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문화계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내정 유감"
    지역 문화계가 민선 8기 첫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의원이 내정된 것을 두고 비판했습니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늘(5일) 논평을 내고 "이번 인사를 지켜보면 강기정 시장의 문화정책 비전, 철학은 고사하고 그가 문화경제부시장제 도입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는지 근본적인 의구심이 들지 않을수 없다"며 "강기정 시장의 문화경제부시장 인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시가 지녀야 할 가치와 철학의 빈곤만 대내외에 확인해주는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며, "더는 문화경제부시장 직제가 지역
    2022-07-05
  • 소비자원 "중고거래 개인 거래 불가 품목 주의해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늘고 있는 중고거래에서 개인 간 거래가 불가한 다수 품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개인 거래 불가 품목이 5천여 건 이상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간 이들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판매 게시글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 중 개인 거래 불가 품목 9종의 게시글이 5,434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건강
    2022-07-05
  • 웰빙식품 신안 '단호박', 10년째 일본 수출
    2022년산 전남 신안 단호박 10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오릅니다.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신안 단호박은 지도읍, 하의, 신의, 장산 작목반(40농가)에서 연간 600톤을 재배해 5~6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 단호박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와 멀칭비닐, 비료, 시설지원 등 9
    2022-07-05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대..외환위기 이후 최고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 상승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 6.8%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9월 2%대를 보이다 10월에 3%대, 올해 3월에는 4%대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5월에 5%대를 기록했고, 6월에는 6%대로 가
    2022-07-05
  • 전남도, 저소득층 긴급복지 확대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합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한시 완화 조치에 따라 주거용(실거주 주택 1호 한정) 재산공제가 신설돼, 시 지역은 1억 9,400만 원, 군 지역은 1억 6,5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금융재산은 생활준비금 공제율이 기준 중위소득 65%
    2022-07-04
  • 금감원 "최대주주 자꾸 바뀌는 회사 '투자 위험'" 경고
    금융감독원이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경고했습니다. 금감원은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일수록 상장폐지·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전체 상장사의 21%인 50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주주가 3차례 이상 바뀐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6곳, 코스닥시장에서 39곳 등 총 45곳입니다. 해당 회사들의 재무 상태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회사가 29
    2022-07-04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이재명..2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1위에, 97그룹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의원이 35.7%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에는 16.8%를 얻은 박용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민석 의원 6.0%, 전재수 의원 3.4%, 강병원 의원 3.4%, 강훈식 의원 1.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022-07-04
  • '尹국정수행 못한다 50.2%'..6주 연속 부정평가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연속 부정 평가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
    2022-07-04
  • "래퍼 도끼, 귀금속 미납대금 3만 5천 달러 지급해야"
    래퍼 도끼가 해외 보석업체에 미납대금 약 3만 5천 달러(약 4,500여만 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4부(오연정 권순호 강희석 부장판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석업체 상인 A씨가 도끼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청구소송을 지난 3월 조정에 회부해, 지난달 이같은 취지의 강제조정이 이뤄졌습니다.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도끼에게 3만 4,740달러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내년 1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를 1차례
    2022-07-04
  • '배추 값 90% 급등'..7월 농산물 가격 급등 계속
    고물가 충격 속에 농산물 가격 급등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봄 가뭄과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7월 배추 가격이 작년의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의 '농업관측 엽근채소 7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배추 도매가격이 10㎏ 기준 1만 5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90.9%, 평년보다는 39.0% 높은 가격입니다. 8월에도 배추 출하량이 작년보다 7.9% 감소하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2022-07-02
  • "尹대통령 '잘 한다' 43%..3주 연속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3%,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하면서 53%였던 6월 첫째주 조사에 비해 10%p 낮아졌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상승해 6월 첫째주 조사보다 9%p 높아졌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2%p
    2022-07-01
  • 서울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흔들흔들'..70여명 대피
    서울 종로구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이 흔들려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25분쯤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전 10시 39분쯤 건물 내에서 대피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방송 직후 건물 내부에 있던 70여 명이 모두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돼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의 냉각팬이 고장나면서 생긴 건물 불균형을 흔들림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2022-07-01
  • 유류세 인하 폭 확대..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 '제동'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된 첫날,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1.37원 내린 ℓ당 2,133.53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7.38원 내린 ℓ당 2,160.2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9.33원 내린 ℓ당 2,113.95원, 경유 가격은 5.30원 내린 ℓ당 2,145.04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2022-07-01
  • 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바닥'..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
    광주·전남 지역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6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4로,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전망치도 74로, 전월 전망수치 대비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70대선에서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 제조업 업황 BSI(83)와 비교해 10포인트 가까이 낮아 지역 제조업계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황 BSI는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보다
    2022-06-30

랭킹뉴스