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34.3도' 초여름 무더위 본격..올해 역대급 폭염 오나
    【 앵커멘트 】 오늘(18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9일)부터 시작되는 장마가 끝나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장 상인들이 좌판 위에 쉴 새 없이 얼음을 채워 넣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녹아버리는 얼음에 판매용 생선이 혹여 상하진 않을까, 초여름 무더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안선배 / 광주 양동시장 상인 - "오늘 날씨가
    2025-06-18
  • 광주교육청 'AI 교육원' 조성 공사 속도..내년 1월 개원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의 'AI 교육원'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7억 원을 들여 연면적 9,12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오는 9월 준공한 후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내년 1월에 문을 열게 됩니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와 융합 교육 연구 등을 맡게 됩니다.
    2025-06-18
  • 전남도의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촉구
    전남도의회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광일 도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으로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수산업 혁신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6-18
  • "금호타이어, 고용 보장·새 공장 건설 입장 밝혀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가동을 멈춘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복구나 공장 이전 등에 대한 방향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요. 노조는 생산 재개가 불투명해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측과 대주주, 정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A씨는 한 달 넘게 대기 상태에 놓이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임금이 평소 70% 수준으로 깎였습니다. 부업으로 잠시 농사일도 해봤지만, 언제 공장이 가동
    2025-06-18
  • 전교조 "전남 수능 성적 분석은 통계 왜곡"…도교육청, 오류 인정
    전남교육청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가 "수치를 왜곡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전남도의회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이 상위권 증가라는 성적 분석을 위해 21학년도 수치를 의도적으로 끌어다 썼고, 하위등급 비율을 부풀려 통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수치 입력 오류와 과도한 일반화를 인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시내버스 노조, 임금 3% 인상 수용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에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파업의 피해자는 어린 학생들과 서민들이라"며 "노조는 지방노동위가 제시한 3% 인상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상 테이블'을 구성해 임금과 정년 연장안 등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개선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8
  • 주거 면적 유지한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규모 대폭 축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3곳의 복합쇼핑몰 중 또 다른 하나인 광주신세계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의 요구대로 주거시설 면적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호텔과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의 규모는 대폭 축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거시설 면적 확대와 사업 규모 축소를 두고 광주시와 줄다리기를 해온 광주신세계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8개월 만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주거시설 면적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당시와 동일한 16만 4천 제곱미터로 유지됐습니다. 516세대 규모입니다. 대신 다른 시설
    2025-06-18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조건부 승인.."교통 혼잡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다음 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광주 북구가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시 주차장 개방, 공사 중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계획 구체화 등 4가지입니다.
    2025-06-18
  • 이란 하메네이 "미국에 결코 굴복하지 않아"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
    2025-06-18
  •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부산 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타이밍동에서 난 불로 진화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쯤 난 불은 설비 등을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5분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9분 초기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 1명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짙은 연기 등으로 이날 119에는 신고 15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벨트에 들어가는 원
    2025-06-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18 (수)
    주제1. 새 원내지도부 출범 주제2. 여야 신경전 *여의도초대석 -"6억 벌어 8억 쓰고 수억 원 증식?..아무튼 이상해" -"이혼 가족사, 개인적 고통 연민..검증은 다른 얘기" -"국무총리, 국정 총괄 자리..애초 욕심내면 안 됐어" -"정권에 굉장한 부담될 것..대통령, 읍참마속 필요" -"尹-김건희, 이제 국힘과 무관..도로 '윤석열당' 없어"
    2025-06-18
  • 호준석 "김민석, 스폰 정치 의심..운동권 정치인 위선 또 드러나, 총리 단념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어제와 오늘 국민의힘 초선과 재선, 3선, 4선 이상 중진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당 통합과 혁신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 기대와 회의가 교차하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따져 물어볼 게 많다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사흘간 열어야 한다고 압박했지만 민주당의 거부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여는 걸로 정해졌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스튜디오에
    2025-06-18
  •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이스라엘, 대규모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하자마자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 등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새벽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에 원심분리기 생산
    2025-06-18
  • 장맛비 시작되는데..낮 기온 30도 안팎 '후덥지근'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곳곳에는 밤부터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습도가 높고 종일 후덥지근하겠습니다.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20∼60㎜ △강원 동해안, 대구·경북 5∼
    2025-06-18
  • KIA, 6월 승률 0.642..이범호 감독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
    선수들의 잇단 부상 속에서도 KIA 타이거즈가 분투하고 있습니다. 18일 현재, 6월 들어 모두 14경기에서 9번의 승을 챙기며 0.64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위는 비록 7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인 롯데 자이언츠와는 2경기차에 불과합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겹친 악재 속에서도 호랑이군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찰 만큼 부상 선수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기면서 가겠다는 각오로 매 경기 라인업에 다채로운 변화를 주며 승부를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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