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서명 "예외 면제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를 일부 품목에 도입한 것입니다. 이번 관세는 철강·알루미늄 제품과 관련한 기존 관세에 추가
    2025-02-11
  • 美 핵 잠수함 부산 입항에 北 "적대 행위 엄중 우려"
    북한은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 알렉산드리아함의 부산 입항을 안보우려에 대한 노골적 무시라며 "국가의 안전 이익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임의의 수단을 사용할 준비 상태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방성 대변인은 11일 발표한 담화에서 알렉산드리아함 입항은 "변할래야 변할 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 대결 광기의 집중적 표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의 첨예한 군사적 대치 상황을 실제적인 무력충돌에로 몰아갈 수 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적대적 군사행동에
    2025-02-11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 모집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역량 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02-11
  • 화요일 아침 강추위 이어져..내륙 중심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도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회복해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5도 안팎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입니다. 일부 도로는 빙판길에 오전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1
  • 美 국방부, 성전환 신병 모집 중단 명령 내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트랜스젠더의 신병 모집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CNN, 더힐 등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7일 서명한 명령에서 "'성별 위화감' 병력이 있는 개인의 신규 입대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전환을 확인하거나 용이하게 하는 것과 관련한 모든 의료 절차가 중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군인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한 행정명령에 지난달 27일 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행정명령에서 "생물학적
    2025-02-11
  • 부산서 혼자 조업 나간 어선 화재..60대 선장 실종
    부산 진우도 남쪽 해상에서 홀로 조업에 나선 어선에 불이 나 60대 선장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10일 밤 9시 59분쯤 부산 강서구 진우도 남쪽 약 1.4㎞(0.8 해리) 해상에서 1∼2t급 크기로 추정되는 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고 어선의 90%가량이 불에 탔고, 선장으로 추정되는 60대 A씨가 실종됐습니다. 해안 경계부대 CCTV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 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해경은 소방 당국과 같은 날 밤 10시 48분쯤 불을 모두 끄고, 부산 강서구
    2025-02-11
  • "LH, 2033년까지 연 46만 채 공급 필요..정부 예상 17% 초과"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적게는 연평균 최대 46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평균 수요보다 17%가량 많은 것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공급량 괴리가 향후 주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11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41만∼46만여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연령대, 가구원수, 가구소득
    2025-02-11
  •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영상 기온 회복
    화요일인 11일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대전 -6도, 대구 -6도, 부산 -1도 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의 낮 기온은 4도~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흐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12일까지 10∼40㎜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도~-2도 분포를
    2025-02-11
  • 인권위, 尹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에 야권 강한 반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안건이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야권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했고, 일부 수정을 거쳐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의 안건이 재적 위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 등이 지난달 발의한 이 안건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 대통
    2025-0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0 (월)
    1. 여수 침몰 선박 실종자 수색 이어져 2. 美, 철강 25% 관세에 지역 '먹구름''' 3. 이낙연 "극단 정치 배제 개헌 필요" 4. "2035년 127조 매출"..한전 새 비전
    2025-02-10
  • 영국 Z세대 '나라 위해 싸우겠다' 10명 중 1명 불과
    영국 Z세대 사이에 국가에 대한 회의론이 퍼져 있으며 10명 중 한 명만 나라를 위해 싸울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가 조사업체 유고브, 퍼블릭 퍼스트에 의뢰해 영국 18∼27세 1,1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인 게 자랑스럽다"는 응답자는 41%로 2004년 조사(80%)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영국이 '인종차별적 국가'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에는 48%가 그렇다고 답해 2004년(34%)보다 높아졌습니다.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경찰을 신뢰하겠다는 응
    2025-02-10
  • 화순군,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종합부문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화순군이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순군은 전국 최초 '청년 만원 임대주택 정책' 등을 펼쳐 해당 정책이 전국적인 호평을 받아 '종합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소속 전국 지자체장들과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5-02-10
  • 전라남도 지역-대학 상생·발전 거버넌스 구축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전남 RISE(라이즈)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025년 전남 RISE사업 시행계획과 사업공모 참여를 위한 절차 등을 안내했습니다. 전남형 RISE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3,0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다음 달 말 신청대학 평가를 거쳐 4월까지 사업 추진대학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2025-02-10
  • 최병용 도의원, 영산강 수질 개선 정부 차원 대책 마련해야
    영산강 수질이 국내 4 대강 중 가장 나쁜 수준으로 나타나 수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은 영산강 일부 구간 수질이 4 급수로, 광주 구간과 축사 등의 오염수가 가장 큰 오염원 원인이라며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기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관정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정부에 수질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10
  • 경찰 "민형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없음'"
    국정감사 기간 기업인과 골프를 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민 의원이 지난해 10월 대기업 임원, 지인들과 2차례 골프를 치면서 접대받지 않고 이용료 40만 원을 직접 낸 것을 확인하고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경찰은 또 민 의원이 지인들과 골프 직후 저녁 식사를 하고 음식값을 내지 않았지만, 국회의원 직무와의 연관성이나 대가성이 없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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