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음주운전 1년 만에 대폭 증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 수가 1년 만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2만 9,536건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4,412건)나 증가한 수치로 면허취소가 2만 779건, 면허정지가 8,757건이었습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3,271건으로 전년 3,893건에 비해 16%(622건) 감소
    2022-02-03
  • 광주ㆍ전남,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 2%대 '전국 최하위'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21.9%, 18.8%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반면, 광주와 전남은 각각 2.9%, 2.8%로 2%대에 머물렀습니다. 통신3사 합산 5G 무선국이 10개 미만인 지역은 전남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인천·경남 각각 1곳이었습니다.
    2022-02-03
  • 광주·전남, 5G 안 터지는 이유 있었다..무선국 분포 전국 최하위 수준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광주의 경우 2.9%, 전남은 2.8%에 불과했습니다. 5G 무선국 19만 8,832개 중 절반 가까이인 45.5%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광주와 전남은 2%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21.9%로 가장 높은 분포율을 보였고, 서울은 18.8%, 부산 7.8%, 경남 5.6%, 대구 5.3% 등
    2022-02-03
  • 장애인ㆍ임산부ㆍ12세 미만 아동에 자가진단키트 지급
    광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기 어려운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 등에 1인당 25개씩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2만 7천여 명, 임산부 7천여 명, 12세 미만 아동 14만 9천여 명입니다. 광주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해 오는 7일부터 자가진단키트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키트 구매에 110여 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2022-02-03
  • 신속항원검사 양성 나와도 최종 확진률은 76.1%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4명 중 1명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우선 적용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 등 4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23.9%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간 4개 지역의 선별진료소 41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만 4천 건 중 687건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성이 나온 687
    2022-02-03
  • 연휴 마지막 날 광주 694명ㆍ전남 454명 확진
    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일 광주에서는 694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요양병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가 367명으로 58.9%를 차지했고, 유아나 초ㆍ중ㆍ고등학생의 확진도 236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82명이 나오는 등 깜깜이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2022-02-03
  • 월 600만원 이상 고소득자 10명 중 9명 "난 중산층 이하"
    지난해 가구소득이 6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본인이 중산층 이하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통계청의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91.1%는 본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중' 이하로 평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34.7%는 자신이 중하층에 속한다고 응답했고, 12.8%는 하층에 속한다고 답했습니다.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8.9%에 그쳤는데, 2017
    2022-02-02
  • 코로나19 이후..대면업종 직격탄·소비도 수도권 유출 심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지역의 소비행태에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학원과 음식숙박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고, 온라인 소비가 급증 속에 지역 소비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의 충격은 광주ㆍ전남지역 신용카드 사용액 비교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광주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9년보다 12%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평균 5%
    2022-01-31
  • 이재명 與 텃밭서 압도…'이대남'은 尹 선호
    여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뉴스 1, 전남매일, 남도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광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2.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6.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 분석에서는 40대, 50대, 60대,
    2022-01-31
  • 호남 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60%대.."선거 당일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60%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1과 전남매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광주에서 62.2%/ 전남에서는 69.4%를 얻었습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6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광주 61.8%, 전남 67.9%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투표 패턴을 보면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민주당은 호남에서 90% 이상의 압도적 지지
    2022-01-31
  • 한국 성인 비만율 5.9%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아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이 OECD 국가들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8년을 전후로 발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선진국의 비만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율은 5.9%를 기록해 일본(4.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ECD 전체 32개 회원국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 인구의 40%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고 멕시코(36.1%)와 칠레(34.4%), 뉴질랜드(32.3%), 호주(30.4%)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2-01-29
  • 햄버거ㆍ빵까지..새해 들어 가격 줄줄이 인상
    새해 들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햄버거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햄버거 21종의 가격을 300원, 치킨 가격을 9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제품별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파리바게트도 다음 달 9일부터 빵과 케익류 등 66개 품목에 대해 평균 6.7%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1-28
  • 민주당 쇄신책 여파?..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 공천 안 한다
    국민의힘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이른바 '사고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자당의 책임으로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된 서울 종로·경기 안성·충북 청주 상당 지역구에 대해 무공천 방침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재보궐선거)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4개 지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중남구 무공천은 "공당으로
    2022-01-28
  • 재도전 나선 김영록, 설 앞두고 독주 양상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독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군을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넓혀도 40~50%대에 이르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를 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26일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사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김영록 전남지사가 45.3%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
    2022-01-28
  • 리턴매치 이용섭 vs. 강기정, 설 앞두고 오차범위 내 '팽팽'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하게 된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을 앞두고 실시된 3개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 KBS, 강기정 27.6%ㆍ이용섭 27.5% KBS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26일 광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7.6%, 이용섭 광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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