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청년정책 '구호만'…5년간 청년 6만 명 유출 심각"
    최근 5년간 전남의 청년 유출인구가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남의 청년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은 도정 질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은 6만 2,597명으로 인구 3만의 도시 두 곳이 사라진 셈이라며 전남 청년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전남 청년정책의 상징으로 내세운 청년비전센터 예산이 매년 편성, 이월·불용만 반복되는 동안 목포에 유사 기능의 청년쉼터가 개소됐다"며 도와 시·군이 따로 움직이면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2025-09-21
  • 광주시, 청년 정책 추진 성과 인정 대통령 표창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 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46개 중앙행정기관이 제출한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 한 결과로 광주시는 청년 삶 개선도와 정책반영도,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9-21
  • 여수 하멜등대 인근 차박 30대 바다 추락…해경 구조
    여수 하멜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1일) 새벽 2시 10분경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30대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안전 설비가 부족한 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뒤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21
  •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로 국산 고구마 시대 열었다
    【 앵커멘트 】 베나하루카와 안노베니, 그리 낯설게 들리지 않는 일본 고구마 품종입니다. 그만큼 일본 품종이 국산 고구마 시장을 잠식해 온 건데 이제 국산 고구마가 외래종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개발에 꾸준히 매달려온 결과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무안의 황토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요즘 캐내는 고구마는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입니다. 맛이 뛰어난 데다 한 줄기에 4개 이상이 달려 수확량도
    2025-09-21
  • 광주·전남 완연한 가을..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주말인 오늘(21일) 광주·전남 전역이 맑고 화창했던 가운데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목포 19도 등 15~20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도, 여수 25도, 무안 28도 등 25~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은 내일(22일)까지 구름만 많이 지나다 모레(23일) 밤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수요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5-09-21
  •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 확대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나선다
    【 앵커멘트 】 국내 농산물 가격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유통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예산을 늘려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유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배를 포함한 원예작물을 수매해 판매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8,9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그보다 10배 이상 많은 9억 2천만 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도매 방식이 다양해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2025-09-21
  • 추석 과일값 부담 낮아진다는데...소비자는 '시큰둥'
    올 추석 성수기 과일 가격 부담이 예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과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의 과일 수요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1∼5일 소비자 패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가정소비용 과일 구매 의향이 작년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이 35.7%로, 증가(9.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과일 구매 의향이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54.8%였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과일류 구매 의향이 감소한
    2025-09-21
  • 마륵동 탄약고 이전 내년 재개...군 공항 이전은 어쩌나?
    【 앵커멘트 】 내년에 재개될 예정인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탄약고 이전 사업이 중단된 이유가 군 공항 이전 시 중복 투자가 될 것이라는 지적 때문이었는데, 사실상 군 공항 이전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2년가량 중단됐던 군 공항 영외 탄약고 이전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탄약고 이전 사업은 제1전투비행단 외부에 있는 마륵동 탄약고를 군 공항 내로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2025-09-21
  • 목포-보성선 27일 개통…부산까지 남해선 철도 운행
    목포 임성리에서 보성을 잇는 전철화 철도노선인 '목포-보성선'이 오는 27일 개통합니다. 이에 따라 목포에서 부산까지 잇는 남해선 철도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남해안 해안지역에 새로운 철도망 연결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기존 광주를 경유해 2시간이 넘게 걸리던 목포에서 보성 간 이동시간은 1시간여로 대폭 단축될 예정입니다.
    2025-09-21
  • 챔피언스시티 마저..침체 '늪' 광주 아파트 시장
    【 앵커멘트 】 착공을 불과 한 달여 앞둔 광주 챔피언스시티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포기 의사를 밝혔는데요. 최근 광주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누적되는 등 깊어진 부동산 시장 침체가 배경이라는 분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광주 도심 최대 민간개발로 꼽히는 챔피언스시티 공동 시공사에서 발을 뺐습니다. 도급 조건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광주 부동산 시장 침체가 깊어지면서 사업성에 의문을 품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 싱크 : 업계 관
    2025-09-21
  • 李대통령 "외국군 없이 자주국방 불가능? 굴종적 사고"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인구 문제는 심각하고 당장의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비 병력 절대 숫자의 비교만으로 우리의 국방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감지 판단 조준 사격이 자유로운 AI(인공지능) 전투로봇, 자율드론, 초정밀 공격·방어 미사일 체계를 구비한 50명이면 수천, 수만의 적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징병 병력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가 아니라 유·무인 복합체계로 무장한 유능하고 전문화된
    2025-09-21
  • 장동혁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 수괴 정청래, 김어준 똘마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지칭하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21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며 "이것이 정녕 목숨 바쳐 지켜온 자유대한민국이 맞는가"라고 목
    2025-09-21
  •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낮 최고 서울 24도·광주 27도
    휴일인 21일 전국이 맑고 화창한 가운데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부산, 울산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엔 22일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는 오는 23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3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2025-09-21
  • 美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정부 "美와 소통할 것"
    외교부는 21일 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의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구체 시행 절차 등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과 전문직 인력들의 미국 진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미측과 필요한 소통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H-1B 비자 수수료를 현 1천 달러(약 140만 원)의 100배인 10만 달러로 올리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습니
    2025-09-21
  • "구청장 나와!"...노점 철거했다고 구청서 6차례 소란 피운 70대
    노점 행정대집행에 불만을 품고 관할 구청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퇴거불응 혐의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4년 3월 27일 오후 부산의 한 지자체 구청장실 앞에서 철거된 노점 물품을 돌려달라거나 구청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 보름간 6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들의 퇴거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소란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넘어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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