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cm 화살 몸 관통..떠돌이 개에 화살 쏜 40대 징역형 구형
    떠돌이 개에 화살을 쏜 40대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70cm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
    2024-01-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19 (금)
    1. 민주당, 후보 검증 시작..'공천 학살' 우려 2. "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삐뚤어진 사법경찰 3.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백지화 수순 4. '낙하산 반대' 부단체장 인사 두고 갈등
    2024-01-19
  • '강성희 끌어내기'.."尹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문책"
    진보당 전남지역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힌 채 퇴장조치를 당한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실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통상적 악수를 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을 뿐인데도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대통령을 끌어당기고 길을 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거짓말을 하
    2024-01-19
  • '전남 22개 시군, 소방서 완결'…곡성 소방서 개청
    곡성소방서가 개청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이상철 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소방서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곡성 소방서는 소방 인력 121명과 차량 23대가 배치되며, 곡성읍과 10개면 주민 2만 7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곡성에 소방서가 개청하면서 각 지자체에 소방서급 구급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2024-01-19
  • 수사 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소속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목포지청 수사관과 공모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수사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알려주고 천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나눠 가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친, 못말린 남친 '무죄'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뛰어들어 숨진 여자친구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2022년 11월 18일 호남고속도로 비아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자친구를 SUV차량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것이라고 미리 예상할 수 없어 A씨에게 주의 의무를 부담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1-19
  • 시외버스에 '쾅'..도로 서성이던 50대 남성 숨져
    도로 중앙에서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이 운전한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물가 잡는 '온라인 도매시장'..관련법 정비 절실
    【 앵커멘트 】 연일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장 한 번 보기 참 부담스럽죠.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효율화가 절실한데요. 하지만 관련법이 발목을 잡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전남의 한 농협은 무안 양파 9.6톤을 서울 가락시장 대신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충북의 한 대형마트에 판매했습니다. 무안에서 서울, 충북으로 이동하는 대신 무안에서 충북으로 직송해 유통비용이 10.2%나 줄었고 농가가 받는 돈도 2.4% 올랐습니
    2024-01-19
  • 광주에서 9년 만에 고병원성 AI 확진
    광주에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남구 원산동의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기러기 670마리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17일 모두 예방적 살처분 됐으며, 반경 500m 안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안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 이동금지를 내리는 한편,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인공지능 등 특화산업 중심 초광역 경제권 조성"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19일) 광주시청과 전남연구원에서 잇따라 '지방시대 계획 시민 의견 청취' 행사를 열고,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이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에너지, 바이오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경제권을 조성하는 내용의 역점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4-01-19
  • '숲이 주는 선물'..장성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고로쇠나무 수액은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숲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철을 맞아 장성 등 전남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성 백암산의 가파른 산자락. 두터운 나무에 구멍을 내자 투명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집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장성에서만 매년 1만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7만 리터가 넘는 수액이 생산되지만, 수액을 얻기까지 과정은 험난합니다. ▶ 스탠딩 : 고영민
    2024-01-19
  • 검찰, 학동참사 계약 비위 업자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이 광주시 학동 재개발지역 붕괴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입찰담합 철거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계약 브로커에게 오천만 원을 건네 석면 철거 공사를 따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은 철거업체 대표이사와 직원 2명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계약 과정의 비위로 공사비가 줄어 붕괴 참사가 발생한 점, 피고인들의 부정 청탁이 참사와 무관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습니다.
    2024-01-19
  • "5·18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조사 종료에 '막막'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 신청이 마무리됐죠. 하지만 절차를 뒤늦게 알게 돼 보상도, 피해 입증도 막막한 피해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피해 구제가 이번 보상 신청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이후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는 김경희씨. 여느 날처럼 친구를 만나러 충장로 우체국으로 가는 중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머리를 얻어맞고 계엄군에 끌려간 겁니다. ▶ 인터뷰 : 김경희(가명) - "밭으로 끌려가서 이제 거
    2024-01-19
  • 광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 '관심'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 등을 찾아 가전산업 피해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도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산단 등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광주에선 협력업체 133곳이 829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4-01-19
  • 친명계만 다른 검증 잣대?..공천 공정성 논란 비화 '우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공천 절차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공천 신청후보자 '적격'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징계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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