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잘한다 56.5%, 취임 후 최저...대구·경북 18%p↓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6.5%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질문에 응답자 56.5%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1주일 전보다 6.8%p(포인트) 낮은 수치로,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잘못함'은 38.2%로 전주 대비 6.8%p 상승했고, '잘 모름'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조사 초반에는 주
    2025-08-11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이 '9억 이하'..."대출규제 영향"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9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중고가 아파트 거래가 타격을 받은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에 걸리지 않는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수가 이뤄진 것입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 10일까지 43일(6월 28∼8월 10일)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총 4,646건으로, 이 중 9억 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2025-08-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10 (일)
    1.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2. '모집난' 특성화고, 학과 개편·광주형 마이스터고로 돌파구 3. 교부세 늘리는 생활인구, 일괄 적용 형평성 논란
    2025-08-10
  • 교부세 늘리는 생활인구, 일괄 적용 형평성 논란
    【 앵커멘트 】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에 내년부터 생활인구 항목이 추가됩니다. 인구감소지역은 생활인구로, 일반 시군은 유동인구를 반영해 교부세를 산정하는 건데, 단순히 숫자만으로 교부세액을 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보통교부세에 생활인구 항목을 반영해 내년도 예산안에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생활인구는 월 1회 이상,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한 지역에 머문 사람이 해당되며 2024년 통계를 기준으로 보통교부세가 지급됩니
    2025-08-10
  • '모집난' 특성화고, 학과 개편·광주형 마이스터고로 돌파구
    【 앵커멘트 】 학령인구 감소와 특성화고 기피 현상 등으로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 학과 개편과 남녀공학 전환,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몇 년 새 학과 개편을 진행해 온 송원여상은 내년부터 철도전기과를 신설합니다. 철도 특성화대학인 송원대와 연계해 방학 기간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선이수학점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송원미
    2025-08-10
  •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수천 세대 아파트 바로 옆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중화나 시설 이전이 아니고선 뚜렷한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2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입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 "지속된 민원이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미봉책처럼 민원이
    2025-08-10
  • 국민맞수 112회 | 이 대통령, 광복절 국민 임명식...조국 특사? / 주식 세제 개편, 이춘석 파문...불똥 확산? /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尹 부부 동시 구속?
    방송 : 2025년 08월 10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이 대통령, 광복절 국민 임명식...조국 특사? - 주식 세제 개편, 이춘석 파문...불똥 확산? -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尹 부부 동시 구속?
    2025-08-10
  • 저출산 직격탄은 국군도 못버텨...국군 병력 45만 명으로 급감
    정전 상황에서 우리 군이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와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현재 우리 군의 병력은 45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56만 명에서 6년 만에 11만 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군은 정전 상황에서 최소 50만 명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2년 전 이미 이 기준이 무너졌으며 현재는 그보다 5만 명이나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육군 병력 감소가 두드러져, 6년 새
    2025-08-10
  • 외국인도 이웃 61%, 이주노동자 자녀수당 지급은 찬성이 겨우...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61% 이상이 이제 외국인이 이웃에 사는 것을 정상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주민 유형에 따라 수용 정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영주권자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것에는 79.7%가 찬성하는 반면, 이주 노동자에게 같은 혜택을 주는 것에는 45.3%만이 찬성했습니다. 다문화국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한민국이 사회 통합과 차별 해소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가디언은 지난 7일, '통합 교육과 민원
    2025-08-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9 (토)
    1. 수해 복구 한창인데...시민들 "실망스럽다" 2. 전남 빈집 2만 채..."철거ㆍ재활용도 어려워" 3. "섬의 가치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2025-08-09
  • "섬의 가치를 알리자"...갈수록 커지는 섬의 중요성
    【 앵커멘트 】 8월 8일, 어제는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특히 전남은 전국 섬의 61%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섬의날 기념식이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의 가치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영토의 첨병입니다. 해상 영토는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질 수 있어 육상 영토보다 4.5배가 크고, 많은 어족자원과 바닷속 자원까지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섬은 전남에만 2,165개로 전국 섬의 61.2%를
    2025-08-09
  • "40년 살면서 이런 흉한 꼴 처음 봐" 빈집 2만 채 어쩌나
    【 앵커멘트 】 전남에 방치된 빈집이 무려 2만 채가 넘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집이 계속 늘면서 지역에 악순환이 되고 있지만, 철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재활용 계획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입니다. 녹슬고 뜯기고 부서지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이렇게 무거운 먼지만 떠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산 지 40년이지만 이런 흉한 모습과 적막은 처음입니다. ▶ 싱크 : 동네 주민 - "한 40년 (살았는데) 말도 못 해 여기는 빈집이. 참 옛날
    2025-08-09
  • 경찰 태도에 시민들 실망…수해복구 한창에 '놀이판'
    【 앵커멘트 】 수해복구가 한창인 광주 북구에서, 광주 경찰청 소속 총경 A 과장이 주관한 간담회 도중 1시간가량 놀이판이 벌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피해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시민들은 경찰의 태도에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극한 호우로 건물 뒤편이 완전히 무너진 광주 신안동의 한 업주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두 차례나 피해를 입은 탓에 비만 오면 불안감이 크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조규선 / 침수 피해 주민 - "제2차 또 폭우가 와갖고 또 와서
    2025-08-09
  • '지난해보다 빠르다' 프로야구 9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528경기만
    프로야구 2025시즌에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8일 5개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 8만 7,523명이 입장하면서 9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이날 경기까지 누적 관중 907만 6,699명을 기록해 528경기만에 9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610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보다 82경기 단축한 겁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7,1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증가했습니다. 가장 관중이 많았던 팀은 120만을
    2025-08-09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8)]아무도 찾지 않는 남극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위 62도, 남극반도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사우스셰틀랜드 제도(South Shetland Islands)가 있다. 이 제도에 속한 수많은 섬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은 킹조지섬(King George Island)이다. 대한민국의 남극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는 바로 이 킹조지섬에 자리하고 있다. 외부 세계에서 이곳에 닿으려면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일반 선박으로 접근하기 어려우며, 쇄빙선이 아니면 기지 근처에 도달할 수조차 없다. 항공편은 그나마 수월한 편이지만, 겨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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