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플랜트노조 파업 '장기화' 우려..노사 입장 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파업이 노사 양측의 입장차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여수플랜트건설노조는 울산산단과 비교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이 만원 정도 덜 받고 일해왔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용접과 기계정비 등 플랜트 10개 분야에서 일괄해 만 원을 올려줄 것을 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산단건설협의회는 직종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며 3,700원에서 5,200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플랜트노조원 7,000여 명은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실상을 많은 시
    2020-08-20
  • 여수상의, 코로나 확산 우려 플랜트노조파업 종료 촉구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파업 종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 극복과 폭우 피해 복구 등 시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연일 벌어지고 있는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확산 불안감과 폭우 피해 복구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파업을 즉시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임근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원 7,00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연일 집회를 하고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시민들은
    2020-08-19
  • 코로나19로 중기 어려움 커져..지역특화산업 집중 지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협력 업체들이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동차와 가전용 기어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한 업체. 새로 개발한 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해 수도권까지 오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시험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경재 / SMG 대표 - "급
    2020-08-19
  • 여수플랜트노조 총파업 집회..교통혼잡 빚어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7,000명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오늘 1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집회를 갖고 임금 13,000원 일괄 인상과 여수산단 설비정비시 일당 5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플랜트건설노조 집회와 행진으로 여수시청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2020-08-18
  • 낮 최고 35.8도..이번주 내내 무더위 지속
    1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8일 낮 기온은 광양 35.8도를 최고로 순천 35.7, 광주 35.6, 담양 35.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19일 낮에도 대부분 30도가 넘어 무덥겠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기류의 영향으로 이번주 내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가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2020-08-18
  •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8,000명, 2학기 수업 고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8천명 가량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2학기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이 1,350명인 호남대는 2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외국인 유학생 입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외부 접촉 없이 학생들을 데려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학교 내 별도의 자가격리 기숙사
    2020-08-17
  • 벼농사 복구 시작 못 해
    【 앵커멘트 】 수확기를 앞두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두고 있지만 딱히 복구할 방법이 없어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은 나주 들녘입니다. 푸르러야 할 들판의 벼가 말 그대로 초토화됐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수해를 입은 논의 벼는 흙탕물의 흔적을 입은 채 온통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인근 마을까지
    2020-08-14
  • 집중호우 전남 재산피해 4,000억 넘어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의 피해액은 4,277억 3,000만 원으로 피해집계가 늦어진 구례·곡성의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2,790채와 농경지 7,674㏊(헥타르), 축산 44만4,500여 마리 등의 피해가 났고 도로 120곳, 하천 174곳, 상하수도 71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피해액은 구례군이 1,26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담양 1,154억원, 곡성 1,021억원 등로
    2020-08-13
  • 광주ㆍ전남 민ㆍ관ㆍ군 수해 복구 총력
    광주·전남의 민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공무원 1,600여 명과 자원봉사자 국민운동 3단체 회원 350명, 31사단 군 장병 160명 등 모두 2,100명이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도 수해 피해가 심한 구례군에 보성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 공무원과 군, 민간단체, 정치권까지 함께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주택 2,500여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농경지 7,200ha
    2020-08-12
  • 긴 장마로 채소ㆍ과일가격 급등..밥상물가 '위협'
    【 앵커멘트 】 50일 가까이 이어진 장마에다, 집중호우로 농가 곳곳이 침수와 낙과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 때문에 채소와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소비자들이 과일을 일일이 골라 담습니다. 군데군데 물러지고 썩다보니 상태가 좋은 과일을 선별하는 겁니다. ▶ 인터뷰 : 변명 / 주부 - "(당도가) 많이 떨어지니까 맛만 보고 그냥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복숭아만 조금 사고."
    2020-08-10
  • 이틀간 담양 542 광주 484mm 물폭탄..시간당 최고 87mm
    어제와 오늘 이틀 새 담양에 542.5mm를 최고로 광주 전남지역에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곳이 속출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어제부터 이틀간 담양 542.5mm, 곡성 옥과 534.5, 화순북면 510, 광주 484.7, 장성 441, 구례에 351.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담양 봉산에 오늘 새벽 4시경 시간당 87mm, 아침 7시경 광주 북구에 시간당 82mm의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020-08-08
  • 8/7(금)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기습적 폭우에 광주천 범람 위기..‘위태‘) 광주 도심에 쏟아진 집중호우 여파로 광주천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서구는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대피시키고 차량 등은 우회 운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2.(시간당 65mm 물폭탄..물바다 된 광주 ) 오늘 광주지역엔 시간당 65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주택과 상가아파트 주차장 등 곳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광주시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3."하늘길도 막혔다"..송정~순천 열차 운행 '중지') 기습
    2020-08-07
  • 광주ㆍ전남 전공의 4백50여 명 집단 휴진 동참
    전국의 전공의들이 오늘(7) 하루 집단 휴진에 나선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4백50여 명이 단체 행동에 동참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에 반대해 전국의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광주ㆍ전남에서도 전공의 4백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인력도 휴진에 나서며 진료 차질이 우려됐지만 병원의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큰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0-08-07
  • 8/7(금)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조선대, 등록금 10% 인하.."학비 부담 경감") 조선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학기 등록금을 1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2.(전남 3개시군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 mm) 오늘 새벽 전남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비는 일요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거리두기 완화ㆍ휴가..활기 찾는 지역
    2020-08-07
  • 8/6(목)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내일 전공의 파업 예고..의료 공백 '우려’) 광주ㆍ전남지역 전공의 4백여 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내일(7)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에서 의료 공백이 우려됩니다. 2.(금호타이어 잇단 악재 '곤혹'.. '위기' ) 금호타이어가 법인통장 압류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데다 이번엔 협력업체들까지 도급계약을 해지하고 나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3.(비 소강상태.. 내일까지 최대 150mm 온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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