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 김경만 국회의원, 광주 서구을 사무소 개소..지역구 행보 시작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광주 서구을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개소식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의 묵은 현안들을 해결해 서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김영주 차기 국회부의장과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신정훈 선임부대표 등 전·현직 당 지도부와 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 김홍걸(비례대표) 등 현직 국회의원, 김기문
    2022-06-18
  • [단독]"허가해 준 배경 있었네".."특혜주고 부사장으로"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추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관계기관의 문제점 지적에도 업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행돼 특혜의혹이 있다는 보도 어제 해드렸는데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업 인허가를 담당했던 간부 공무원이 해당 민간업체 부사장으로 취업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부터 민간공원 사업을 추진한 순천시는 한결같이 업체를 대변했습니다. 감사원과 환경부가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업체에 유
    2022-06-17
  • 김창룡 경찰청장, 전남경찰청 방문해 특진자 임용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남경찰청과 목포경찰서를 방문해 특진자를 임용하고 검거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남경찰청에서 적극행정 유공자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소속 허제필 경감을 특진 임용하고, 중요 범인을 검거한 전남경찰청 수사과 최규홍 경사와 목포경찰서 박내정 경위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경찰국 논란 등과 관련 특별한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에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커지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날 "경찰의 민주성, 중립성, 독립성, 책임성은
    2022-06-17
  • 비대면 자금이체 비중 94%..큰 돈은 은행에서 송금
    지난해 자금이체시장에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의 비중이 9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의 자금이체시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대면 이체 거래건수는 1,901만 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16%씩 증가했습니다. 반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ATM) 등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해 이뤄지는 대면채널의 이용건수는 121만 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9%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당 이체금액의 증감은 채널별로 엇갈렸습니다. 인터넷·모바일 이체의 건당 금액은
    2022-06-17
  • '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49%..취임 첫 50% 미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4%p 하락하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p 올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소통'(11%), '국방·안보'
    2022-06-17
  •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삼성전자도 6만 원선 아래로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한때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2% 넘게 떨어지면서 2,396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2,420.79로 전날 종가보다 31포인트 하락하며 2,4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20포인트(2.26%) 떨어진 783.25을 나타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
    2022-06-17
  • 'BTS 활동 중단'에 증권가 하이브 '손절' 외국인 500억 던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에 증권사들이 기획사인 하이브를 손절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07%) 오른 14만 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13만 9,000원까지 하락해 하루 전 기록한 52주 신저가와 같은 가격이 되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반등에는 성공했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UBS 등의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500억
    2022-06-16
  • 6월 모평 수학 1등급 90% 미적분 선택.."문과생 열세"
    지난 9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이과 학생들이 수학 최상위 등급 대부분을 가져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서울 시내 77개 고등학교 학생 1만 9,400명의 6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의 89.65%가 '미적분'을 선택과목으로 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6.23%에 불과했습니다.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문과 학생들은 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해 수능처럼
    2022-06-16
  • 다음 달 유류할증료 22단계 적용..역대 최고치 경신
    유가 상승의 여파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19단계)보다 세 단계 상향된 22단계를 적용합니다. 이 경우 편도 기준으로 거리 대비 최소 4만 2,900원에서 최대 33만 9,300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항 거리에 비례해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10단계가 적용된 이후 4월 14단계
    2022-06-16
  • 결국 꺼내든 '자이언트 스텝'..0.75%p 초강수 기준금리 인상
    미국 사회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결국 기준금리 0.7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며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던 이유를 설명했
    2022-06-16
  • 강기정 "광주의 5+1 밀린 과제, 인수위서 방향 찾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광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해법을 인수위에서 찾아 보고서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당선인은 오늘(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밀린 숙제는 어등산 개발, 전남·일신방직 개발, 복합쇼핑몰 건립, 지산 IC 개통, 백운지하차로 등 5가지와 당장은 풀기 어려운 군공항 이전 문제가 있다"며 "이 가운데 5가지 현안에 대한 방향성을 인수위 보고서에 담고, 연말까지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보고서에서는 6개월, 총선 전, 임기말까지 세 단계로 나눠 로드
    2022-06-15
  • 코로나 위기 속 광주·전남 전기요금 체납 '58억 원'
    올 들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전기요금을 체납한 금액이 5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광주·전남 지역 전기요금 체납금액은 57억 9,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억 1,500만 원이 늘었습니다. 체납고객은 지난해 6만 879호에서 올해 6만 7,402호로, 6,523호가 늘었습니다. 고객 1호당 평균 체납금액은 8만 1,741원에서 8만 5,917원으로, 4,176원이 증가했습니다. 체납은 통상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까지
    2022-06-15
  • 용산 대통령실 새 명칭은 '대통령실'..공모 명칭 제외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새 명칭이 '용산 대통령실'로 그대로 불릴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14일 최종회의를 열고 집무실에 대한 새 명칭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개월간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쳤지만 마땅한 명칭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국민 공모에서 최종 후보작으로 꼽힌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5개 명칭은 모두 제외됐습니다. 지난 3∼9일 국민 2만 9,189명이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지만 과반 득
    2022-06-15
  •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최대..전년 대비 16.4%↑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5월말 기준 수출 실적은 51억 9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5월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유럽 35.8%, 미국 17.2%, 아세안 15.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수출물류 차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입니다.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수출 전용 화물선적 노선을 기존 미 서부·호주에서 미 동부·유럽·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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