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공탁금 횡령한 변호사 송치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뢰인은 지난 2021년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뒤 피고 측으로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