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영어방송 폐지 검토..광주시 재정지원 축소
    광주광역시가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광주영어방송에 대한 재정 지원을 축소하면서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8년 9월 설립된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시 출연금과 광고 수익 등으로 운영 중이며 운영 수입의 대부분인 시 출연금이 끊길 경우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24시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영어방송이 폐지될 경우 직원 고용 문제와 청취자 반발 등이 예상됩니다.
    2024-01-26
  • 학교폭력 제로센터·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대응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합니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제도로 피해 회복과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50여 명을 제로센터에 배치해 학교폭력 조사의 중립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01-26
  • 수검표 절차 도입 22대 총선 대비 모의 개표 실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모의 개표 실습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5일) 열린 모의 개표 시연에서 새로 도입된 수검표 절차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지분류기를 거쳐 심사계수기로 재확인하던 기존 개표방식에 더해 이번 총선부터 투표지를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검표절차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2024-01-26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당 새로운미래가 오는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정찬용 시당 창당위원장 등 당원과 광주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창당 대회는 시당 위원장과 간부 선출, 결의안 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당 창당은 경북도당과 부산시당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며, 새로운미래는 오는 29일까지 전북도당과 경기도당, 충북도당을 잇따라 창당할 예정입니다.
    2024-01-26
  • 아침까지는 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웃돌아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2~3도 가량 웃돌며 추위는 당분간 물러나겠습니다. 다만 눈이 쌓인 지역은 빙판길이 이어질 수 있으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1-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25 (목)
    1. 제3지대 중텐트 논의 활발..이낙연-이준석 빅텐트 완성 조건은? 2. 2030년 광주-대구 철로로 달린다..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3. '음주운전헌터 유튜버' 두고 공익vs사익 논란 4.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2024-01-25
  • 국민의힘 하헌식·민주당 김성환 총선 출마 선언
    하헌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당당하고 시원한 정치로 호남 정치를 재건하겠다"며 "중앙실정도 알고, 지역실정도 아는 만큼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24-01-25
  • 갤러리 부스로 바뀐 호텔..'블루 국제아트페어' 광주 첫 개최
    호텔 객실을 미술관 전시관으로 바꾸는 '블루 국제아트페어'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25일) 광주 라마다 충장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시에 돌입한 '블루 국제아트페어'는 42개 객실에서 전국 유수 작가들의 작품 2천여 점을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선보입니다. '휴식과 예술,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휴식의 공간을 갤러리로 꾸민다는 색다른 컨셉으로 관람객들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2024-01-25
  • 치안감 영장심사, 브로커 뇌물수수 혐의 부인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김모 치안감은 오늘(25일) 뇌물수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서 승진 청탁과 뇌물을 받은 바 없다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게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입니다.
    2024-01-25
  • 광주 주택 화재 80대 부부 숨져…합동감식
    광주광역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반쯤 불이 난 서구 쌍촌동 2층 다세대주택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80살 할머니 A씨가 오늘(25일) 오전 6시 1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 남편인 81살 B씨는 화재 발생 5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1층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5
  •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 앵커멘트 】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가닥을 잡아가던 목포시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감정평가 평균금액 210억원의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향후 일정에 차질은 물론 운행 중단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제의 발단은 210억원에 달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감정평가액입니다. 지난해말 공론화위원회가 공공성 확보와 시민정서에 부합하는 선을 전제로 도출된 금액입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인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부채 371억원에
    2024-01-25
  • "전남도에도 국립의대를" 국회서 범도민 결의 행사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열었습니다. 범도민추진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남도 국립 의대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공동 단일의대 설립 해외 성공 사례인 캐나다 온타리오 의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이런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뜻에 맞춰서 전남도 온 도민의 30년 염원인
    2024-01-25
  • 지역 정치·경제계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환영"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각계에서 환영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각각 성명을 내고 여야 의원들이 협력한 결과라며 달빛철도 건설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과 광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환영 입장을 나타내며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25
  • 2030년 광주-대구 철로로 달린다..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의 25년 숙원이었던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두 지역이 1시간대에 왕래할 수 있게 돼 동서화합을 더 두텁게 하고 남부권의 새로운 경제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서만 오갈 수 있는 광주와 대구가 곧 철로로 연결됩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영호남의 숙원, 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총연장 198.8km의 달빛철도는 광주 송정역에서 담양, 전
    2024-01-25
  • 제3지대 중텐트 논의 활발..이낙연-이준석 빅텐트 완성 조건은?
    【 앵커멘트 】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전격적으로 합당을 발표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의 공동 창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텐트를 친 후 빅텐트로 모이는 모양새를 띠고 있는데요, 빅텐트의 핵심인 이낙연-이준석의 연대는 어떻게 될 지 전망이 분분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민주당에서 나온 현역의원 3명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공동 창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래대연합 김종민 의원은 KBC와 만나 "공동 창당
    2024-01-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