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성 위기' 코인업체 재기?..코인 억만장자, 자금 지원
    미국의 30살 가상화폐 억만장자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부실 코인업체 2곳에 1조 원 가까운 긴급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의 2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창업한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코인 대출회사 블록파이와 코인 브로커리지 업체 보이저디지털에 7억 5천만 달러(약 9,800억 원)의 구제 금융을 지원했습니다. 블록파이와 보이저디지털은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애로우스캐피털(3AC) 등에 코인을 빌려줬다가 거액을 물리면서 부실 위기에 놓이자 업계에 지원
    2022-06-23
  • 아프간 동부 지진으로 1천 명 사망..피해 규모 더 늘 듯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새벽 1시 24분 아프간 남동부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5.9(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의 지진이 발생해 1천 명 넘게 숨졌습니다. 파크티카주 탈레반 정부 문화공보국장인 아민 후자이파는 "파크티카주에서만 1천 명 넘게 사망했고 1,50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미즈 알라크바로브 유엔 인도주의 아프가니스탄 상주조정관은
    2022-06-23
  • 아직 복구도 안 끝났는데..전남도, 호우피해지역 점검
    장마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이 강화됐습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22일) 구례 서시천 일대와 곡성 선세지구 등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문 부지사는 "과거 호우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은 적은 양의 비만 내려도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에는 23일부터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과 곡성, 구례, 장성 등
    2022-06-22
  •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안전 넘어, 안심 주는 경찰 돼야"
    이충호 신임 전남경찰청장이 "주민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22일) 취임사를 통해 "전남경찰은 빈틈없는 선거와 누리호 발사 지원활동을 통해 상반기 총 범죄·4대 범죄 3.8%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21.7%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범죄 발생이 줄었더라도 주민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들이 남아 있으면 체감 안전도는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안전을 넘어, 주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주
    2022-06-22
  • 尹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47.6%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 47.9%보다 낮게 조사됐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52.5%보다 4.9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3.0%에서 47.9%로 4.9%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
    2022-06-22
  • 임용환 신임 광주경찰청장 "시민 아픈소리에 귀 기울여야"
    임용환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오늘(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 광주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의 아픈 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자치경찰제의 효용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실질적인 개선을 일구어가야
    2022-06-22
  • 美 뉴욕증시 2%대 반등 성공..코스피 상승 출발
    뉴욕증시가 큰 폭 반등했습니다. 우리시간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641.47포인트(2.15%) 오른 30,530.25로 마감됐습니다. S&P 500 지수도 89.95포인트(2.45%) 상승한 3,764.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0.95포인트(2.51%) 상승한 11,069.30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가 모두 2%대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가 1% 안팎 상승한데 따른 영향으로 정유주가 큰 폭으로 올랐고, 애플 등 그동안 부
    2022-06-22
  • 민간공원 특례사업 前공무원, 취업활동 제한 규정 위반
    전남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다 해당 업체의 임원으로 취업한 공무원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순천시 공원녹지과 A팀장은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3년 동안 주도하다가 2019년 퇴직 석 달 뒤 해당 업체 부사장으로 취업했습니다. '공무원은 재직 중 직접 처리한 업무를 퇴직 후 취급할 수 없으며 특히 환경, 인허가 등 특정분야 공무원은 취업이 제한된다'고 규정한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9,370억 원 규모의
    2022-06-21
  • 전세의 월세화..17개 시도 전체에서 월세가 전세 추월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확정일자 기준 5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이뤄진 전체 임대차 거래량은 34만 9,548건(21일 기준)입니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14만 7,602건이고, 월세 거래량은 20만 1,946건으로, 2달 연속 월세 비중이 전세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5월 들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의 월세비중이 85.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2022-06-21
  • 소상공인 10명 중 9명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낮춰야"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또는 인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105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소상공인 최저임금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7%가 올해 최저임금과 관련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과 관련해 '현재보다 인하' 또는 '동결'을 선택한 비율은 모두 87.1%에 달했고, '인상'을 택한 소상공인은 12.9%에 그쳤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상승할 경우 대처 방법(중복 선택)으로는
    2022-06-20
  • WSJ "암호화폐 파티는 끝났다"..비트코인 1만 9천 달러 붕괴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개당 1만 9천 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암호화폐 파티가 끝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오후 5시 50분(현지시각) 기준 24시간 전과 비교해 9.6% 추락한 1만 8,590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 날 한때 1만 8천 달러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WSJ는 암호화폐가 급등하다가 폭락하는 과정을 두고 1990년 후반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며 "거품이 있는 동안엔 투자자들이 손해
    2022-06-20
  • 김회재, "물가상승에 5월 고통지수 21년 만에 최고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기초로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로 분석됐습니다. 경제고통지수 8.4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에 실업률 3.0%를 더한 결과입니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화한 것으로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착안했는데,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산출합니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으로 2001년에 9.
    2022-06-20
  • '尹 국정수행 잘한다' 48%..2주 연속 50% 밑돌아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2주 연속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전격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8.0%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2%p 상승하며 45.4%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새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제이슈에 주력했지만,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관련 논란과 한상혁·전현희 등 전 정부 인사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오르지 못한 것
    2022-06-20
  • [영상]비엔날레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감상하세요
    광주 비엔날레 광장에서 펼쳐지는 지역작가들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이 시작됐습니다. 지역의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신도원, 문창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상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함께 각 작품에 담겨 있는 작가의 개성과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복'을 주제로 한 박상화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교감, 동화를 통한 인간의 삶과 자연의 회복을 그려내며 공존의 가치를 묻습니다. 신도원 작가는 '매트릭스 거북선'을 주제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철갑선인 거북선과 가상현실 기대의 신경
    2022-06-19
  • 비트코인, 1만 9천달러 무너져..매물 던지는 투자자들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새 1만 9천달러 선까지 무너지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개당 1만 9천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50분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9.6% 추락한 1만 8,59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만 8,000달러 아래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등이 자본 시장을 짓누르자 위험 자산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며 12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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