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이달 중 재가동...1,800명 근로자 순환배치
    【 앵커멘트 】 화재로 멈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뀁니다. 이달 중 광주1공장을 재가동하고 올해 안에 하루 4,000본을 생산할 계획인데요. 휴직 상태에 놓인 1,800여 명의 근로자들도 속속 현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오는 17일부터 광주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시작합니다. 지난 5월 17일 2공장을 모두 태운 화재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지 정확히 4달 만입니다. 해체가 진행 중인 2공장 대신, 온전한 상태로 남은 1공장을 가동하는 겁니다.
    2025-09-05
  • 북구의회, 해외출장비 목적 외 사용 의혹...경찰 수사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국외출장 경비 수천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을 두고, 경찰이 예산 목적 외 사용이나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해외출장 경비 4,000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예산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과 환급액을 출장 경비 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법 위반 정황이 드러나면 횡령이나 배임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2025-09-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시민들과 영화 '독립군' 관람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주를 찾아 독립군의 항일 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오늘(5일) 저녁 광주 금남로의 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우원식 의장은 5.18 정신이 독립운동 정신과 연결돼 있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우원식 의장은 지난달 30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습니다.
    2025-09-05
  •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은 '위험 금고'
    광주와 전남 소재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이 금융당국의 부실채권 비율 권고수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에 따르면, 광주·전남 금고 98곳 중 24곳은 순고정이하여신 비율이 9%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로, 8%가 넘으면 건전성이 위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2025-09-05
  •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가 공사 차 추돌...신호수 2명 숨져
    전남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트레일러가 갓길에서 공사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현장에 있던 신호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음향 시설 설치를 위해 갓길에 정차된 공사 차량을 들이 받아 인근에 있던 신호수 40대 남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여수세계섬박람회 1년 앞으로"…성공 개최 총력
    【 앵커멘트 】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오늘(5일)로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2012년 세계박람회처럼 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섬박람회가 펼쳐질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축구장 25개 크기인 부지에 이 달부터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과 바다조망 공연장·섬 테마존 등을 세우는 공사가 시작됩니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가 오늘로 꼭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섬을 가진 나라들
    2025-09-05
  • '평화의 울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 앵커멘트 】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인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8일간 광주에서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과 이우석, 여자부에서는 임시현, 안산 등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선에 선 양궁선수들이 신중하게 활 시위를 당깁니다.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하는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한국에서 세계양궁선수권 대회가 열린 것은 1985년 서울, 2009년 울산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입니다. 이번 대회는
    2025-09-05
  • 워크숍 다녀오던 소방관, 장흥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에서 40대 소방공무원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40분께 장흥댐 인근 늑룡교 수중에서 전남 한 소방서 소속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음파 탐지기로 수중 신호가 확인되자 잠수부가 투입돼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직장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이 다음 날 오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을 장흥댐 인근에서 발견하고 주변 수색을
    2025-09-05
  • 이해식 "내란의 밤, 이재명 담담히 뒷일 계획...상황 반전 능력 탁월, 배울 것 많아”[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남자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수석 대변인,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신뢰하는 측근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정치행정분과 분과장을 맡아서 이재명 정부의 사법 개혁 밑그림을 마련했고 지금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이 돼서 민주당의 전략적 방향을 총
    2025-09-05
  • 주말 전국 비, 많은 곳 100mm 이상...늦더위 '기승'
    금요일인 5일 밤 충청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주말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5일 밤부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날 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수도권과 충청, 경북서부내륙, 경남내륙 5~40mm, 전라 5~60mm, 제주 5~30mm 등입니다. 이어 토요일인 6일 새벽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오전 강원과 충북, 전라권에 오후 들어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6일부터 이틀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2025-09-05
  • 육군 특전사, 휴가 나왔다가 목욕탕서 쓰러진 70대 구조 "당연히 해야 할 일"
    육군 특전대원이 휴가 중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목욕탕에 있던 이용객은 "아저씨, 아저씨"라고 다급하게 외쳤고, 마침 목욕탕에 있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특전대원인 28살 추동현 중사는 즉각 A씨에게 달려갔습니다. 당시 휴가였던 추 중사는 평소 부대에서 교육받은 대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호흡과 맥박이 없자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2025-09-05
  • 북구의회, 해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예산 목적 외 사용...경찰 조사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공무국외출장 경비 수천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을 두고, 경찰이 예산 목적 외 사용이나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해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북구 의회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15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7일 일본 도쿄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났으며,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지급받은 4천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출장 경비 외 용도로 예산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산으로 구
    2025-09-05
  • 전남교육감 '한옥 월세집' 주인은 교육청 납품비리 업체 대표 부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월세를 내며 거주하는 한옥이 과거 납품 비리에 연루됐던 업체 대표의 배우자 소유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 전교조 전남지부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2023년 6월 무안군 도교육청 청사 인근 부지 381㎡ 규모 한옥을 보증금 3천만 원, 월 100만 원으로 임차 계약하고 이후 1차례 갱신해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옥이 전남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암막 스크린 납품 비리'에 연루된 업체 대표의 배우자 소유로 드러났습니다. 2017~2018년 전남 학교 62곳에 영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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