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6개 국공립대학에 대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대는 경북대, 충북대와 함께 거점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는 특히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청렴 노력도에서 전체 평균보다 9점 높은 90.8점을 받았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영하권에서 출발해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머무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동 버스정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도 그치지 않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새 쌓인 눈
광주광역시 노숙인 수가 최근 3년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맞춤형 자립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주 노숙인 수가 2021년 135명, 2022년 105명, 지난해 85명으로 꾸준히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센터는 전문 심리 상담와 주거 제공, 긴급 생계비·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국립 의대 유치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결의대회는 국회의원 참여없이 추진위원과 도민 등 민간인 위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발맞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계획입니다. #국립의대유치#국회의원배제#결의대회
목포시가 마련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이 작품 훼손우려로 단축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내부 환경이 건조한데다 자외선 노출로 표면이 갈라지는 등 훼손 우려가 있어 오는 2월 25일까지였던 전시기간을 설 연휴인 2월 12일까지 단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나전칠기#단축운영#목포자연사박물관
검찰이 이른바 피싱 범죄의 현금 수거책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융사기범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2심 판결에 대해 오늘(22일)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수거한 돈을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송금했고, 모바일 메신저로만 업무 지시를 받고 과도한 수당을 지급받은 점 등을 따져볼 때 무죄 선고는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진 청년당원들이 김승남 국회의원을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제소했습니다. '강진을 사랑하는 민주당 청년당원 일동'은 오늘(22일)에서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 파동과 관련, 김승남 국회의원과 민주당 군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줄세우기와 정치 보복을 보여줬다며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승남 의원은 "자신의 중재로 불신임안이 철회됐다며 이 문제는 강진군의회 내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산단 주변 주민들이 환경오염 실태 조사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주변 5개 마을 협의체는 성명을 내고, 이번 조사가 대기업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오염 실태조사가 시작됐지만 주민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5년을 맞았지만 민관 거버넌스 권고안 이행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군수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지지와 독려를 받고 있다며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고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군민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대법원 판결 때까지 그동안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남갑의 윤영덕 의원은 남구 효천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의원이 되어 광주의 미래를 밝히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맞서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주ㆍ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광주와 나주, 화순을 연결하는 발전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주요 관문도로에서는 여전히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단계 공사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구간에서 교통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들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 기자 】 올 하반기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시작됩니다. 또 내년 초에는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우선 공사 구간에 위치한 8개 도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그 중 우치로 북구청 사거리에서 성산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료 취약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광역 비자제도 도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를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에 대한 대정부 관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의대신설#광역비자제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여당인 국민의힘에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이번 회기 내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요청했으며, 윤 원내대표도 "정부와 기재부를 설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만나 특별법 통과에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