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폭 확대..선정 기준 완화
    전라남도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2025년 기준중위소득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이 14만 명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2023년 207만 7천892원에서 2025년 239만 2천13원으로 17.1% 증가하며, 복지 지원의 폭도 한층 넓어집니다. 특히 급여 항목별 지원도 확대됩니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지급액이 183만 3천572원에서 195만 1천287원으로 11만 7천715원 인상됩니다. 교육 급여는 초
    2025-01-28
  • 딥시크 충격에 트럼프 "값싼 AI 긍정적" 엔비디아 저격했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압도적 가성비의 챗봇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관련주가 폭락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공화당 연방하원 컨퍼런스에서 이른바 딥시크 충격에 대해 "중국의 일부 기업은 더 빠르고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 방법을 개발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딥시크의 등장을 "긍정적인 일이고 자산이라고 본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돈을 많이
    2025-01-28
  •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최다 도로 12곳 환경 개선 추진
    광주에서 사고가 가장 많은 도로 12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조사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다발 지점 12곳을 선정해 차로 조정, 중앙분리대·신호등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는데 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치평동 무각사 삼거리는 지난해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다쳤으며, 진월동 광주대 오거리가 11건, 흑석사거리와 흑석동 명진사거리, 각화사거리가 각각 1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1-28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본격 보상 절차..본격 속도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일대 48만 제곱미터에 공공 자원화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 달 나오면 손실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고도 불리는 연향들 도시개발의 예상 사업비는 보상비 1천 898억 원, 공사비 1천 640억 원 등 총 3천 538억 원에 달합니다.
    2025-01-28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속도..2026년 개교 목표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
    2025-01-2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할인가맹점 동반 급증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와 할인 가맹점이 동반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해 7월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1월 현재 5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포터즈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가맹점도 지난해말 500개에서 지금은 550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1-28
  • 설 연휴 앞두고 광주·전남 대설·강풍 주의보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28일)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0㎝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 해안엔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전날보다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귀성길 빙판길과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1-28
  • "젠슨 황만 믿었는데.."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충격에 846조원 증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인공지능(AI)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등장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딥시크 충격'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118.42달러(17만 228원)에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16.97% 폭락했습니다.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브로드컴 주가도 약 17.4% 폭락했지만, 엔비디아 주가의 낙폭은 AMD(
    2025-01-28
  • '설국' 변한 광주·전남..교통통제 잇따라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와 전남에 연일 눈보라가 몰아쳐 귀성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곡성 옥과 12.2㎝, 담양 9.2㎝, 광주 과기원 8.1㎝, 담양 봉산 7.6㎝ 등 적설을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광주, 동부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3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해 섬 귀성객의 발이 묶였습니다. 육상은 구례 노고단, 진도
    2025-01-28
  • "최근 3년간 명절 음주운전 적발 8,780건"
    최근 3년간 명절 음주단속으로 8천 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설·추석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8,780건이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6,506건이었습니다. 전체 적발 건수의 26.4%인 2,321건이 연휴 첫날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음주운전 적발 5건 중 1건은 경기남부(1,823건)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이 979건으로 2위였고
    2025-01-28
  • "이거만 되면 때려친다.." 경제난 속 복권 판매 폭증
    불황 속에서도 지난 해 복권 판매액이 크게 증가해 10년 전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7조 3,348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2015년 판매액인 3조 5,550억 원보다 106.3% 증가한 액수입니다. 특히 즉석복권의 판매가 급증했는데, 2015년에 1,696억 원이던 판매액은 지난해 8,946억 원으로 늘어 10년 사이에 427.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로또 판매액도 2015년부터 한 해도 거
    2025-01-28
  • 지난해 1∼11월 파업 근로손실일수 36만 3천 일
    작년 1∼11월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이미 2023년 전체 근로손실일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박명준·조규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노동리뷰' 1월호에 실은 '2024년 노사관계 평가와 2025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1월 근로손실일수는 36만3천일로, 2023년 35만5천일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노사분규(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의견 불일치로 노조가 하루 8시간 이상 작업을 중단한 경우)는 119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22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
    2025-01-28
  • 호남고속도로 서대전∼계룡 오르막구간 양방향 차단됐다 재개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벽 시간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재개됐습니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계룡~서대전 구간이 폭설로 전면 차단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계룡IC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통행은 1시간 가량 이후 재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충청·전라권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3시 11분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는 탱크로리가 눈에
    2025-01-28
  • 최대 15㎝ 적설 예보…설 명절 빙판길 주의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전국에 눈이 내리고 춥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일부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 3∼8㎝, 경기 남부·강원 내륙 및 산지·경상 서부 내륙 3∼10㎝, 충청권·전라권·제주 5∼15㎝입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2025-01-28
  •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정도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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