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주요 항포구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밀항 등을 사전 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해양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밀항 시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감시장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전남대학교병원 34대 병원장에 정신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정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뒤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 진료처장,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대병원에서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입니다. 정 신임 병원장은 6천여 건의 뇌종양 수술을 수행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해 뇌종양 부문에서 권위자로 꼽힙니다.
무인편의점에서 스타킹만 10만 원 어치를 훔쳐간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절도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40만 원을 선고받은 42살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2년 4월 20일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스타킹 30개를 훔쳐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계산을 한 것으로 착각했다'며 절도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스타킹'만 훔친 점으로 미뤄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보성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27) 오후 보성군 복내면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67살 B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55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호등이 없는 이곳 사거리에서 직진 도중 좌회전하던 B씨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도내 지방도 8개 구간이 연내 준공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방도 11개 지구를 신규 발주하는등 48개지구 171킬로미터 정비사업에 천58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가운데 장흥 유치~화순 이양 등 8개 지구를 연내 준공하고, 진도 접도대교와 신안 장산도- 자라도간 연도교등 섬 지역 4개 지구도 정상 추진합니다. #지방도 정비#연내준공#연도교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KIA는 오늘(28일)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사가 진행 되는 동안 감독으로서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 감독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오는 1일 시작되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말인 오늘(28일)도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9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나주 -5도 등 -6도에서 -1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여수 7도 등 5도에서 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외국에서도 한국산 김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가 바로 '김 활성처리제'인데요. 전라남도와 서울대가 연구를 벌여온 '김 활성처리제' 개발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급성장세입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의 품질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김발에 달라붙는 해조류를 제거해야
광주·전남 주요상권의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광주지역 주요 상권 10곳의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7.6%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12곳의 상권에서 직전 분기와 같은 수치인 13.1%의 공실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1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1학기부터 도내 42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전일제로 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흔히 식중독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위장염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여, 겨울철 특히 유행합니다. 올해 1월 둘째 주, 전국에서 360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남도의회가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방침을 결정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도의회는 입장문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두 대학의 양보와 통합으로 성사된 이번 결정은 전남권 국립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사명감이 빚어낸 산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전남권 의대 신설은 도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국립 의대 신설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제22대 총선 여야 공약에 전남권 의대 신설이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아파트 단지 3곳 중 1곳이 구축 연한 30년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광주 시민들의 주거 여건이 열악한 상황인데요. 경제성이 부족해 재건축은 어렵고 각종 규제 탓에 리모델링도 쉽지 않아 정부의 정책에 보완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33년 된 광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등록된 차량은 세대당 1.7대인데, 주차공간은 세대당 0.6대에 불과하다보니 매일 주차전쟁이 벌어집니다. 시설도 낡아 녹물 민원이 이어지는 등 각종 문제도 잇따릅니다. ▶ 싱크 : 윤병삼/노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대 총선 출마와 관련해 "비례대표 출마는 선택지에 없다"며 "윤핵관이라든지 이번 정부 실패에 책임이 있는 인사와 붙는다든지 당과 상의해 굉장히 전략적인 출마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윤석열 후보 지지'와 '국민의힘 당대표 수락' 중 어느 것을 더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글쎄요. 참 어렵네요"라며 "애초에 정치를 안 했으면 내가 어떻게 됐을까 항상 생각은 한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제가 정치에 있어서 지금 제 나이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