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원'이란 말 써본적이 없다"던 尹, 변론·담화서 수차례 발언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증언에 반박해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과거 여러 차례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하자,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탄핵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
    2025-02-07
  •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트럼프 측 정치인 "韓日 정치인, 역사 문제로 점수 따려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한미일 3자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주일미국대사 출신인 해거티 의원은 현지시각 6일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한미일) 3자 관계에 대한 내 불만은 솔직히 일본과 한국 간 정치적 문제에 대한 불만과 더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거티 의원은 "매우 직설적으로 말하겠다. 역사적 문제들은 때때로 불거진다. 그럴 때마다 정치 지도자가 자국 내에서 점수를 따고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 확
    2025-02-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07 (금)
    1. 폭설·한파 속에서 시민 안전 '구슬땀' 2. 돌아오는 신안..관광객 늘고 바람연금 3. 기울어진 건물 "지하철 공사 탓" 공방 4. 2연패 기대감 키우는 KIA 외인 트리오
    2025-02-07
  • 폭설에 광주도심 도로파임 발생 많아..안전 운전 당부
    연일 폭설이 쏟아진 도심 곳곳에서 도로 파임이 발생해 광주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많은 눈이 내린 사흘 동안 광산구 하남진곡산단로 등에서 185건의 포트홀 복구했습니다. 또 관리 도로 378개 노선 597㎞ 구간에서 포트홀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가 제설 작업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날씨가 풀리면 도로파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2025-02-07
  • 광주국세청,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 추진
    광주지방국세청이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 과제를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광주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장 회의를 하고 악성 민원 대응과 업무량 감축, 인사와 청사 관리,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07
  • '비밀누설·직무 유기' 전직 경찰 2심 감형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직무를 저버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압수수색 집행 계획을 누설한 뒤 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비위에 연루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시효 만료 전에 증거가 제출되지 않아 A씨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일부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감형했습니다.
    2025-02-07
  • 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재개장 최대한 앞당겨야"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재개장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정례 조회에서 정부가 무안공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활주로 연장과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 문제 해결을 서둘러 10월로 예상되는 재개장이 두 달 정도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07
  • 강기정 시장,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제(6일) 광주 AI 집적단지를 방문해 AI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지역 AI 기업 관계자들과 필요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이른바 AX 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와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5-02-07
  • 금호타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5,906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6일) 지난해 매출 4조 5,83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7% 증가했고, 순이익은 104.8% 증가한 3,519억 원이었습니다.
    2025-02-07
  • 전남도·22개 시군, 개인정보 유출 우려 '딥시크' 접속 차단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ㆍ군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딥시크와 관련된 유의사항 공문을 접수한 뒤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인터넷에서의 '딥시크'의 접속을 어제 (6일) 오전부터 차단했습니다. 전남 일선 22개 시ㆍ군과 산하기관 15개소도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2025-02-07
  • 광주·전남 나흘째 큰 눈..내일까지 최고 20cm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7일)도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양은 아침 5시 기준 영광 12.7cm, 담양 10.5cm, 무안 10.1cm 등입니다. 눈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8일)까지 최고 20cm가 더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5도, 광양 -2도 등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도, 여수 0도 등 -3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고흥과 보성, 여수 등 전남 8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
    2025-02-07
  •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새벽 긴급재난문자에 '화들짝'
    7일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습니다. 지진 규모가 1.1 차이 나면 위력은 이론적으로 약 44배 차이가 납니다. 기상청이 애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은 물론 서울과 인천, 강원, 전북, 경북, 경
    2025-02-07
  • "목돈 묶고 세금 부담에"..1천만 원 이상 '초고가 월세' 잇따라
    월세 1천만 원 이상의 거래가 잇따르는 등 서울을 중심으로 초고가 월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월세 1천만 원 이상 거래 건수는 모두 1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천만 원 이상의 월세를 납부하는 거래는 2020년까지 아예 없다가 2021년 50건, 2022년 135건, 2023년 153건으로 점차 증가했습니다. 임대료가 월 2천만 원이 넘는 초고액 월세의 경우도 지난해 총 25건이나 신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올 들어서도 1천만 원이 넘는 월세 신규 거래는 3건 있었습니다.
    2025-02-07
  • 눈길 사고 수습하던 견인차 미끄러져 70대 버스 기사 숨져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출동한 견인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70대 버스 기사가 치여 숨졌습니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6일 밤 10시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한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72살 A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 차량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앞선 오후 5시 15분쯤 서울로 향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승객 26명 중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눈길 사고가 난 버스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재차
    2025-02-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