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물가 상승률, 금융위기 이후 최고..광주 4.7%·전남 5.5%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 곡물 등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 속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8% 상승했습니다. 2008년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전남의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5%상승해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7월 6.3%, 2008년 8월 5.
    2022-05-03
  • 자가격리 급증, 먹을거리 온라인 주문 '불났다'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1분기 '먹을거리' 온라인쇼핑 거래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금액이 각각 6조 9,294억 원과 2조 1,472억 원, 7조 135억 원으로 세 개 상품군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거래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치료와 자가격리가크게 늘면서 온라인쇼핑을 통한 '먹을거리' 주문이 한층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
    2022-05-03
  • 광주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합의..파업 피해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며 파업사태를 피하게 됐습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는 어제(2일) 오후부터 진행된 3차 조정회의를 통해 시급을 3.9%로 인상하는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8.5% 임금 이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1.5% 임금인상을 제시하며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노조는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늘(3일)부터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노사가 임금을 3.9% 인상하는 조정안에 합의
    2022-05-03
  • 광주 시내버스 노사 합의점 도출..파업 피해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며 파업사태를 피하게 됐습니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는 어제(2일) 오후부터 진행된 3차 조정회의를 통해 시급을 3.9%로 인상하는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노조는 오늘(3일) 예고했던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조정안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내일(4일) 오전 6시까지 조합원 찬ㆍ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2-05-03
  •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야 할 5·18 과제는 '진실 알리기'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 1순위는 '진상조사와 진실 알리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달 14~16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5.9%는 윤석열 정부의 추진 과제 1순위로 '5·18 진상조사와 진실 알리기'를 꼽았습니다. 피해자 보상과 치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22
    2022-05-02
  • "보성세계차엑스포 성료"..11만명 다녀가
    지난 사흘 동안 열린 보성세계차엑스포에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녹차밭 일원에서 열린 세계차엑스포에 관람객 11만 명이 다녀갔으며,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에는 전 세계 차생산 농가에서 113건의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엑스포를 목표로 했던 보성군은 행사 기간 동안 9,
    2022-05-02
  • 이용섭 "유종의 미 거둘 것..선거 분위기 흔들리지 말라"
    직무에 복귀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2일) 정례회의에서 "재선에 실패했다고 내 꿈과 열정을 멈출 수 없다. 더 크고 강한 광주는 시대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성과가 민선 8기에도 지속성을 갖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우리 성과가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주시고 민선 8기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잘 진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지난 4년 광주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었다"
    2022-05-02
  • 이명박·김경수·정경심 특별사면 '반대' 50% 웃돌아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50% 이상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사면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성 응답은 40.4%, 반대는 51.7%로 집계됐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사면 찬성 28.8%, 반대 56.9%로 반대 의견이 2배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2022-05-02
  •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전망 2주 연속 50% 미만 머물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전망이 2주 연속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9.7%로 지난주(49.8%)에 비해 0.1%p 낮았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 전망도 똑같이 0.1%p 내린 44.7%로 조사됐습니다. 긍정적 전망은 지역별로 부산·경남ㆍ울산(3.9%p↓)과 대구ㆍ경북(1.7%p↓)에서 하락했
    2022-05-02
  • 고2 대학 갈 때 지역 대학 모집 인원 이렇게 바뀐다
    【 앵커멘트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현재 고2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정시 모집 인원을 8백 명 넘게 감축한 반면 수시 모집 인원은 279명 늘릴 계획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2024년도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수시 선발을 늘리고 정시 선발을 대폭 줄입니다. 전체 모집 인원 2만 3천여 명 중 91.9%인 2만 1,300여 명이 수시, 나머지 8.1%인 1,889
    2022-05-01
  • 광주·전남 대체로 맑아..미세먼지 '나쁨'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높은 수치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9~13.0도, 낮 최고기온은 19.7~24.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중국 북동에 발생하고 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05-01
  • 개방도 안한 청와대 관람 신청자 112만 명 넘어
    다음달 10일부터 개방되는 청와대 관람 신청자가 11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오늘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자는 112만 4,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방 첫날인 5월10일 관람 신청자는 8만 3,355명에 달했습니다. 당일 2만 6,000명까지 관람할 수 있고 5월 11일부터는 3만 9,000명까지 가능하다. 첫날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5월 11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2022-04-30
  • 광주 충장로 우체국 땅..광주에서 가장 비싸
    광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동구 충장로 우체국 부지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한 결과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지가가 평균 10.18% 상승해 전년 상승률 12.36% 보다는 낮았지만, 전국 평균 9.93%보다는 높았습니다. 가장 비싼 땅은 1제곱미터당 1천 690만원인 충장로 우체국 부지였고, 가장 저렴한 땅은 광산구 왕동저수지 인근 임야로 1제곱미터당 907원이었습니다.
    2022-04-29
  • 광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장로 우체국'
    광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부지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광주시의 땅값은 지난해보다 평균 1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 상승률 12.36%보다는 낮지만 올해 전국 평균 상승률 9.93%보다는 높은 수칩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 12.78%, 광산구 10.85%, 동구 9.82%, 서구 9.14%, 북구 8.72% 등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올해도 광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1㎡당 1,690만
    2022-04-29
  • '개관 30주년' 광주시립미술관 〈두 번째 봄〉개막
    개관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3명이 참여한 대규모 현대미술전 〈두 번째 봄〉이 개막했습니다. 오는 7월 10일까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봄〉전은 광주시립미술관 개관의 의미와 역할, 그 역사와 함께해 온 광주 작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를 통해 광주 미술의 변곡점들을 중심으로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사회·문화의 변화에 따른 광주 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시에는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까지 활발히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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