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독재 세력 반동 계속될 것, 힘모아 마지막 고비 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저는 우리가 진통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8
  • 지난 3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주시 태만'이 2/3
    최근 3년간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부상 등 교통사고 대부분이 운전 중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2건이었습니다. 2022년 12건, 2023년 10건, 2024년 20건입니다. 이 가운데 28건이 '주시 태만'에 따른 사고로 전체 사고의 2/3에 달했습니다. '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는 2022년 8건, 2023년 5건, 2024년 15건 발생했습니다.
    2025-01-28
  • 1억 원 이상 고가 외제차 판매 8년 만에 감소
    지난해 1억 원이 넘는 고가 외제차 판매량이 8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총 6만 2,520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0.1%(7만 8,208대)나 급감한 수치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하던 1억 원 이상 고가 외제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같은 감소세는 경기 침체와 법인차 표지판 변경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8천만 원 이상인 법인차에 대해서는 연두색 표지판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2025-01-28
  • 특수렌즈 낀 도박꾼 되레 속여 3억 꿀꺽
    사기 도박의 공범으로 끌어들인 지인을 되레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 5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1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진천 등지의 펜션에서 불법 도박을 하면서 지인 B씨를 상대로 사기를 쳐 3억 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약품 처리된 카드의 앞면을 식별할 수 있는 특수제작 콘택트렌즈를 준 뒤 마음 놓고 큰돈을 걸게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참
    2025-01-28
  • 전라남도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활성화 5대 지원책 추진
    전라남도가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5대 지원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우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했습니다. 3월까지 3개월간 약 3천 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은 각각 175억 원씩 총 3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또한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책도 시행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01-28
  • 메이저리그 사상 첫 120억 달러 시대..'역대 최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지난해 총수익이 120억 달러(한화 약 17조 4천억 원)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메이저리그의 2024시즌 총수익이 121억 달러로 조사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까지 메이저리그의 역대 최대 수익은 전년도인 2023년 기록한 116억 달러였습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총수익과는 별개로 각종 비용을 공제한 순수익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총수익을 전체 구단 수로 환산할 경우 메이저리그 각 구단별로 평균 3억 7,800만 달러(한화 약 5,450억 원
    2025-01-28
  • 폭설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설 연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열차 감속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 운행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감속 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2025-01-28
  • 중국 선양 시장에서 폭발 사고..사흘 전 시진핑 시찰
    중국 선양의 한 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 RFI 등의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중국 선양시 선허구에 있는 한 식품시장 입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RFI는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장은 사흘 전 시진핑 중국 주석이 춘제를 앞두고 시찰한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사고 관련 영상은 중국 내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모습과 길가에 놓여져 있
    2025-01-28
  • 설 앞두고 담양서 아파트 화재..14명 연기 흡입
    설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 18층 규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102㎡ 중 5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
    2025-01-28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영유아에게도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에게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과 난임부부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올해 자체 신규사업인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2025-01-28
  • 로제 '아파트' 빌보드 K팝 女 최고 기록 갈아치웠다
    블랙핑크의 로제가 히트곡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자신이 세운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아파트'가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는 이로써 지난해 10월 발매 이후 14주째(집계 기간 기준)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로제는 이 곡으로 앞서 기록한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인 5위를 스스로 갈아치웠습니다. '아파트'는 발표 직후 '핫 100'에 8위로 데뷔해 K팝 여성 가수 최초
    2025-01-28
  • 용인경전철 20cm 폭설에 양방향 운행 중단
    용인 기흥역과 전대ㆍ에버랜드역을 잇는 용인경전철의 운행이 폭설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용인시는 28일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에 대해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는 누적 적설량 20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 6시부터는 시간당 2cm의 폭설이 한꺼번에 내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운행 재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용인경전철 측은
    2025-01-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28 (화)
    1. 설 앞두고 광주 전남 폭설..사고 잇따라 2.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3. 소멸위기 속 인구 늘어난 지자체..비결은?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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