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제 대학 97% 올해 등록금 인하·동결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29일)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학년도 등록금은 전체의 96.9%인 188개 대학에서 동결(180개교) 또는 인하(8개교)했습니다. 그러나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8,400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등
    2022-04-29
  • 도시가스 요금 한달 만에 또 인상..서민 부담 가중
    도시가스 요금이 한달 만에 또 인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부터 주택용과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택용 요금은 현재 14.6543원/MJ에서 15.8810원/MJ으로 인상됩니다. '영업용 1(음식점업, 구내식당, 이·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등)' 요금은 14.2631원/MJ에서 15.5100원/MJ으로, '영업용 2(목욕탕, 폐기물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요금은 13.2614/MJ에서 14.5083/MJ으로 오르게 됩니다.
    2022-04-29
  • 현대차·기아, 내년 5월 중고차 시장 진출한다
    현대차와 기아가 예정보다 1년 늦은 내년 5월에 중고차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사업조정심의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심의회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 개시 시점을 1년 연기해 내년 5월 1일 개시한다"며 "다만, 내년 1~4월에는 각각 5천대 내에서 인증중고차를 시범판매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시장 진출 후 2년 동안 판매할 수 있는 중고차 판매 대수도 제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2023년 5
    2022-04-29
  • 전국 곳곳에 '비'..한낮에도 평년보다 쌀쌀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서울·인천·경기 5∼20㎜, 그 밖의 지역은 5㎜ 안팎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해발고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경남권 해안은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4-29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아침까지 곳곳에 비
    오늘(29일) 광주·전남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며,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전남동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안 9도, 광주 12도 등 9~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7도, 목포 18도, 광주 21도 등 17~21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2-04-29
  • 어린이 홍역 79% 증가..세계적 대유행 위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어린이 홍역이 세계적인 대유행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어린이 홍역 건수는 1만 7,338건으로, 작년 동월(9,665건)에 비해 79%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주요 발병 국가는 소말리아, 예멘, 에티오피아 등으로 아프리카와 동지중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두 기구는 코로나19 제한 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 홍역 증가의
    2022-04-28
  • "3도수군통제영 본영 복원해야"..충무공 탄신제도 열려
    임진왜란 당시 3도 수군을 지휘한 여수 본영을 역사적 자료에 근거해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28일) 477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거북선축제보존회는 건의서를 통해, 이순신 장군이 임란을 승전으로 이끈 역사적 현장인 진남관 인근 전라좌수영 겸 3도 수군통제영 본영 유적지를 사적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충무공유적보전회는 여수 충민사에서 이충무공 탄신제 기념행사를 가졌고, 여수여해재단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자산공원 이순신 동상을 씻는 친수식을 진행했습니
    2022-04-28
  • 광주, 지난해比 개별주택 7%·공동주택 12.38% 상승
    올해 광주광역시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7%, 공동주택은 12.38%씩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29일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앞두고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별주택 가격의 상승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가격 상승과 재개발 예정 지역의 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가 8.27%, 동구가 8.02%, 광산구가 7.59%, 북구 5.73%, 서구 5.73% 등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가 전체의
    2022-04-28
  • 전남 개별주택 공시 가격 6.23% 올라
    올해 전남의 개별주택 공시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3% 올랐습니다. 전남도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 36만여 채에 대한 공시 가격 산정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시군별로는 담양군 11.09%, 장성군 9.24%, 여수시 8.1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공시가 상승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 가격 현실화 계획과 함께 지역별 개발 계획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2-04-28
  • 전남 개별주택 공시가격 6.2%↑..담양·장성 큰 폭 상승
    올해 전남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3% 올랐습니다. 전남도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 36만여 채의 공시가격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관련 기관과 시군의 의견 청취 후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했습니다. 시군별로는 담양군 11.09%, 장성군 9.24%, 여수시 8.1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인상률이 높은 담양과 장성의 경우, 광주와 가깝고 담빛문화지구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사업 등 개발사업이 영향을
    2022-04-28
  • 위기청소년 절반, 부모 등으로부터 신체·언어폭력 경험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절반 가량은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신체·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을 이용했거나 입소한 경험이 있는 만 9~18세 청소년 4,3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위기청소년 10명 가운데 4~5명꼴로 부모 등으로부터 신체폭력(44.4%)과 언어폭력(46.0%)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4-28
  • 잇따른 장기기증 11명에 새 생명 선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온갖 고생을 한 동생이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었던 공부도 실컷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습니다."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6명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28일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한 김석희(57)씨가 뇌사판정을 받았고, 김 씨의 신장 2개와 각막 2개, 간장, 폐를 6명의 환자들에게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친형 김희성(59)씨는 "양봉 일로 전국을 떠돌며 혼자 외롭고 힘들게 살아 온 동생이 장기기증으로 선
    2022-04-28
  • 강성휘 "김종식 목포시장 경선배제, 스스로 사퇴해야"
    강성휘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당원정보 유출에 책임을 물어 김종식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종식 후보는 민선 완도군수 3선을 역임했음에도, 목포시장에 출마해 3선 연임을 제한하는 지방자치 제도의 취지를 교묘히 악용한 순회 출마자"라며 "이번 당원정보 유출 사건도 개인적 과욕이 빚은 참사로, 당이 이런 악용사례를 책임 있게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 측이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상황을 덮으려 해서는 안된다며, 당이 엄중하게 판단해 경선파행 원인제공에 대해
    2022-04-28
  • 강기정 "광주ㆍ전남 함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하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광주ㆍ전남 상생형 균형발전 정책 1호로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강 후보는 오늘(28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부지는 물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이점을 살려 광주ㆍ전남 1호 상생 반도체특화단지를 발빠르게 유치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와 지역기업 성장, 인재양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수위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지역발전 정책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
    2022-04-28
  • '김원이 의원 사퇴해야' 목포지역 민주당원 집단 반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이 김원이 국회의원의 사퇴와 무공천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일부 당직자와 전ㆍ현직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8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김종식 후보 측 캠프 인사에게 유출한 것은 심각한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특정후보를 위한 당원정보 유출은 사전에 계획된 의혹이 일고 있다며,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원이 의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특정 시장 후보 측에 정보가 전해졌다면 다른 광역이나 기초의원 후보 측에 추가 유출됐을 것으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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