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시티 서울' 구상..지역 불균형 심화 우려
    【 앵커멘트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내용으로 한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가시티 서울'이 지역 불균형을 더 심화시키는 '총선용 포퓰리즘'일 뿐만 아니라 윤 정부가 내놓은 지방시대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 구상을 내놓은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발족에 이어 구리와 하남 등 편입 대상 지역 확대까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메가시티 서울'이 실현될 경우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2023-11-03
  • 50회 촌철살인 ㅣ 달라진 尹 대통령 예산 정국 변수..여야 정쟁의 끝판 보여주나
    방송: 11월 3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로 예산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론을 꺼내들었다. 실현 가능성 짚어본다.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기획단 출범으로 총선 준비 시동을 걸었다. 친명 조정식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으며 비명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촌철살인 #천하람 #설주완 #국민의힘 #민주당#총선 #김포
    2023-11-03
  • "광주광역시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최하위권"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9,326명으로 육아휴직 대상자의 29%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육아휴직 대상자 중 2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 21.6%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27.9%에 그쳤습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 사용률이 가장
    2023-11-03
  • “김장철 원산지 속여 팔면 ‘철퇴’”..농산물품질관리원 ‘거미줄 감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3일 동안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합니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점검
    2023-11-03
  •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금지' 인요한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혁신위가 검토하는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와 관련해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 지역에서 세 번 넘게 당선됐으면, 다른 데 가서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어디 가서 떨어져도 다른 일로 국가를 도울 기회가 온다. 국회의원만 하는 게 (중요한가).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3-11-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02 (목)
    1. 이번엔 '농지법' 위반?..담양 무정면 주민들 다시 고발 2. 총선기획단 '친명' 논란..계파 갈등 다시 수면 위로 3. 광주FC 2위 가능할까? 포항 몰수패 가능성 변수 4. 해남 미남(味南)축제..이순신 밥상 첫 선
    2023-11-02
  • 해남 미남(味南)축제..이순신 밥상 첫 선
    【 앵커멘트 】 남도의 맛을 듬뿍 담아낸 미남축제가 내일(3일)부터 사흘동안 해남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난중일기 속 이순신 장군의 밥상이 처음으로 선 보여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단풍이 막 물들기 시작한 두륜산 기슭을 따라 남도의 맛을 제대로 알린다는 미남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종가밥상, 기후밥상, 이순신 밥상 등 3가지 테마밥상이 첫 선을 보입니다. 이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끄는 건 4가지 코스로 이뤄진 이순신 밥상, 요리 코스는 숭어찜을 숭어탕수로, 꿩고기 대신
    2023-11-02
  • 계절 시계 '9월 중순'..순천 28.3도 "기록 경신"
    전남 7개 시·군과 흑산도의 오늘(2일) 낮 최고기온이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한낮 기온 순천 28.3도를 최고로, 광양 27.3도, 장흥 26.7도, 완도와 강진 26.2도, 보성 25.9도, 진도 24.3도, 흑산도 24도 등을 기록하며 기존 11월 낮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 또한 27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11년 11월 3일 27.1도와는 불과 0.1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평년 기온 17~19도와는 무려 10도가량 벌어진 건데, 기상청
    2023-11-02
  • 광주FC 2위 가능할까? 포항 몰수패 가능성 변수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이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돌풍의 주역 광주FC의 2위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는 살얼음판 순위 경쟁 속에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2위 포항스틸러스의 몰수패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위 포항과 4위 전북현대의 맞대결에서 황당한 교체 실수가 나왔습니다. 포항이 부상 선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선수 등번호를 잘못 적어내면서 약 6분 동안
    2023-11-02
  • 총선기획단 '친명' 논란..계파 갈등 다시 수면 위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하면서 '친명 일색', '이재명 사당화'란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총선 기획단이 총선 밑그림을 그리면서 비명계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임명.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 출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파 갈등이 또다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비명계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기획단 구성에 대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선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1-02
  • 이번엔 '농지법' 위반?..담양 무정면 주민들 다시 고발
    【 앵커멘트 】 저희가 지속적으로 취재해 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골프장 건설 의혹과 관련해 주민들이 다시 고발을 이어갔습니다. 허위공문서를 보낸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한데 이어 S건설사의 전 대표가 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명의로 땅을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 무정면 동고지 마을. 담양군과 S건설이 밀어붙이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주민들은 수개월째 걱정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S건
    2023-11-02
  • "순천 28.3도..11월 낮 최고기온 갈아치워" 계절 시계는 '9월'
    전남 7개 시·군과 흑산도의 2일 낮 최고기온이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기온이 9월 중순을 가리키고 있는 겁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기온 순천 28.3도를 최고로, △광양 27.3도 △장흥 26.7도 △완도와 강진 26.2도 △보성 25.9도 △진도 24.3도 △흑산도 24도 등을 보이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의 이날 낮 최고기온 또한 27도를 기록하며,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11년 11월 3일 27.1도와는 불과 0.1도 차이를 보였습니
    2023-11-02
  • 美 연준, 또 기준금리 동결..파월 "당장 인하 고려 안 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연준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며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 6월 15개
    2023-11-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01 (수)
    1. 럼피스킨병 신안까지 확산..빠른 확산세 '비상' 2.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조직 14명 적발 3. 民 총선기획단 출범 "혁신 강조"..통합은 물음표 4. "AI 기술 한 곳에.." AICON 광주 개막
    2023-11-01
  • 北에 손해배상 승소 반 년 만에..국군포로 김성태 씨 별세
    6·25 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성태 씨가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지 반 년 만에 별세했습니다. 1일 북한인권단체 물망초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향년 91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빈소는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고인은 전쟁 중 경기도 양주에서 다친 중대장을 업고 이동하다가 박격포 파편을 맞아 북한군에 붙잡혔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하다가 징역 13년을 살았고, 1966년 석방 후에는 탄광 등에서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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