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의 중요성 고민할 수 있는 '지구의 시간'展 개막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30일)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소리로 풍경을 그려내는 사운드 스케이프, 공감각적 몰입형 영상 등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린 콘텐츠 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복합전시 2관을 들어서면
    2022-06-30
  • 내년 최저임금 9,620원..올해 대비 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9,6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9,160원)보다 5%(460원) 오른 9,62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은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출했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금액 9.620원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재적 인원 27명(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중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이 제시 금액 9.620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표결 불
    2022-06-30
  • 김건희 여사 '부정'평가 56.3%..'검찰공화국' 동의 6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절반을 넘는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7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평가'를 조사한 결과 56.3%가 '잘 못한다'(아주 잘못 41.4%, 다소 잘못 14.9%)고 응답했습니다. '잘한다'는 응답은 36.6%(아주 잘한다 13.3%, 다소 잘한다 23.3%)에 그쳤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5%)에서만 긍정 평가가 높았으며 나머지 모든 연
    2022-06-30
  •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담판..'1만 80원 vs. 9,33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종 담판에 나선 가운데 양측 요구안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를 진행중입니다.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최저임금 2차 요구안과 3차 요구안을 차례로 제출했는데, 2차 요구안에서 1만 90원을 제출한 노동계는 3차 요구안으로 1만 80원을 써냈습니다. 반면 2차 요구안에서 9,310원으로 입장을 밝힌 경영계는 3차
    2022-06-29
  • 광주전남 소비자 심리, 두 달 연속 '꽁꽁'
    광주·전남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경기 회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이번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92.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대비 9.2 포인트 하락한 데다 전국 지수 96.4와 비교해도 4 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로, 소비 심리가 상당히 얼어붙었음을 보여줍니다.
    2022-06-29
  • 광주·전남 지역 소비자 심리, 두 달 연속 '하락세'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경기 회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6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92.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대비 9.2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지수(96.4)와 비교해도 4포인트 가량 낮아 특히 지역 소비자의 심리가 상당히 얼어붙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
    2022-06-29
  • 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 1만 90원 vs. 경영계 9,310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을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1차 수정안(1만 340원)보다 250원 낮은 1만 9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9,160원) 대비 930원(10.1%) 높은 금액입니다. 경영계는 1차 수정안(9,260원)보다 50원 높은 9,310원을 2차 수정안으로 내놨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150원(1.6%) 인상된 금액입니다. 노사 양측
    2022-06-29
  • 한국 정부-론스타 ISDS 분쟁 절차 종료..120일 이내 판정 선고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지난 2012년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 사건에 대해 중재판정부가 29일 '절차종료'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절차종료는 중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종료 선언 이후 120일 이내에 판정을 선고해야 합니다. 2003년 외환은행을 1조 3,834억원에 매입한 론스타는 2010년 11월 하나금융지주와 계약하고 보유 지분 51.02%를 3
    2022-06-29
  • 기초의회 의장단 구성에서 '또 잡음'..국회의원 입맛대로
    목포시의회 신임 의장단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갈등과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 당선인들은 12대 의회 개원에 앞서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구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로 원 구성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의회 민주주의를 외면한 다수당의 횡포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내에서도 자중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임 의장 자리에 일부 다선 의원들이 도전 의사를 내비쳤는데, 지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이 개입해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2022-06-29
  •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시정비전으로 발표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가 진정한 남해안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도시임을 부각시켜, 지역 중심성을 선점하고 남해안 대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해안 시·군 간 협력을 통해 남해안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열린도시 여수시의 위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시정구호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로 정했습니다.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 중
    2022-06-29
  • 민간공원 아파트 면적 광주·제주 10% 안팎..순천은 21%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전남 순천 민간공원 사업의 비공원 시설 면적이 광주나 제주의 민간공원 사업지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3개 지구에 대한 민간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비공원 시설 면적을 평균 21%로 지정해 광주 10개 지구 9.6%, 제주 오등봉 12.4%보다 10%p 안팎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가 다른 지역과 달리 비공원 면적을 늘려 아파트 비중을 키우면서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
    2022-06-28
  • 순천 비공원 시설 면적 21%..광주·제주보다 높아
    특혜 의혹이 불거진 순천 민간공원 사업의 비공원 시설 면적이 광주나 제주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3개 지구에 대한 민간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비공원 시설 면적을 평균 21%로 지정해 광주 9.6%, 제주 오등봉 12.4%보다, 10%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순천시가 다른 지역과 달리 비공원 면적을 늘려 아파트 건립 비중을 키우면서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6-28
  •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카카오', 3년 연속 1위
    인크루트가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카카오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인쿠르트가 지난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130개 회사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12.7%가 카카오를 꼽았습니다. 카카오를 뽑은 응답자들의 32.1%가 본인의 성장과 자기계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9.4%와 7.1%를 받은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차지했습니다. 네이버를
    2022-06-28
  • 배달 증가로 이륜차 사고도 증가..오후 시간대 몰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배달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륜차 사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모두 6만 2,754건으로 사망자는 1,482명, 부상자는 8만 47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식사나 야식 배달이 많은 오후 4시~10시 사이에 전체 사고의 43.5%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고 요일별로도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금요일(15.5%)과 토요일(15.3%)이 사고가
    2022-06-28
  • 영산강유역환경청, 순천 민간공원 사업 봐주기 논란
    순천시의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영산강유역환경청도 사업 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순천에 공문으로 전달한 이후 지금까지 후속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시에 공사 중지나 고발 조치를 해야하는데도 업체와 주민 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아 봐주기 환경행정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고등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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