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전남 여수의 대표 상점가인 흥국상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납니다. 여수시는 흥국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기 플리마켓 등 특화 이벤트, 흥국상가 BI와 캐릭터 개발, 청소년 문화제 등 콘텐츠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2025-09-03
  • 여수 레미콘 공장서 20대 노동자 감전 추정 사망
    전남 여수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콘크리트 배합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는데, 경찰은 A씨가 감전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3
  • 목포수협 옛 위판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내년 실시설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목포 내항 옛 목포수협 위판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목포시는 '목포항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의 기본설계비 4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수협 위판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총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위판장 부지 등 27,000여 ㎡에 침수 예방과 공공 인프라를 갖추고,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5-09-03
  • 3연패 빠진 KIA...한화에 3대 21 '패'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대량 실점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대 21로 패했습니다. 확대 엔트리와 함께 콜업된 윤도현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지만, 아쉬운 수비로 대량 실점의 위기를 자초하면서 결국 큰 점수차로 승리를 내줬습니다. 이로써 리그 8위를 유지한 KIA는 오늘(3일)부터 이틀간 홈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습니다.
    2025-09-03
  • 전남지역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전남교육청 이음갤러리서 열려
    전남지역 미술 영재들의 작품 전시회가 전남도교육청 1층 이음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미술영재아카데미가 마련한 전시회에는 초·중등부 미술 꿈나무들이 출품한 작품 42점이 작품 설명뿐만 아니라 동영상 인터뷰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5-09-03
  • 곳에 따라 소나기...5~60mm 소나기
    오늘(3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9-03
  • 美 연방법원 "트럼프 LA 주방위군 투입 불법"..트럼프 "시카고에도 배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LA)에 주지사 동의 없이 주방위군을 투입한 조처가 불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에 강하게 반발하며 시카고 등 민주당 우세 지역에 추가 군 배치를 압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현지시간으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시위 진압에 투입한 것은 19세기 제정된 민병대법(Posse Comitatus Act)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민병대법은 반란 사태가 없는 한 군대를 국내 법 집행에
    2025-09-03
  • 미군, 카리브해서 마약선 정밀 타격...트럼프 "테러조직 11명 사살"
    미군이 베네수엘라에서 출발한 마약 운반선을 정밀 타격해 승선 인원 11명을 사살했습니다. 최근 미국 전함과 공격 구축함이 카리브해 일대에 집결하면서 베네수엘라와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방금 마약이 가득 실린 배를 쐈다. 케인 합참의장의 지휘 아래 이뤄진 작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인 합참의장은 과거 이란 핵시설 타격에 관여했던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번
    2025-09-03
  • 통일교 한학자 총재, '특수통' 전진 배치..특검 소환 앞두고 전직 검찰 고위간부 선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앞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전직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는 최근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오 전 수석은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에서 요직을 거친 대표적 '특수통'으로,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지난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지명됐으나 차명재산 의혹으로 임명 닷새 만에 사퇴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2025-09-03
  • 김건희 여사 친분 투자 의혹..IMS모빌리티 대표 등 구속 면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IMS모빌리티 경영진과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을 피했습니다. 3일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이날 새벽 "구속 필요성이나 도주·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모재용 IMS모빌리티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심문은 오전 10시 30분쯤 시작해 오후 5시 14분쯤 종료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범죄 사실이 충분
    2025-09-03
  • 이재명 대통령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군,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장 진급자들에게 정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장 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하고 개인이 아닌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국민을 바라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후보자,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후보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후보자, 주성운 육군지상작전사령관 후보자, 김호복 육군2작전사령관 후
    2025-09-03
  • 수사 연장·내란재판 중계 의무화..'3대 특검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대(내란·채상병·순직해병)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내란 사건의 1심 재판 중계 의무화 등이 담겼습니다. 김용민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는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소위에서 통과시켰고, 이르면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검이 한창 수사 중이고, 당초 특검법 제정 당시보다 많은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를 위해 개정안
    2025-09-03
  • 오후 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5~60mm 내릴 듯
    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고, 인천·경기 서해안에도 늦은 밤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대구·경북 서부내륙·경남(서부 제외)·제주도에 5~40㎜, 광주·전남·전북·경남 서부는 5~60㎜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2025-09-03
  • KIA, 한화에 3대 21 '패'...3연패 빠져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대량 실점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대 21로 패했습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습니다. 확대 엔트리와 함께 이날 콜업된 윤도현이 3회초 2사 상황에서 한화 류현진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습니다. 한 점차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윤도현의 아쉬운 수비로 병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만루로 바뀌었습니다.
    2025-09-02
  • TK 간 조국 "2030 청년 극우화는 국힘 영향...주장 아니라 사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아 2030 청년 일부가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2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청년 극우화'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가 그 링크(청년 극우화 관련 기사 내용 공유)를 걸었더니 국민의힘에서 저를 비난하던데 저는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하고 있다. 윤석열 재입당을 얘기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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