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내란 방지·광주 정신 개헌 李 대표 앞장서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계엄을 방지하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가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이전에는 대통령제, 책임총리제, 내각제와 같은 권력구조에 관한 것이 개헌의 주요 쟁점이었지만, 내란 이후에는 불법적 계엄을 어떻게 원천적으로 방지할 것인지가 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의 윤석열, 제2의 계엄과 내란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내란 극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2025-02-04
  • '탄핵 반대' 전한길 유튜브에 "사제폭탄 준비" 테러 예고 댓글 달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댓글이 달린 영상은 전 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2025-02-04
  • 전남도,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 순항
    전라남도가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첨단기술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30조 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고 역량을 모은 결과 지난 3년간 27조 이상 투자유치를 이끌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 블록경제에 따른 무역갈등 심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투자수요가 감소한 경제 침체 등의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큽니다. 전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이차전지, 우주항공, 해상풍력 등
    2025-02-04
  • 봄의 전령사 '복수초'..1월 24일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남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전남완도수목원은 복수초가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2025-02-04
  • 코스트코 연회비 최대 15% 오른다..한국만 두 자릿수 인상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오는 5월부터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합니다. 4일 코스트코 코리아에 따르면, 5월 1일부로 회원권 3종의 연회비를 모두 인상합니다. 현재 3만 3,000원인 비즈니스 회원권은 15.2% 오른 3만 8,000원으로,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 8,5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1.7% 인상됩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의 경우 기존 8만 원에서 8만 6,000원으로 7.5% 오릅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 한도가 연간 최대 100만 원에서 120만
    2025-02-04
  • 안도걸 "尹 정부 의료 공백으로 재정 출혈 3.3조 발생"
    안도걸 "尹 정부 의료공백으로 재정 출혈 3.3조 발생"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2025-02-04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라임병 원인균 최초 분리 성공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검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참진드기 매개 질환 연구를 위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116마리 중 약 70.7%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습니다. 분리된 병원체 15건은 모두 라임병 원인균 중 하나인 '보렐리아 발
    2025-02-04
  • [케스픽 in 어바인]이범호 KIA 감독 "더 잘하지 않아도 된다..잘 '유지'해야"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 키워드로 '유지'를 꼽았습니다. 선수들에게 보다 부담이 되는 '13번째 통합우승'이라는 표현보다는 '지난 시즌만큼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키워드'에 대해 "더 나은 성적보다 '유지'라고 이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뭘 잘하려고 안 해도 된다. 더 뛰어난 성적을 안 올려도 된다. 작년에 했던 것만 우리가 유지를 하자' 이래야지, '우리가 또 우승을 하자' 그러면 뭔
    2025-02-04
  • 尹 지시 여부 쟁점..이진우·여인형·홍장원, 오늘 탄핵심판 증언
    윤석열 대통령의 4일 탄핵심판 변론에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을 열고 2시 반부터 90분 간격으로 이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세 사람은 국회 측 증인이기 때문에 국회 쪽에서 먼저 주신문을 하고, 윤 대통령 측에서 해당 증언의 진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반대신문을 하게 됩니다. 이후 헌재 재판관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을 예정입니다. 다만 이진우·여인형 전 사령관은 내
    2025-02-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04 (화)
    1. 밤사이 14cm 눈..모레까지 '영하 10도' 한파 2. '연말 특수' 사라진 광주·전남..내수 부진 깊어지나 3. "K-POP 슈퍼콘서트 여수서 열린다"..국내외 팬들 기대 4. 조기 대선 가능성 커져가며 야권 잠룡 움직임 확대 5. 조류인플루엔자 기승..커지는 우려
    2025-02-04
  • [케스픽 in 어바인]두 번째 불펜피칭만에 웃었다!..가슴 쓸어내린 KIA 좌완 필승조
    "오랜만에 힘 쓰면서 공 던지니까 행복하기도 한 피칭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좌완 필승조로 우뚝 선 곽도규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습니다. 전력의 80% 수준으로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 모두 25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점검한 곽도규는 불펜피칭이 끝난 뒤 KBC 취재진과 만나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선 불펜피칭에서는 근육이 뭉친 듯한 불편함을 느꼈지만 이날은 통증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곽도규는 "저번 피칭은 통증을 체크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번 피
    2025-02-04
  • 대마 흡입한 채 쓰러진 30대..주머니서 흰 가루 발견
    대마를 흡입한 채 지하철역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쓰러져 있는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주머니 속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가루의 정체를 묻자 A씨는 경찰의 얼굴을 밀치는 등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흰색 가루는 대마로 밝혀졌으며, A씨는 대마
    2025-02-04
  • 장흥군, 농수산 수출고 500억 달성 '총력'
    장흥군이 농수산 식품 500억 원 수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습니다. 지난해 장흥의 농수산 식품 수출 실적은 39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54% 증가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총 849억 원의 수출고를 올렸습니다. 장흥군은 올해 수출 목표액 달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하는 한편 해외 판촉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02-04
  • 완도해양치유센터..설 연휴 6일 동안 1,200명 방문
    설 연휴 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6일 동안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조류와 머드 등 16개 테라피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방문객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5-02-04
  • 설 연휴 중 아들 살해한 60대 친부 검거
    설 연휴 기간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20대 후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아버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이틀 만인 어제(3일) "아들이 의식이 없다"며 지인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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