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노사 협상..전기차 시대 "임금보단 고용유지로 가닥"
    【 앵커멘트 】 기아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7) 6차 본교섭에 나설 예정인데요.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노사협상 쟁점은 임금 인상보다는 고용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차 노조가 사 측에 제시한 조건은 크게 2가지로, 임금과 일자리 문제입니다. (CG) 구체적으로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공장 내 전기차와 부품 생산, 정년 연장과 신규사원 채용 등입니다.
    2020-10-07
  • 아침 '쌀쌀' 고지대 서리..밤부터 바람 거세져
    오늘(7) 아침 광주·전남은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산악지대에 서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7) 낮 기온은 21~24도 분포로 아침 기온과 최대 15도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고,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밤부터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8)은 초속 16~20m로 바람이 더욱 거세지겠고, 물결의 높이도 4~6m로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0-07
  • 돈줄 쥔 교육부가 지방대 소멸 부추기나?
    【 앵커멘트 】 학생 수 감소로 가뜩이나 운영이 어려운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적은 재정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줄을 쥔 교육부가 지방대학들의 소멸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대학당 교육재정지원 현황을 보면 울산지역 대학이 44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광주는 152억 원으로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였습니다. 광역도 가운데는 제주와 전북 등이 대학당 1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
    2020-10-06
  • 1년 새 2배 뛴 '金배추'..신선식품 물가 '급등'
    9월달 광주 지역 배춧값이 1년 전에 비해 2배까지 치솟는 등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배춧값은 1년 전보다 101.9%, 무는 90.6%가 오르는 등 신선식품지수가 22.8% 상승했습니다. 전남 역시 토마토가 59.7%, 배추가 52.3% 급등하며 신선식품지수가 2019년 9월보다 2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교통과 교육 등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모두 2019년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2020-10-06
  • 오늘 낮 기온 18~22도..모레까지 쌀쌀
    오늘(5)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는 등 쌀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7, 광주 19.8도를 기록하며 18~22도 분포를 보이고, 구례 성삼재는 11.2, 무등산 14.2도 등 일부 산간 지방엔 15도 이하의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모레 7일 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05
  • "국내 스마트공장 지역 편중 심각"
    국내 스마트공장의 지역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마트공장 7,398곳 가운데 72.5%가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됐으며, 특히 고도화 전 단계인 '중간 2단계' 공장의 경우, 단 2%만 전남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신 의원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의 양적 보급뿐 아니라 실질적인 고도화와 지역 간 편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020-10-05
  • 오늘 낮 최고 21도..모레까지 쌀쌀
    오늘(5)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전남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에서 4도 가량 낮은 19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8~12m의 강한 바람까지 불며 체감 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6)과 모레(7)도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화순과 나주 등 일부 내륙지역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0-05
  • 광주 최근 5년 자연재난 피해 1억 2,000만 원..전국 최소
    최근 5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광주지역의 재산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의 자연재난 피해액은 1억 2,400만 원으로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은 같은 기간 523억 7,300만 원으로 경북, 경남, 강원, 충북, 울산에 이어 6번째로 피해가 컸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모두 올여름 집중 호우, 태풍 피해가 커 올해를 포함하면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01
  • [추석]신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해결될까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kbc가 마련한 연속보도, 오늘은 지역 청년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주ㆍ전남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문제가 심각했는데요. 최근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AI와 에너지, 자동차 등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은 지난 7월 광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시켜 육성하려는 광주시의 정책에 호응
    2020-09-30
  • 대학 수시 접수 마감..대입 본격화
    【 앵커멘트 】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대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남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55대 1로 2020학년도 7.29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2020-09-30
  • 대학 수시 접수 마감..대입 본격화
    【 앵커멘트 】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대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남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55대 1로 2020학년도 7.29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
    2020-09-29
  • 전남 자동차 정기ㆍ종합검사 기피율 전국 두 번째
    전남 지역 운전자들의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 검사 기피율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에 등록된 자동차 1,079,000여 대 가운데 5.29%에 달하는 57,000여 대가 정기검사나 종합검사를 받지 않아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검수 차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도 등록차량 687,000여 대 가운데 4.84%에 달하는 33,000여 대가 미검수 차량으로 전국 평균 4.7%를 웃돌았습니다.
    2020-09-29
  • 낙과 수두룩한데 재해보험 혜택 미미..농가 시름
    【 앵커멘트 】 냉해와 유래 없이 긴 장마가 잇따르며 과수 농가들의 작황 부진이 어느때보다 심각합니다. 올해는 농작물재해보험 혜택까지 크게 줄어든 탓에 추석 대목을 앞둔 농민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를 빼곡히 메운 배 나무에 열매가 듬성듬성 맺혔습니다. 포장지에 싸인 배의 무게는 대부분 400g 안팎, 크기가 풍년일 때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체 재배면적의 80%가 넘는 신고배 품종은 이보다 심각합니다.
    2020-09-27
  • 광주·전남 혁신도시 전입률 67.7%...전국 꼴찌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전입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서 지난 6월말까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주민등록을 옮긴 인구는 3만 3,000여 명으로 계획 인구의 67.7%만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평균 전입률 79.8%에 비해 12% 포인트나 낮은 전국 최하위였습니다.
    2020-09-27
  • 전남도, 호우피해 지원금 350억원 추석 전 지급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전남 주민들에게 지급할 재난지원금 350억원이 추석 전에 전액 지급됩니다. 전남도는 올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피해 2,401동, 농경지 7, 957ha(헥타르), 축사 505동 등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할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재해구호협회 의연금으로 사망자는 1,000만원, 주택전파 500만원, 주택반파 250만원, 주택침수 1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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