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유ㆍ초ㆍ중등학생 수 급감..20만 명 붕괴 위기
    전남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20만 명 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전남 유, 초, 중학생은 20만 7,422명으로 1년새 3%인 6,5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년 뒤 학생 수는 2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돼 행정과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0-08-30
  • 전남 어선 2만 7,000여 척 등록, 전국 41% 차지
    지난해 전남의 등록 어선이 2만 7,000여 척으로 전체 등록 어선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국내 어선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등록 어선은 6만 5,835척이고, 이 가운데 전남은 재작년보다 117척이 줄어든 2만 7,415척으로 41%를 차지했습니다. 어업별 등록 어선을 보면 연안어업 어선이 60% 가까이 됐고, 전반적으로 노후 어선이 증가하고, 소형 어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30
  • 21대 신규 광주ㆍ전남 의원 재산 1위 양향자...40억 8,000만 원
    21대 국회에 입성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 양향자 의원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현황을 보면 양향자 의원의 재산은 경기도 화성시와 수원시에 보유한 아파트 2채를 포함해 40억 8,0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는 김회재 의원 39억 2,000만 원, 소병철 의원 33억 원, 이병훈 의원 24억 7,000만 원, 주철현 의원 22억 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재산이 가장 적은 21대 입성 광주·전남 국회의원은 윤영덕 의원으로 5,200만 원이었습
    2020-08-28
  • 의사협 총파업 첫날, 광주 개원의 휴진 참여율 6% 그쳐
    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 첫날, 광주 지역 개원의의 휴진 참여율은 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협회 2차 총파업이 시작된 오늘, 광주 947개 의원 중에 6.2%인 59곳만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동구 3.6%, 서구 7.8%, 광산구 9.4% 등 광주에서 10%를 넘긴 자치구는 없었는데 당국은 파업 기간 중 휴진이나 휴가 비율이 10%를 넘을 경우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2020-08-26
  • 광주 3차 대유행 보름..병상 확보 ‘비상’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됐는데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80여명은 잠적했거나 연락이 안 돼 깜깜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의료시설을 공유하는 전남과 전북 지역의 확진자도 급격히 늘며, 광주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주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69명. 하루 평균 4.9명꼴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느는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
    2020-08-25
  • 광주 3차 대유행 2주..병상 확보 ‘비상’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됐는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80여명은 잠적했거나 연락이 안 돼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의료시설을 공유하는 전남과 전북 지역의 확진자도 급격히 늘며, 광주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주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69명. 하루 평균 4.9명꼴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느는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
    2020-08-25
  • 여수플랜트노조 파업 '장기화' 우려..노사 입장 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파업이 노사 양측의 입장차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여수플랜트건설노조는 울산산단과 비교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이 만원 정도 덜 받고 일해왔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용접과 기계정비 등 플랜트 10개 분야에서 일괄해 만 원을 올려줄 것을 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산단건설협의회는 직종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며 3,700원에서 5,200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플랜트노조원 7,000여 명은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실상을 많은 시
    2020-08-20
  • 여수상의, 코로나 확산 우려 플랜트노조파업 종료 촉구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파업 종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 극복과 폭우 피해 복구 등 시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연일 벌어지고 있는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확산 불안감과 폭우 피해 복구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파업을 즉시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임근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원 7,00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연일 집회를 하고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시민들은
    2020-08-19
  • 코로나19로 중기 어려움 커져..지역특화산업 집중 지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협력 업체들이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동차와 가전용 기어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한 업체. 새로 개발한 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해 수도권까지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시험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경재 / SMG 대표 - "급
    2020-08-19
  • 여수플랜트노조 총파업 집회..교통혼잡 빚어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7,000명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오늘 1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집회를 갖고 임금 13,000원 일괄 인상과 여수산단 설비정비시 일당 5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플랜트건설노조 집회와 행진으로 여수시청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2020-08-18
  • 낮 최고 35.8도..이번주 내내 무더위 지속
    1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8일 낮 기온은 광양 35.8도를 최고로 순천 35.7, 광주 35.6, 담양 35.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19일 낮에도 대부분 30도가 넘어 무덥겠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기류의 영향으로 이번주 내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가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2020-08-18
  •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8,000명, 2학기 수업 고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8천명 가량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2학기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이 1,350명인 호남대는 2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외국인 유학생 입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외부 접촉 없이 학생들을 데려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학교 내 별도의 자가격리 기숙사
    2020-08-17
  • 벼농사 복구 시작 못 해
    【 앵커멘트 】 수확기를 앞두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두고 있지만 딱히 복구할 방법이 없어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은 나주 들녘입니다. 푸르러야 할 들판의 벼가 말 그대로 초토화됐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수해를 입은 논의 벼는 흙탕물의 흔적을 입은 채 온통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인근 마을까지
    2020-08-14
  • 집중호우 전남 재산피해 4,000억 넘어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의 피해액은 4,277억 3,000만 원으로 피해집계가 늦어진 구례·곡성의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2,790채와 농경지 7,674㏊(헥타르), 축산 44만4,500여 마리 등의 피해가 났고 도로 120곳, 하천 174곳, 상하수도 71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피해액은 구례군이 1,26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담양 1,154억원, 곡성 1,021억원 등로
    2020-08-13
  • 광주ㆍ전남 민ㆍ관ㆍ군 수해 복구 총력
    광주·전남의 민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공무원 1,600여 명과 자원봉사자 국민운동 3단체 회원 350명, 31사단 군 장병 160명 등 모두 2,100명이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도 수해 피해가 심한 구례군에 보성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 공무원과 군, 민간단체, 정치권까지 함께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주택 2,500여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농경지 7,200ha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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