘에서 닷새로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2-01-27
  • '개교 3년차'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정원 확대
    개교 3년 차를 맞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교육 인원을 크게 늘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개교할 예정인 인공지능 사관학교 교육생 정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늘리고, 교육 기간도 7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지금까지 1기 155명, 2기 1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76.9%가 창업과 취업,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1-26
  • 코로나19 장기화.. 지난해 4분기 상가 공실↑ㆍ임대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상가 임대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 공실률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오피스는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공실률은 전국적으로 중대형상가 13.5%, 소규모 상가 6.8%로 연초 대비 각각 0.5%와 0.4% 증가했습니다. 광주는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14.6%로 전국 평균(13.5%)보다 1%p 이상 높았고, 소규모 상가는 전국 평균(6.8%) 보다 낮은 4.9%로 조사됐습니다.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 평균 1
    2022-01-26
  • 윤석열 44.7%ㆍ이재명 35.6%..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4.7%, 이 후보는 35.6%로 나타났습니다. 앞선 조사(10~11일)에 비해 윤 후보는 5.5%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9.1%p로 더 커졌습니다
    2022-01-26
  • "공모 인정 안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 尹 장모 항소심 '무죄'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5부는 지난 2012년 의료기관 개설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동업자와 함께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요양급여 22억여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와 동업자들이 의료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의료법인을 설립해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최 씨가 병원 운영을 주
    2022-01-25
  • "소득 상위 20% 자녀 사교육비 87만 2천 원..하위 20%의 8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초·중·고교생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인 소득 5 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 2천 원이었습니다. 하위 20%인 소득 1 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10만 8천 원으로, 소득 상위 20% 가구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부모 세대의 교육 격차가 가구의 소득 격차로
    2022-01-25
  • '불법 요양급여 편취' 윤석열 장모, 오늘 항소심 선고..재구속되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의 재구속 여부가 오늘(25일) 결정됩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은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윤 후보의 장모 74살 최모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최씨는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데도 동업자들과 함께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이듬해 2월에는 경기 파주 소재의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5월부터 2년 동안 요양급여 22억 9,4
    2022-01-25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 311명ㆍ전남 151명 확진
    오늘(24일) 저녁 6시 기준 광주는 311명, 전남은 1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에서 각각 23명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24명에 대한 감염 경로 등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남은 △목포 22(해외 1) △여수 15(해외 1) △순천 25 △나주 15 △광양 17 △담양 1 △곡성 2 △구례 1 △고흥 2 △보성 2 △화순 1 △장흥 2 △강진 4 △영암 9(해외 1) △무안 14 △함평 1 △영광 3 △장성
    2022-01-24
  • 전남 지난해 수출액 427억 달러..코로나 속 역대 최고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남지역 한 해 수출액이 4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액이 전년도 271억 달러 보다 57.6% 증가한 4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53.2% 늘었고, 석유제품 113억 달러·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각각 59.5%, 124.9% 증가했다. 김과 전복 등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재작년보다 21.2% 증가한 5억 6천만
    2022-01-24
  • 코로나에도 전남 지난해 수출액 역대 최고..427억 달러 기록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전남 지역 수출액 42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액이 전년도 271억 달러보다 57.6% 증가한 4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53.2% 늘었고, 석유제품 113억 달러, 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각각 59.5%, 124.9%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도(4억 6천만 달러)보다 21.2%
    2022-01-24
  • '큰손' 국민연금도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0% 아래로
    국민연금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1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8일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641만 4,813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769만 2,326주보다 127만 7,513주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분율도 11.67%에서 9.73%로 1.94%p 낮아졌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11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2022-01-24
  • 해남 김양식장서 '황백화' 피해 확산.."겨울 적조 추정"
    해남군 일부 김 양식장에서 김 엽체 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화산면 송평과 현산면 두모, 송지면 학가·우근·어불도 앞바다에 설치한 김 양식장에서 황백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해남 전체 김 양식장(9,607㏊) 중 14%인 1,370㏊로 나타났습니다. 황백화 현상은 김 엽체가 검붉은색에서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수온이 정체되고 영양염이 부족할 때 생깁니다. 해남군은 육지와 가까운 지역인 내만지역 영양염 부족 또는 겨울에
    2022-01-24
  • 윤석열,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앞서..안철수, 하락으로 돌아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 이 후보가 36.8%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p)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섰습니다. 지난주 3.9%p 차이였던 지지율 격차는 5.2%p로 더 벌어졌습니다. 상승세에
    2022-01-24
  • 낮부터 추위 주춤..내일 밤 광주ㆍ전남 빗방울
    광주ㆍ전남 지역에 기승을 부렸던 겨울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순이 9.7도, 순천 9.2도, 광주 8.2도 등 6도에 1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추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대기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23
    2022-01-21
  • 한파 탓 서해·남해 일부에 저수온 경보 발령
    해양수산부가 이번 주 한파의 영향으로 오늘(21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함평만과 득량만, 충남 천수만의 저수온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습니다. 지난 12일 충남 가로림만에 대해 저수온 경보를 발령한 뒤 간헐적인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9일 만에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을 확대한 것입니다. 해수부는 가로림만이 현재 수온 2.2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천수만과 함평만 및 인접 해역(영광∼신안), 득량만 해역은 현재 2.9∼3.4도 정도에 머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저수온주의보가 발령된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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