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역사 71년 만에 여성 법관 30% 넘어
한국 사법역사 71년 만에 여성 법관 비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정기인사 결과 전체 법관 2918명 가운데 여성 법관은 30.5%, 8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판사 가운데 여성은 40.4%(653명), 지방법원 부장판사는 19,7%(227명),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4.3%(6명), 대법관은 23.1%(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948년 사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법관이 임관된 건 1954년입니다.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