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영산강시대 열어갈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첫 삽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해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으로,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7㎞ 구간도 완료했습니다. 이번 2-2단계 구
    2023-10-25
  • 운전 중에 갑자기 날아와 차 유리에 박힌 총알 어디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총알이 날아와 박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고 있던 SUV 차량에 이물질이 날아와 박혔습니다. A씨가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본 결과 차 유리에 박힌 이물질은 총알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알을 확인한 뒤 군과 함께 사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총알 #군사격장
    2023-10-25
  •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깊이 4m 싱크홀 생겨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행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깊이 4m짜리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또, 인근을 지나던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구청은 원인 파악 후 싱크홀을 메울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2023-10-25
  • 전남농업기술원 가루쌀 이용 두부과자 개발 성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쌀값 안정과 수입산 밀을 대체하기 위해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두부과자를 개발했습니다. 일반 밥쌀은 밀과 달리 구조가 치밀하고 단단해 가루로 빻기 위해서는 물에 불려야 하는 등 가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쌀 가공용 전용 품종을 개발해 만든 가루쌀은 전분 내부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비용이 저렴하고 전분 손상도 적습니다. 가루쌀과 밀 이모작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전국 생
    2023-10-25
  • 법인기업 수익성·안정성 나빠져..경영분석 결과 성장성도 주춤
    국내 법인기업의 2022년도 경영분석 결과, 성장성이 더딘 가운데 수익성과 안정성이 전년에 비해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5일 국세청 법인세 신고자료에 첨부된 조사대상 법인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비금융 영리법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이 전년에 비해 축소된 가운데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습니다. 또한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상
    2023-10-25
  • 카메라 렌즈로 건져 올린 ‘아름다운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바다를 대상으로 카메라에 담은 우수한 사진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6일 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사진을 통해 해양의 의미와 가치, 해양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부터 개최돼왔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는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습니다. 예심, 본심과 공개검증 및 수상 후보자
    2023-10-25
  • "나와 사랑하자" 거절당하자 여인 때리고 금품 뺏은 60대 승려
    성관계를 거절했다며 5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행과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주택에서 52살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나하고 사랑을 하자"며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2월 18일에는 "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
    2023-10-25
  • 육군 부대서 일병 숨진 채 발견..가혹행위 여부 수사
    전남의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병사가 선임병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전남 무안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A 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부대의 선임병이 A 일병에게 장비 운용법을 강제로 외우게 하는 등 일부 정서적 가혹 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군 경찰은 지난달 27일 해당 사건을 전남경
    2023-10-25
  • 노인 학대 해마다 증가..양로원·요양원 발생 비중 ↑
    노인 학대가 발생하는 장소 대부분은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 생활시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5,188건에서 지난 2020년 6,259건, 지난해엔 6,8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서 학대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2018년에는 380건이었지만, 2020년엔 521건, 지난해엔 662건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의 학대 건수가
    2023-10-25
  • 홍익표 "尹정부·여당,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시켜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결심하고 여당이 협조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기한을 채우지 않고 바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법은 정부·여당의 방해 속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아직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시간을 끌어 문제를 덮으려 한다면 어리석은 일
    2023-10-25
  • 50대 부부에 염산테러 뒤 달아난 70대 검거
    전남 무안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던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소주병에 든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차량을 몰고 자신의 집이 있는 전남 신안군 지도면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얼굴과 가슴, 팔 등에 부상을 입고 광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2023-10-25
  • "펜싱 칼로 때리고 욕 퍼붓고"..중학교 운동부 코치 '벌금형'
    중학교 운동부 선수들을 상대로 펜싱 칼로 때리거나 욕설을 한 코치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전남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펜싱 칼로 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된 훈육 방법을 버리지 못하고 어린 피해자들을 학대한 점이 인정된
    2023-10-25
  • 무안서 괴한이 뿌린 화학약품에 50대 부부 부상...경찰 수사
    전남 무안에서 화학약품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가 괴한이 뿌린 화학약품을 맞고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학약품에 얼굴 등을 다친 부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괴한이 소주병에 담아 투척한 화학물질은 염산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괴한의 행방을 쫓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학약품 성분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화학약품#
    2023-10-25
  • 대통령실 "총선 공천, 당 운영에 개입할 일 없을 것"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대통령이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저희가 공천에 개입하거나 당 운영에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은 2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 관계 재정립'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실은 행정을 하고 국가 정책을 만드는 곳이지, 당 운영과 관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여당은 정부와 같이 호흡해야 하는데 그 호흡은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적 비전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이지, 당 조직을 관리하는 건 대통령실과 논의할 필
    2023-10-25
  • '순천 선거구 쪼개기' 헌법소원 26일 선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시 선거구를 둘로 쪼개 광양 선거구와 통합한 선거구 획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단이 26일 나옵니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오후 2시 순천 시민단체가 제기한 순천 선거구 획정에 헌법소원 사건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순천 시민단체는 2020년 총선이 끝나고 헌법소원을 제기했었습니다. 당시 21대 총선을 앞두고 순천시 기준 인구가 선거구 상한선(27만 명)을 넘겨 2개로 나뉘게 됐으나, 대신 인구 5만 5천 명의 해룡면이 인접한 광양시로 통합하는 것으로 선거구 획정이 이뤄졌습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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